• 최종편집 2025-06-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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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대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수…25만8254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 수가 총 25만8254명(국외부재자 22만9531명, 재외선거인 2만8723명)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과 비교하면 14.2% 증가, 제19대 대선과 비교하면 12.3% 감소한 수치이다. 대륙별 재외유권자 수는 아시아 지역 12만8932명(49.9%), 미주 7만5607명(29.3%), 유럽 4만3906명(17.0%)으로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유권자가 가장 많았다. 재외공관별 재외유권자 수는 일본대사관 1만8412명,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1만341명, 상하이총영사관 8892명 순으로 많았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5만1885명, 일본 3만8600명, 중국 2만5154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만922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만3113명, 부산 1만4989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2230명이며 구·시·군별로는 강남구가 6809명으로 가장 많고, 울릉군이 15명으로 가장 적다. 충남도의 경우 총 6881명으로 천안 2238명, 아산 1055명, 서산 468명, 공주 437명, 당진 407명 순이며 청양이 92명으로 가장 적었다. 태안은 179명이다. 재외투표는 오는 20~25일(현지시각 기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다만, 투표시간은 천재지변 또는 전쟁·폭동 그밖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상 투표자 수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되었으나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경우에는 선거일전 8일부터 선거일까지(5월 26일~6월 3일) 국내의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인 6월 3일에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어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선거일 투표 종료 후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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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5
  • 충남선관위, “거소·선상투표 6~10일까지 신고해야”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거소·선상투표를 신청 받는다. 거소투표는 병원,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대상은 병원 입원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수용된 사람, 근무지 등의 여건으로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할 시·군청 누리집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 접수가 가능하다. 선상투표는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외항 선박 등에 승선 중인 선원들이 선박 내 설치된 팩스 또는 인터넷을 통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상투표 신고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청 누리집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선상투표일 전 입국 시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일반 투표로 전환할 수 있다. 사전투표가 가능한 군인·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해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는 사람도 시군선관위에 사전 신청할 경우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18일부터 모든 정당·후보자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22일부터는 전단형 선거공보를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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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선거
    2025-05-05
  • 한다리 전통체험마을에서 전통혼례 열려
    음암면 한다리 전통체험마을(대표 문기안)에서는 지난 3일 전통혼례가 열렸다. 이날 전통혼례식장에는 250여명의 하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자주 볼 수 없는 전통혼례를 보며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운산면 갈산리 신부와 경인지역에서 온 신랑으로 하객들의 축복 속에 한쌍의 원앙처럼 살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밤새 내리던 비가 멈추지 않아 야외 행사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의 마음을 애태웠지만 초례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비가 그치고 햇볕까지 비추는 날씨로 바뀌어 모두를 안심케 했다. 정순왕후 생가에서 전안례를 마치고 음암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담로농악단(단장 김영관)의 길놀이 풍악에 맞춰 남녀 초롱동이가 따르고 신랑신부 꽃가마가 초례청에 도착하고 집례를 맡은 이승철 음암면 이장단협의회 부회장의 창홀에 맞춰 혼례가 진행됐다. 이날 전통혼례는 결혼 당사자와 양가 가족친지에게 행복한 순간이기도 했지만 음암면 전체 축제처럼 수모와 기럭아범도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주민지원팀, 산업팀, 민원팀 직원들이 참석해 도움을 주었으며 송진식 면장과 각 팀장들도 참석해 전통혼례 현장을 지켜봤다. 특히 이완섭 시장도 참석해 신랑 신부와 가족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하객들과 국수를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다리 전통체험마을은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남아있는 마을로 서산에서 유일하게 전통놀이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을에는 정순왕후생가, 오청취당 시비, 단구대, 용유대, 취석, 보호수, 김기현 가옥 등 다수의 전통문화자원이 보존되어 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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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5
  •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반대특위, 서산 방문
    경기도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군 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서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흥범·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 방문단은 음암면 한다리 전통문화회관에서 문기안 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 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군 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소음피해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해 주신 문기안 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 위원회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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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5
  • 수석동,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 잔치 성료
    수석동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석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학, 부녀회장 김덕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석동 통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 수석동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성안(90, 석림11통) 어르신이 장한어버이 표창, 곽종임(73, 수석1통)씨가 효행자상, 김선복(66, 석림2통)씨가 건강한 가정문화상, 김태공(68, 석림12통)씨가 경로효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맹순섭(석림통)·윤경순(석림1통)어르신은 남녀 장수어르신상을 수상했다. 이어 난타. 줌마댄스. 민요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우리 지역 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신 분들이고 현재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주어진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지에서 살다가 올 초 서산으로 이사하여 경로잔치에 처음 참석했다는 한 어르신은 “공무원이 사무만 보는 줄 알았는데 수석동 직원들이 손수 쟁반을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어신들을 보살피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5-05-05
  • 수석동 농촌지도자회, 환경정화활동 펼쳐
    수석동 농촌지도자회(회장 장갑수)는 지난달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차선준 동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주요 동정사항을 안내하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정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본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농사 못자리 파종시기 등에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수석 1~4통 외각 순환도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외곽순환도로는 대산석유화학공단 등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들이 인적이 드문 때를 틈타 상습적으로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장갑수 회장은 “운전자들이 쓰레기를 차창 밖으로 불법 투기하는 행위는 양심을 버리는 행위”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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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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