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칭다오 신규 취항
주 7회 매일 운항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칭다오행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주~칭다오 노선은 에어로케이항공 단독 운항 노선으로 주 7일 매일 운항된다.
평일과 토요일 출발편(RF885)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05분과 8시 10분에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9시에 도착하며 귀국편(RF886)은 칭다오에서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 오후 12시 3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 출발편(RF889)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9시 15분에 도착하고 귀국편(RF890)은 칭다오에서 현지시간 오후 11시에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 익일 오전 1시 30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26일 오전 11시부터 6월 8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AEROKTAO’를 입력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숙박과 투어 예약 시 최대 5%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칭다오는 ‘작은 유럽’이라 불릴 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운 유럽식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시가지에는 독일식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도심 곳곳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걷기 좋은 산책로를 따라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칭다오 노선 취항을 위해 오랜 기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마침내 오늘 취항을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래 첫 정기 국제노선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으로 좋은 출발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