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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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29일 바다의 날(31)을 앞두고 곰섬 해변과 반려해변인 마검포해수욕장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대학생과 남면주민자치회 회원, 해양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협력센터는 삼면이 바다인 국가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다함께 쥽쥬’ 캠페인을 펼쳐 왔다. 특히 한서대는 마검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지역협력서포터즈 학생들이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 서 왔다. 2023년에는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정화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은 “한서대 ESG 경영 확산차원에서 계속 쌓이는 해양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 교육과 플로킹을 학과별로 매월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환경 보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지역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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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서산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지난 28일 관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경찰서 교통과 경찰관이 직접 해미경로당과 서산보훈회관, 서산공고를 방문하여 △교통사고영상 시청에 의한 경각심제고 △무단횡단 하지 않기 △밝은 옷 착용 중요성 △농기계 운전 시 유의사항 등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는 △차를 타면 무조건 안전띠 매기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하기 △PM(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보행자 보호시설 확충, 고령운전자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오성윤 서산경찰서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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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서산경찰서, 안전 띠 착용 캠페인 및 단속 실시
    서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경찰,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사업용 차량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는 습관!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반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 시 위험성, 잘못된 착용 습관 방지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띠는 지난 2018년 전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법률이 개정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안전띠 미착용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전국 같은 날 동시에 캠페인이 진행됐다. 안전띠는 사고 발생 시 생명 보호와 부상 위험 감소 등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로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한 뒷 자석 탑승자도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오성윤 서산경찰서 교통과장은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며 “우리의 안전과 직결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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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지속가능한 마을과 자원재생 예술의 만남
    해양쓰레기를 예술로…주민이 함께 만든 자원순환형 어촌체험 프로그램 브니엘 어린이집 어린이, 지역주민, 시민 등 다함께 플로깅 캠페인 참여 ‘점박이물범’ 캐릭터와 플라스틱 병뚜껑이 만들어낸 지역의 새 희망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왕산마을에서 ‘소원을 말해봐’ 조형물 준공식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중왕리 어촌신활력센터와 왕산어촌체험휴양마을이 공동 주최했으며, 플로깅에 참여 신청한 시민과 브니엘어린이집 어린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조형물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오전 10시, 본 행사에 앞서 해안가를 따라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됐다. 어린이와 어른이 짝을 이루어 왕산 해변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실천적 의미를 담았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준공식에서는 ‘소원을 말해봐’ 조형물 제작의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는 사업 경과보고와, 작품 제작을 맡은 ESG 자원순환 예술가 오수동 작가의 작품 설명과 폐플라스틱 병뚜껑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 중 특히 다량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예술 조형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 콘텐츠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서산시 지곡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 주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형물에는 가로림만의 대표 생물인 점박이물범 캐릭터가 활용되어 중왕리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소원을 적어 조형물에 달 수 있는 ‘소원굿즈’ 부대행사를 통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방문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배 왕산어촌계장은 “쓰레기가 예술로, 예술이 마을의 희망으로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며 “이 조형물이 왕산마을의 새로운 명소이자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중왕리 어촌신활력센터 김명애 센터장은 “우리 모두에게도 소원이 있듯이 물범과 흰발농게들도 소원이 있을 겁니다. 바로 깨끗한 바다가 그들의 소원이겠죠.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는게 제 소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전원이 조형물에 자신만의 소원을 적은 ‘소원굿즈’를 직접 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이어 마을에서 준비한 왕산밥상 점심식사로 따뜻한 환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곡/김교성, 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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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부석작은도서관, 문학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 개최
    서산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서산문학예술연구소가 주최한 ‘문학과 함께하는 시낭송’이 지난 28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석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 김가연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소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부석작은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하모니카, 가야금, 첼로 등의 연주가 진행됐으며 시낭송에서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앞에 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김가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담은 시 낭송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가연 시인은 “시낭송 프로그램을 열어준 서산시립도서관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 시낭송이 대중화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문화 향상 및 시민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석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운영 기간 시를 낭송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그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석/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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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5-05-29
  • 홍성현 도의회 의장, 청주공항 활주로 서염운동 동참
    충청남도의회는 29일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이날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5-29
  • 이주 외국인들에게 ‘새참’ 나눔 활동 추진
    서산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촌 전통문화‘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늘어나는 이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여 상호 문화 교류로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24일 해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았으며 6월부터 새참 레시피 개발과 실습,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영농 현장으로 나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배경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주배경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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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서산문화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 4기 입주작가 모집
    서산문화재단은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서산시 레지던시 지원사업’4기 입주 작가를 6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지던시 지원사업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유휴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활용해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원도심에는 예술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지역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축제 연계 등 지역밀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서 해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25세 이상의 평면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이며, 대학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로 이루어지며, 6월 중 최종 6명의 입주 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입주하여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결과보고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작업실 제공, 전시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인쇄물 제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서산시 도시재생 축제와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4기를 맞는 레지던시 사업은 지역성과 예술성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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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동문동 모텔서 화재…1명 숨지고 20명 부상
    동문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28일 오후 9시 33분경 모텔 2층에서 불이 났다. 비상벨이 울리면서 모텔 주인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비상소집을 하고, 서산과 태안에서 소방차 41대, 소방관 97명이 출동해 1시간 만인 오후 10시 57분 불을 진화했다. 이외에도 경찰과 한전도 출동했다. 서산시도 긴급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전파했다. 불이 난 모텔은 2003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로 당시 투숙 인원은 현재 조사하고 있다. 승객 대부분은 화재 발생 후 대피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 1명이 숨졌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사망자 1명은 최초 연기가 발생한 객실 투숙객으로 추정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연기를 흡입한 2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대부분 경상자라고 알려졌다. 모텔 전체가 그을림과 집기 등이 소실됐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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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한서대, 중국 산동항공대학교와 교류협약(MOU) 체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8일 태안캠퍼스 2층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항공대학교와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산동항공대학교 손은하 부총장, 주강도 항공승무원학부장, 형설양 지능건설학부장, 호영생 정보공학학부 부학부장, 전성 국제교류협력처 직원 등이 교류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서대학교를 방문했다. 협약식은 내외빈 소개, 함기선 한서대 총장 축사, 손은하 중국 산동항공대학교 부총장 축사, 교류협력 협약식,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서대학교와 중국 산동항공대학교는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하고 상호 유학 및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학생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기선 총장은 “중국의 항공대학교와 교류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고 친구로서 서로 가까이하며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은하 부총장은 “한서대학교는 특히 항공 분야에서 훌륭한 인프라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중국에 ‘좋은 시작은 성공의 절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오늘 희망의 씨앗을 뿌리며, 미래에 훌륭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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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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