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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 벼 처리에 고심하는 농민들…“소각하게 해주오”
- 대산지역 일부 농가들이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도복이 발생한 가운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추수를 포기해야한 도복 벼에 대한 처리 문제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산읍에 따르면 대산지역 대부분의 농경지에서는 신속한 후속조치로 추수를 마쳤지만 일부 수렁논의 경우 농기계 접근이 어려워 수확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하는 농민들의 입장에서 해당 농경지의 도복된 벼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여론은 지난 6일 대산읍 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함준기 독곶1리 이장이 도복 벼 처리를 위해 소각을 허용해 달라는 건의를 하면서 형성됐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하며 산림인접지역 소각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 영농부산물의 경우 ‘영농부산물 파쇄단’에 현장출장을 의뢰하면 처리가 가능하지만 농경지의 경우 파쇄를 지원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내년도 영농을 위한 농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영농부산물은 최근 대기오염 문제로 소각을 금지하고도 있어 관습적으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던 농가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대산읍 관계자는 “도복으로 추수를 하지 못한 농가 현황 등 지속적인 동향을 파악해 관련부서와 협의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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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 벼 처리에 고심하는 농민들…“소각하게 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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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꿈의 학교, ‘대산청소년, 대산을 꿈꾸다’발표회
- 대산읍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꿈의 학교(교장 이인희) 학생들이 ‘대산청소년, 대산을 꿈꾸다’란 주제로 대산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서산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했던 자료로 당시 채택되지는 못했지만 대산지역의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대산읍민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학교 학생들의 발전 전략은 ▷대산브랜드 전략 ▷대산읍내 도시 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 ▷대호지! 청춘남녀 데이트 코스로!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했다. 이날 학생들은 10대의 젊은 관점에서 지역의 당면한 문제점 분석과 우수사례 제시 등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대간지역 마을 이장들은 학생들의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신한 사고와 아이디어에 감사를 표하고 어른들의 관점이 아닌 젊은 세대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대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시각과 제안이 향후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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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꿈의 학교, ‘대산청소년, 대산을 꿈꾸다’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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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부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시니어의 눈] 지난달 30일 대산읍 화곡2리(이장 백문기) 마을에서 매우 특별한 송별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1988년부터 현대오일뱅크 대외협력부에 근무해온 김기무 부장의 송별회로 지난 36년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송별회는 화곡2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였으며 감사패 전달과 오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문 부장은 회사 인근 주민들과 회사와의 따뜻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농촌 작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퇴직하셨으니 이젠 우리 마을에 사시면서 마을 지도자를 맡아 달라”거나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내시면서 우리 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등의 덕담을 건네며 못내 아쉬운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대산=김유경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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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혁)는 지난 31일 대산읍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기혁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와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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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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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 대산노인대학 초청 경로효친 행사 개최
- [시니어의 눈]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지난 30일 제28회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효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산노인대학 어르신 16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된 행사에는 1학년 전체 학생 57명과 학부모회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2010년부터 대산노인대학과 자매결연을 한 대산중은 매년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해 ‘경로효친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올바른 예절과 어른 공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체육관에서 열린 1부 행사는 학교장 및 학장 인사,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서 ‘한뫼 오케스트라’ 공연, ‘한뫼 하모’ 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2부 행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오찬으로 급식실 자원봉사자들은 공경의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준비한 선물을 드리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행사 준비는 물론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와 식사 보조를 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주변 정리 정돈을 돕는 등 이번 행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경로효친을 되새겼다. 백정현 교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주역이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로효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산=김유경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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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 대산노인대학 초청 경로효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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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자장면, 이장님이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 [시니어 현장] 대산읍 화곡2리 백문기 이장이 29일 마을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 등 50여명에게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날 백 이장은 자장면 기술을 보유한 김기현씨와 함께 자장 재료를 직접 가져와 점심 식사로 자장면을 만들어 과일과 함께 대접해 가을걷이에 힘들어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자장면을 맛있게 드셨다는 한 어르신은 “평소 자장면을 먹고 싶어도 건강이나 교통이 불편해 맛보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경로당에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노인이 되면 이빨이 부실해져서 다른 음식들을 먹기가 불편한데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진 짜장면 한 그릇을 뚝딱 먹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백문기 이장은 “가을 추수철을 맞아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짜장면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함께 작은 실천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김기현씨와 음식을 나르느라 수고해 주신 부녀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대산=김유경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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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자장면, 이장님이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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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적십자사,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 대산읍 적십자봉사회(회장 장순복)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가구에 전동스쿠터 및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보행을 위해서는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날 장순복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보행보조차를 지원 받은 대상자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걷기 힘들어 지팡이를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다”며 “보조기구를 사용하려면 비용이 걱정되어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이었는데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잘 쓰겠다. 감사합드린다”고 말했다. 장순복 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의 거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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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적십자사,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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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전달하며 안부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
-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여신·김기혁)가 가족과 단절되어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우체국 택배(우편)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우체국과 함께 하는 안녕하신가영’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선정한 저소득 단독가구에 매월 1~2회 생필품을 우체국 택배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이 협의체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자는 마을 이장 등의 협조로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9월 대산우체국과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16일 2차 사업에서는 대상자 24명에게 생필품과 함께 복지멤버십, 긴급 복지지원제 안내문과 자살예방 홍보 물품 등을 함께 전달하여 대상자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위원장인 윤여신 대산읍장은 “이 사업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들이 제때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내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각종 특화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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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전달하며 안부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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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5개 가정 학습 환경 개선 후원
- HD현대오일뱅크 장학사업회는 15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대산지역 5개 가정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산읍과 협업하여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공부방 도배 등 2000만 원 상당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외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지역 인재들과 함께하는 진로 탐방 프로그램 운영, 희망플러스 장학사업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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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5개 가정 학습 환경 개선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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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저소득층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정리와 청소를 실시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윤여신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대청소 와 오래된 물품 정리, 마당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취약 가구의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바쁜 업무에서도 봉사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외롭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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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저소득층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