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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농업타운 조성사업 순항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이전 및 농기계 임대은행 확대 등 종합농업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관련 현재 보상과 지장물 철거, 타당성조사 등 사전이행절차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마무리단계로 3월중 본 청사 건립공사와 6월중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계기로 2012년까지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은행과 농업체험 교육장, 특화작목 전시관, 6쪽마늘 및 서산생강 명품화를 위한 연구기반시설 구축 등 말 그대로 종합농업타운으로 조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산쌀의 품질 고급화와 지역특화작목의 생산성 향상 기반조성, 축산물의 품질고급화 등 77종 130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체험과 교육농장사업을 병행추진해 내년까지 농촌체험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인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합농업타운 조성과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통해 ‘농촌이 행복한 서산’ 건설에 주력하면서 농산물 품질고급화와 생력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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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9
  • 뜸부기 쌀 100만 불 수출 달성
    서산의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하 뜸부기쌀)이 지난해 1년 동안 수출 100만불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뜸부기 쌀은 지금까지 농산물 수출로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534t, 100여만 달러의 수출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뜸부기쌀은 2007년 8월 미국에 20t, 1만 2000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2008년 35t, 5만 8000달러에 이어 지난해 단일 농산물로는 최대 물량인 500t을 호주로 수출하는 등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영제 시 농정과장은 “올해도 이미 1000t의 수출계약 협의가 이뤄짐에 따라 수출실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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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9
  • 서산한우, 명품브랜드 육성 본격 시동||시-한우개량사업소 MOU 체결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과 원유석 소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마치고 나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산한우의 전국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서산시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와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와 한우개량사업소는 상호 인적ㆍ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연구 역량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산한우 명품브랜드 개발 및 육성 ▲우량 정액 지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육기술 및 교육 지원 ▲번식기반 확충 및 신기술 보급 지원 ▲인적교류 및 연구사업 수행 등을 위해 협력한다. 유상곤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한우연구소인 한우개량사업소와 ‘서산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횡성한우나 제천한우와 어깨를 견줄만한 명품브랜드 ‘서산한우’로 도약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석 소장은 “우리 사업소의 노하우와 서산시의 열정을 합치면 ‘서산한우’의 전국 명품브랜드 등극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기술 개발 및 보급, 우량 정액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육규모 3만두 유지와 연간 7000여두 출하, 1등급 85%이상 출현 및 전문판매점 20개소 이상 설치 등 규모 확대와 품질 고급화,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한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3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우사업단 구성과 한우사육농가 조직화를 기반으로 3단계 과정을 거치며 서산한우의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한다. 1단계는 ‘육성기’로 내년까지 운영방향과 조직, 생산체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품질 균일성을 위한 사양을 통일 관리한다. 2단계는 ‘도약기’로 2013년까지 안정적 사육규모와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이력추적제와 위생기준 확립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주력한다. 3단계는 ‘정착기’로 1~2단계를 거치며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 마케팅과 전략적 판매 등 서산한우의 명품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완전 구축한다. 한편, 시에는 지난해 6월말 기준 1969농가에서 3만2232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는 2005년 2118농가 2만2466두 대비 농가수는 7% 감소하고 사육두수는 43% 증가한 수치로 한우사육의 규모화ㆍ기업화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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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5
  • 대산항, 준공 후 첫 수입 컨테이너화물 유치||LG전자(주) 프린터 등 홍콩선적분 15일 대산항 입항
    ▲지난 15일 대산항에 국가부두 준공 이후 첫 수입 컨테이너가 유치됐다. 대산항이 국가부두로 준공된 이후 첫 수입컨테이너 화물이 유치되어 명실상부한 종합항만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15일 고려해운(주) FESCO TRADER호(1만2471t)에 홍콩에서 선적된 10TEU(40피트 5개)가 대산항을 통해 최초로 입항해 세관 통관절차를 거쳤다. 시는 지난해 11월초부터 2개월여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LG전자(주) 한국사업본부를 방문하는 등 LG전자(주)에서 신규로 시작한 프린터시장 공식진출 선언과 맞물린 컴퓨터 주변기기 수입판매에 따른 수입 컨테이너화물을 대산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수십 차례 접촉한 결과 지난해 12월말 LG전자(주) 실사단이 대산항 방문 시 좋은 반응을 얻어 목적지를 대산항으로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입 컨테이너화물은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대산항 입항 최초 시도로 통관과 운송에 문제가 없는 만큼 향후 LG전자(주)에서 발생하는 수입물량 대부분을 대산항을 통해 들여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ㆍ수입컨테이너 화물의 균형까지 더해지면서 현격한 물동량 증가로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만9031TEU로 전년대비(9278TEU) 213%가 증가해 전국 무역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만큼 이젠 수입화물까지 더해져 이를 통해 향후 마케팅의 방향과 항만물류정책을 다양하게 마련하는 한편, 해외 및 국내 선사 방문 설명회, 선상 워크숍, 선사ㆍ화주 초청 워크숍, 항만선박 체험교실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다 지난해 대산항이 국가관리항만으로 유지가 최종 확정되면서 충청권 유일 국가부두로 지역균형발전과 울산, 여수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 기간산업 배후항만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산항은 국가부두 1선석과 민자부두 22선석 등 총 23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3선석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부두 등을 2011년 상반기 준공, 국가부두 총4선석을 본격 가동하고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내용에 따라 S-oil 부두 및 액화부두 등 2020년에는 15선석을 추가해 총38선석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환황해권시대 동북아 물류허브이자 대중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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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5
  • 종합농업타운 조성사업 순항||보상ㆍ지장물 철거, 타당성조사 등 사전이행절차 완료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조감도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이전 및 농기계 임대은행 확대 등 종합농업타운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관련 현재 보상과 지장물 철거, 타당성조사 등 사전이행절차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마무리단계로 3월중 본 청사 건립공사와 6월중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계기로 2012년까지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은행과 농업체험 교육장, 특화작목 전시관, 6쪽마늘 및 서산생강 명품화를 위한 연구기반시설 구축 등 말 그대로 종합농업타운으로 조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산쌀의 품질 고급화와 지역특화작목의 생산성 향상 기반조성, 축산물의 품질고급화 등 77종 130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체험과 교육농장사업을 병행추진해 내년까지 농촌체험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인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합농업타운 조성과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통해 ‘농촌이 행복한 서산’ 건설에 주력하면서 농산물 품질고급화와 생력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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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4
  • 부석면 간월도에 수산물 판매장 개장||판매장ㆍ식당 갖춘 지상 2층 662㎡규모…12일 준공식
    지난 12일 간월도 수산물 판매장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준공기념 테이프를 자르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석면 간월도에 수산물 판매장이 문을 열어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월도리 26-9번지 일원에 들어선 판매장은 연면적 662㎡규모의 2층 건물로 1층(436㎡)은 우럭, 광어, 도다리 등 어류와 굴, 바지락, 피조개 등이 판매되며, 2층(226㎡)은 식당으로 운영된다. 12일 현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안도근 간월도어촌계장과 어촌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 안도근 어촌계장은 “우럭과 굴, 피조개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수산물을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먹을거리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잘 어우러진 수산물단지로 조성해 잘 사는 어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상곤 시장은 “이번 판매장 준공으로 수산물의 적정가격 유지와 유통구조 개선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상생발전 모델로 정착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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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3
  • 국내 경기 회복세…기업들의 뼈를 깎는 혁신 때문||유 시장, 대산공단 5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
    새해 벽두 기업체 방문한 유상곤 시장 지난 6일 유상곤 시장이 대산읍 대로리 호남석유화학(주) 영빈관에서 현대오일뱅크(주), 삼성토탈(주), 호남석유화학(주), (주)LG화학, (주)KCC 등 대산공단 입주 5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유상곤 시장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전격적으로 대산공단을 방문 현대오일뱅크(주), 삼성토탈(주), 호남석유화학(주), (주)LG화학, (주)KCC 등 5개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계 공무원 등을 대동하고 대산읍 대로리 호남석유화학(주) 영빈관을 방문 기다리고 있던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유상곤 시장과 안주석 호남석유화학(주) 총괄공장장의 인사말, 주요업무 보고, 대화의 시간, 오찬 순으로 진행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침체에서도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인들의 뼈를 깍는 혁신과 과감한 투자, 창조적 도전을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격려하고 “도로망 개선과 교통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이자 환황해권시대 북동아 물류거점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주석 호남석유화학(주) 총괄공장장은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과 기업하기 좋은 서산은 일맥상통하는 말”이라며 “과감한 지원과 친기업적 규제완화로 지금의 위기상황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 시장이 지역의 크고 작은 기업체를 돌며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 있다면 보완하는 등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 시장의 기업 방문과 관련 평소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터라 이번 방문은 의례적일 수도 있지만 행정도시 수정안 발표가 임박한 시점이어서 미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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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2
  • 서산시, 외자유치 통해 호텔 건립 추진||153객실 규모 비즈니스호텔ㆍ367객실 규모 서비스레지던스
    서산시가 외자유치를 통한 호텔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산공단 인근에 오는 2012년까지 비즈니스 인원과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153객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과 외국 근로자 및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367객실 규모의 서비스레지던스를 추진 중이다. 시는 2015년이면 관광객 수가 519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근 개장한 윈체스터 호텔(115실)을 제외하고,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관광객들이나 바이어 등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대산공단 내 기업체의 종사자가 6500여명에 이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설비증설 등으로 인해 종사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레지던스의 건립도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기업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대부분 시설이 좋은 수도권 등에서 생활하다 보니 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지적되면서 서비스레지던스 건립은 기업체들이 희망사항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현재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물밑 접촉한 결과 일부 외국계 기업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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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2
  • 새해에도 ‘잘사는 농촌 만들기’계속||시,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위기 처한 농촌ㆍ농업에 돌파구 제시
    서산시가 농업시장 개방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으로 새해 벽두부터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우선 농업인영유아양육비지원, 농업인학자금지원, 농업인건강보험료지원 등 6개 분야에 16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기 조성된 100억원 규모의 농림어업발전기금을 농가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34농가를 대상으로 운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 농어촌 신문화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산면 여미리 일원에 내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과 정미소를 리모델링하고 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삼, 어리굴젓, 생강한과 등 총13개 품목에 대한 우수농특산물 명품화 추진으로 구매패턴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총생산량의 70%인 5700t에 달하는 서산6쪽마늘을 최신식 종합처리장에서 가공 처리하고 서산6쪽마늘축제에 서산한우를 접목시켜 시식 및 체험위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한다. 총사업비 25억6500만원을 들여 농가당 3㏊까지 양질의 못자리용 제조상토를 지원하고 12억8100만원을 투입해 1만3100농가 1만7078㏊에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를 지원해 벼농사 초기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주는 줄무늬잎마름병과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고령농가, 여성농가, 장기입원농가 등을 대상으로 0.5㏊ 범위 내에서 벼 육묘은행을 운영해 우량묘를 적기 생산 공급하고 인삼재배 농가와 화훼농가에 각각 4억4600만원과 10억7300만원을 지원한다. 자동화 공동육묘시설, 자연녹화온실, 직파시스템을 도입한 고품질쌀 들녘별 최적경영체를 육성하고 적기 항공방제 실시로 노동력 및 농약사용량 절감을 위해 노력한다.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자금, 빈집수리비, 농업인턴제 등 4개 분야에 16억8600만원을 투입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토마토와 딸기, 상추 등 시설작물 양액재배와 미생물제와 유기질비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황토농산물 생산으로 지역농특산물 명품브랜드 육성 및 청정농업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제정한 농산물 최저생산비지급에 관한 조례에 의거 7개 농산물(가을무, 배추, 감자, 대파, 양파, 양배추, 쪽파)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생산비 지급기준 이하로 하락하면 최저생산비를 지급한다. 김영제 시 농정과장은 “다양한 유통전략과 활발한 마케팅활동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과 농업에 돌파구를 제시하고 꿈과 희망의 대안을 창출 실현시키는 잘 사는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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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2
  • 서산 뜸부기쌀, 삼성 홈플러스 입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시의 대표 명품쌀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뜸부기쌀)’이 올해부터는 하나로마트 등 기존 유통매장 외에 대형 유통매장인 삼성 홈-플러스에 입점해 판로가 더욱 확장됐다. 시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합의를 통해 우선 수도권 15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으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판매처를 전국 114개 전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1차 물량으로 납품되는 뜸부기쌀은 10㎏들이 300포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같은 결정은 그 동안 시 관계자와 대산농협 관계자가 수차례에 걸친 업체 방문과 설득의 결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한 3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 쌀 우수상 수상과 2009년도 농협중앙회 농협인증쌀 인증 획득이 상당부분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시는 뜸부기쌀의 판매기반을 확보를 기반으로 서산6쪽마늘과 서산생강 등 지역 특산품의 판매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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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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