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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1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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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기업체 방문한 유상곤 시장

지난 6일 유상곤 시장이 대산읍 대로리 호남석유화학(주) 영빈관에서 현대오일뱅크(주), 삼성토탈(주), 호남석유화학(주), (주)LG화학, (주)KCC 등 대산공단 입주 5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유상곤 시장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전격적으로 대산공단을 방문 현대오일뱅크(주), 삼성토탈(주), 호남석유화학(주), (주)LG화학, (주)KCC 등 5개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계 공무원 등을 대동하고 대산읍 대로리 호남석유화학(주) 영빈관을 방문 기다리고 있던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유상곤 시장과 안주석 호남석유화학(주) 총괄공장장의 인사말, 주요업무 보고, 대화의 시간, 오찬 순으로 진행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침체에서도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인들의 뼈를 깍는 혁신과 과감한 투자, 창조적 도전을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격려하고 “도로망 개선과 교통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이자 환황해권시대 북동아 물류거점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주석 호남석유화학(주) 총괄공장장은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과 기업하기 좋은 서산은 일맥상통하는 말”이라며 “과감한 지원과 친기업적 규제완화로 지금의 위기상황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 시장이 지역의 크고 작은 기업체를 돌며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 있다면 보완하는 등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 시장의 기업 방문과 관련 평소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터라 이번 방문은 의례적일 수도 있지만 행정도시 수정안 발표가 임박한 시점이어서 미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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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회복세…기업들의 뼈를 깎는 혁신 때문||유 시장, 대산공단 5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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