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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주민자치회, 원도심 일대 수국 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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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는 지난 20일 ‘내 집 앞 스스로 가꾸기’사업 일환으로 봄꽃 수국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국심기 행사는 동문2동 원도심이 밀집된 상가와 노후화된 주택이 많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준비한 꽃 묘목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주민들이 자신의 집 앞과 공터 등에 심는 참여형 환경 개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수국 심기를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도 계절 꽃 심기 행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자치회에 연락하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관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욱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주민 모두가 동네의 주인으로서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는 마을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문2/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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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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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전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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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 낳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25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이 열린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사)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안견미술대전은 전국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평면1부문(민화, 한국화) ▷평면2부문(서양화, 수채화) ▷평면3부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입체부문(도자기, 조소 등) 그리고 초대작가 부문 등 5개 부문이다.
1차 예선 사진접수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 작품은 공모부문과 상관없이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출품료는 없다.
입상작은 1차(예선) 사진심사와 2차(본선) 실물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전체 대상인 안견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1,000만원, 부문별대상(3명) 각 500만원, 최우수상(4명) 각 300만원, 우수상(4명)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전시회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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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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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중국 서해 양식장 설치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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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1일 중국의 서해 양식장 설치와 관련 “국제관계에 선례가 없는 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 수역에 ‘션랸 1·2호’라는 양식장은 물론 이를 관리할 플랫폼까지 만들어 상주 인원을 두고 있는 것은 절대로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적 권리가 침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또 이날 도쿄에서 예정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이 문제가 의제로 오를 가능성을 거론하며 “중국 정부는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 이 문제와 관련 침묵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이 문제는 문재인 정권 하에서 시작된 일로 당시에 선명하고 단호하게 조치했다면 조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국익을 위한다면 중국 정부를 향해 민주당도 공동대응에 나서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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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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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1분기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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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시선] 서산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1분기 회의가 지난 21일 관내 한 식당에서 이완섭 시장과 15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보건진료소 설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관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참여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운영지원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소 및 서산시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요 보건소 정책 안내와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보건진료소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22일 개최되는 제3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근혁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교통여건이나 거리상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시장은 “사람의 건강문제는 어떠한 문제보다 우선해야한다”며 “앞으로도 보건행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협의회장들께서도 시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1981년 구성됐으며 이때부터 진료원을 주재시키기 시작했다. 이어 1983년 운영협의회에서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진료소 건물을 신축하여 운영해 오다 30여년이 지난 2012년에 보건복지부 훈령폐기로 보건행정이 지자체로 이관되고 협의회 또한 지자체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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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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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령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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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촉진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령시와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 김건호 보령시 체육진흥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와 보령시는 각각 23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에는 서산시 징수과, 세정과 그리고 보령시 체육진흥과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 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실 서산시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서산시와 보령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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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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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새마을금고, 제16대 이흥노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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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새마을금고는 2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5대 김호종 이사장 이임식과 제16대 이흥노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호종 이임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금고 발전을 위한 노고와 업적을 되돌아보며 이흥노 신임 이사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김호종 이임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새마을금고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임직원들과 회원 여러분들이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흥노 이사장이 서산새마을금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흥노 취임 이사장은 “이사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 금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산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산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이임과 취임을 축하하며, 서산새마을금고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산새마을금고 한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금고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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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