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군 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서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흥범·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 방문단은 음암면 한다리 전통문화회관에서 문기안 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 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군 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소음피해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해 주신 문기안 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 위원회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