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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작곡 뮤직 비디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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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7일 서산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총장님 작사 & 제자들 작곡 뮤직비디오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서대학교 학생과 충남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혁신 경험 기회 제공 및 창의성 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심사는 참가자가 함기선 총장의 자작 시 50편 중 1편을 자유롭게 선택한 후, 생성형 AI를 활용해 K-POP, 발라드&락, 가곡 중 1개의 장르로 작곡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 제출하면 예선과 본선의 심사를 거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학 부문에서는 총 88명의 참가자 중 12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심사는 함기선 총장, 함주현 교무처장, 한경근 HS혁신지원사업단장, 문정규 미디어센터장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의 평가 30%와 학생심사단의 평가 70%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의 평가는 음악의 완성도, 시를 이용한 음악 구현의 적절성, 영상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김주엽씨(영화영상학과 20학번)가 ‘메주골의 봄’이라는 곡으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주엽씨는 “총장님의 시를 바탕으로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AI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는지 미처 몰랐는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AI 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진지하게 새로운 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며 “창의적인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좋은 시로 영감을 주신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위 3위권에 든 고등 부문 김재민(서일고등학교), 강수연(서산고등학교), 이사랑(대산고등학교)은 한서대학교 교수진의 전문 멘토링을 통해 예선 출품 작품을 발전시켜 본선에서 고교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재민 학생은 “공모전 참여를 통해 AI의 발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한서대학교에서 AI를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면, 또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이 필수인 사회가 되고 있다”며 “실패해도 괜찮으니, 계속 도전하며 경험할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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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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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전통시장서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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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28일 서산과 태안 전통시장을 찾아 “대통령은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을 짓밟는 후보가 되어선 안된다. 온갖 비리와 부패로 점철된 후보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인요한 의원과 강선영 의원이 일정을 같이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서산 동부시장에서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드리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과 간절함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태안 동부·서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태안군민들에게 인사드리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태안동부시장 중앙통에서 집중 유세를 실시했다.
성 의원은 유세 연설을 통해 “반드시 태안군민의 힘을 모아 김문수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자부심이 되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요한 국회의원은 “선진강국을 이룩할 도덕 있는 지도자냐, 부도덕한 부패정치인이냐의 기로에 놓여, 태안과 서산에 모르는 것이 없는 성일종 의원과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태안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 의원은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을 3년간 역임한 바 있어 태안과 인연도 깊다.
강선영 국회의원은 “서해와 태안은 우리 안보와 국방 산업의 최전선이다. 친중 후보가 아닌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우리 안보와 지역이 튼튼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영 의원은 성일종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며, 여성 최초 2성 장군 출신이다.
이밖에 이날 집중유세는 국민의힘 태안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항욱씨의 연설과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윤희신 도의원, 김진권 전 태안군의회 의장, 박선의 군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태안군 지방의원 4인의 릴레이 연설 등이 이어졌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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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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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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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충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제3기 우수의정모니터에게는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제4기 의정모니터는 지역과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의정모니터는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홍성현 의장은 “애향심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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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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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테마는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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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크루즈관광 활성화 나서
7대 기항지 중심 관광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크루즈(유람선) 관광 중에 정박하는 국내 7대 기항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지난 2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크루즈가 관광 일정 중 정박하는 항구인 기항지의 관광콘텐츠 확대와 기반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7대 기항지는 서산을 비롯한 인천과 부산, 제주, 여수, 속초, 포항 등이다.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는 인천은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와 부산 메가 축제의 도시,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 여수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 속초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 포항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 서산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로 구분했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기항지별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각 기항지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기항지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부터 상품화, 사업자 연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항지 내 방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법무부와 협업해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법무부 선상 심사 사업 지원 등 관광객 편의도 개선한다.
해수부는 터미널 시설 개선과 탄력적 인력 배치 등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간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유람선 관광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관광 활성화 수단 중 하나”라며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는 단순한 정박지가 아닌 새로운 관광지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기항지와 인근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지난 2023년 27만4000명에서 지난해 81만6000명으로 세 배로 늘었고 올해 유치 목표는 90만 명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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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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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노쇼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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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및 유명인을 사칭하여 대금 결제를 유도하는 ‘노쇼 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상공인 생업에 피해를 주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쇼, 무전취식, 광고대행 불법행위, 악성리뷰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에 대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근래 전국적으로 ‘노쇼 사기’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충남지역에서도 최근 2개월간 39건이 발생했다. 군부대, 교도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였으나,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 대선 관련 관계자 등을 사칭하는 시나리오로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충남경찰은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발생하는 ‘노쇼 사기’ 범죄유형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와 도청 등 유관기관에 피해사례 공유 및 홍보를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여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라며 “외상 주문하며 대리구매 요구 시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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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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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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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성화 채화식을 열고 봉송한 후 이날 오후 서산중앙호수공원에 안치한다.
서산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대회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를 표어로 열린다.
시는 이번 대회에 충남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6천여 명, 관람객 9천여 명 등 총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는 서산종합운동장 등 관내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론볼, 보치아, 축구, 농구, 배구 등 22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식은 고유제 봉행과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갖고 해미면, 고북면, 운산면, 음암면,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팔봉면, 부석면, 인지면을 거쳐 이날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된다. 이어 대회 시작일인 29일 석남동, 수석동, 동문2동, 동문1동, 부춘동을 거쳐 개회식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선수단·내빈의 이동 동선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통·주차 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응급의료, 안전, 경호, 활동 보조 요원을 적절히 배치하여 지난 도민체전에 이어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0만 충청도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목표로 이번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해뜨는 서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29일 오후 6시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식전 행사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퓨전국악,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 비행, 선수단 입장식, 성화 점화식 등이 이어진다. 식후 행사로 드론 500여 대가 서산종합운동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멀티미디어 쇼와 함께, 유지우, 하하&스컬, 진해성, 김희재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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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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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로당 34곳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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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경로당의 전기 요금 부담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비 5천여만 원을 포함한 1억 8천여만 원이 투입돼 총 34개 관내 경로당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8천여만 원 증가한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 대상 경로당 수는 지난해 사업 대상 경로당 수 대비 16개소 늘어난 수치며,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경로당은 총 186개소로 늘어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위와 혹한 속에서도 에너지 비용 부담 없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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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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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이틀간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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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서산에는 15개 읍면동에 1곳씩 모두 15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할 수 있다.
주소지가 아닌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다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한 다음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제21대 대선 선거인 수는 총 4439만1871명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 22일(선거일 전 12일)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과 비교해 19만4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만1860명 증가한 수치다.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169명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용자는 노동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요구하면 보장해줘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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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