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산성보건진료소, 제3회 건강걷기대회 개최
-
-
지곡면 산성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김인요)는 지난 22일 산성보건진료소 관할구역 7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과 ‘내직장 내고장 주소 갖기’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걷기 구간은 참여자들의 신체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3개 코스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은 오랜만에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완연한 봄 날씨에 걷기행사를 다 같이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걷다 보니 이번 계기로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서산시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곡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맞춤형 복지 홍보관’을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운동이 습관이 되도록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는 산성보건진료소 관할구역인 산성1리, 산성2리, 장현1리, 장현2리, 중왕1리, 중왕2리, 연화리 등 7개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산성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에서 점심제공,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지곡면 체육회에서 교통정리와 안전가이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관내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곡/김교성 시니어기자
-
2025-03-23
-
-
HD현대오일뱅크 “지역사회에 심려 끼쳐 죄송”사과
-
-
HD현대오일뱅크가 페놀 배출 사건과 관련한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대산지역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대산읍(읍장 한상호)에 따르면 대산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HD현대오일뱅크 페놀 배출 사건의 1심 유죄 판결과 관련해 회사 측의 입장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HD현대오일뱅크 정임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며 주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어 “민간이 참여하는 환경협의회를 구성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회사를 운영하겠다”며 회사 측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후 안효돈 의원이 페놀 유출 사건의 경과, 재판부 판결 내용 및 페놀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페놀의 바다 유입 가능성 ▷대기 확산의 범위와 양 ▷대기유출에 따른 대책 ▷신속한 조사의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안효돈 의원은 “폐수는 대죽폐수처리장을 통해 처리되는데 폐수처리장에서 검출된 페놀이 없어 바다유출 가능성은 낮다. 당시 대기 중으로 확산됐을 것으로 판단되는 페놀은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한 주민은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 환경영향평가를 조속히 시행하고, 환경감시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토론 말미에는 페놀로 인한 토양 및 해양 오염 가능성에 대한 추가 조사의 필요성도 제기되는 등 이날 주민총회는 현대오일뱅크 관계자에 대한 규탄이나 비난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산/이홍대 기자
-
2025-03-23
-
-
동문1동 새마을협의회, 가로화단에 봄꽃 팬지 식재
-
-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희경, 부녀회장 장미향)는 지난 21일 잠홍삼거리 이마트 인근 가로화단에 봄을 상징하는 팬지 1만 2천본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팬지를 심은 잠홍삼거리는 서산 중심으로 들어서는 입구로 서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울러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꽃들의 조화로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꽃 식재뿐만 아니라 화단 잡초제거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아름다운 도심경관 창출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최희경·장미향 회장은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선사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꽃길 조성에 힘을 기울여 서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아름다운 동문1동 만들기를 위해 봄꽃 식재를 하느라 수고하신 새마을남여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계절 내내 누구나 꽃을 보며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문1/정원 기자
-
2025-03-23
-
-
[부음] 송길운 월남참전자회 충남지부장 모친상
-
-
▶이구화(103)씨 별세, 송길량, 송길운(월남참전자회 충남도지부장), 인경 스님, 송정현씨 모친상, 이정희, 김춘자 씨 시모상 ▷빈소 서산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월 25일 오전 9시 ▷장지 해미면 삼송리 선영
-
2025-03-23
-
-
대산읍 노인회 분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대산읍 분회(분회장 신상인)는 지난 21일 월례회의와 대산읍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각 마을 노인회장과 사무장 70여명이 참가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119안전센터 및 대산고등학교 주변에서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신상인 분회장은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대산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 어른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 주민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대산읍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김유경, 권영한 시니어기자
-
2025-03-23
-
-
부춘동, ‘부춘동 소식지’로 주민 소통 강화
-
-
부춘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시정홍보 및 각종 사업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춘동 소식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춘동 소식지 제작 사업은 면지역과 달리 아파트 단지가 많은 동지역에서는 통장단을 통한 일괄적인 주민 대상 홍보가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춘동 소식지는 A4 용지 1~2장으로 매월 2~3회 제작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부하여 게시판에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소식지에는 단순한 사업정보 나열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용한 정보를 분야별로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식지는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주민들의 이동 동선에 맞춰 비치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소식지 배부 및 관리에 만전을 다하여, 많은 동민에게 시정 및 동정 홍보사항을 알리고, 주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사업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
2025-03-23
-
-
대산읍, 고속국도 건설공사 보상협의회 개최
-
-
대산읍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면적 10㎡ 이상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은 보상협의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협의회에는 대산읍을 비롯하여 당진시 정미면, 대호지면 4명과 한국도로공사 서산아산건설사업단, 감정평가사 4명 및 토지소유자 대표인 공구별 대책위원장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공구별 대책위원장들은 토지주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사 측의 개입 없는 감정평가를 요구했다. 또한 잔여지 매수 시 법령과 지침이 현실과 괴리되었다며, 현재 여건과 토지 편입에 따른 가치 하락 등을 반영하여 유연하게 수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공사와 감정평가사 측에서 감정평가는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되므로, 공사 측의 개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토지주와 충분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란 잔여지 매수는 법령과 지침에 따라 추진될 수밖에 없으나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을 통한 구제 방안도 있다고 안내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고속국도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공사 측에 전달하는 한편, 각종 업무 협조 요청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고속도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
2025-03-23
-
-
팔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
-
팔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구, 민간위원장 오명옥)는 지난 20일 팔봉문화복지회관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오명옥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들은 간편식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반찬을 스스로 챙겨 먹기 힘든 장애인,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오명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
2025-03-23
-
-
고북면 정자2리,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개강
-
-
고북면(면장 최용복)은 지난 20일 정자2리(이장 한수정)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개강식을 갖고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은 있으나 사용법을 잘 몰라 전화 통화용으로만 사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자 보내기, 카메라로 사진 찍어 편집하기, 카카오톡 사용하기 등 온라인 소통 방법까지 실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일대일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일대일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서투른 어르신들이 하나라도 확실히 배워 실생활에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2025-03-23
-
-
고북 나눔교회, 지역사회 온정 나눔 밑반찬 전달
-
-
고북면은 지난 20일 고북나눔교회(담임목사 박석호)에서 지역사회 온정 나눔 밑반찬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북 나눔교회 박석호 목사를 비롯한 교인 15명은 최용복 고북면장 등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결식우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석호 목사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베풀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고북나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