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8(일)

전체기사보기

  • 음암면, 지역발전협의회 2분기 회의 개최
    음암면 지역발전협의회(공공회장 송진식, 민간회장 심걸섭)는 지난 15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음암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음암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논의를 위해 사회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46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황의 부면장으로부터 주민 숙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했다. 또한 심걸섭 민간회장이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도와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해 참석한 회원 전원이 동의해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 회장인 송진식 음암면장은 제31회 충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어버이날 경로 행사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심걸섭 민간회장은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 제안에 적극 호응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협의회가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공공회장은 “음암면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협의회가 음암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5-04-16
  • 국세 24조 원 대산읍의 눈물…17년 만에 인구 최저점
    지난 3월 말 현재 1만2,394명 2008년 1만6,629명 후 최저점 6개 산단 21개사 2599명 근무 대산읍은 서산지역 최대 공단 밀집지역이다. 서산시 13개 공단 가운데 6개가 위치해 있다. 개발 및 계획 중인 산업단지도 6개나 된다. 서산지역 경제 성장의 주춧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산읍이 호경기, 불경기에 관계없이 인구 감소라는 쓰라린 경기를 일으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대산읍 인구는 1만 2,394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7년간(2008~2025년) 저점을 기록한 것이다. 17년 전인 지난 2008년 1만 6,629명으로 최고점을 찍으면서 인구 2만 명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4분기 공단 현황에 따르면 대산읍은 씨지앤대산전력 일반산단, 대산3 일반산산, 대산컴플렉스 일반산단, 대산일반산다, 대죽 일반산단, 대죽자원비축 국가산단 등 6개 산단(548만 9,500㎡)이 자리하고 있다. 총 21개 회사가 가동 중이고, 여기에 259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지역이 인구가 내리 하락세를 기록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확장 개발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도 6개에 면적이 510만 4,710㎡에 이른다. 산단이 완료되더라도 대산지역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대산읍민은 없다. 정주 여건이 열악하니 서산 시내나 공단도 도로 연결이 잘 된 당진시로 빠져나간다는 것이 대산읍 주민들의 주장이다. 단지가 들어서도 공장을 지으면 고용을 창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소비와 인구를 부양하고 지역을 활성화시킨다는 일종의 낙수효과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주거 환경 열악은 물론 문화, 교육, 의료 시설 등의 사회 기반 시설이 부족해 소(小) 이촌향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산업경제 중심도시 위상의 어두운 이면이다. 실제 HD현대오일뱅크 등 대산석유화학 공단 근로자 중 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숫자는 미미한 실정이다. 대부분 서산 시내나 도로 인프라가 좋은 당진시에서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산 시내에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출퇴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많은 근로자들이 당진시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문제는 예산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10여 년 전부터 연간 4조 원가량 대산석유화학공단에서 징수되는 국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산공단 국세의 10% 이상을 지방세로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해마다 대산공단에서 징수하는 국세의 규모가 4조 원에 달한다”며 “반면 지방세는 1%를 상회하는 400억 원에 불과한 실정으로 대산공단 주변의 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주민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정부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대산읍이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매력을 잃었다는 것이 대산읍의 현주소다. 이에 대해 대산읍의 한 인사는 “정주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공단만 조성하는 근시안적인 행정이 오래전부터 지속돼온 탓”이라며 “공단만 즐비한 매력 없는 도시가 됐다. 희망이 없으니 인구가 증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대산 이홍대 기자
    • 뉴스
    • 정치
    2025-04-16
  • 청렴 예산 워크숍…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서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워크숍에는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참석해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같이하는 청렴 행정, 가치 있는 청렴 실천으로 시민의 행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 올해 청렴 소통 간담회,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5-04-16
  • 학부모 대상,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 홍보
    서산시는 1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사는 이날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차도나 인도 등 전동킥보드 무질서 주차 금지 안내와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증이 필요하며,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로 동승자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이용해야 한다. 면허증 미소지 시 범칙금은 10만 원이며 안전모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5-04-16
  • ‘폐비닐도 귀중한 자원…항공유로 재탄생’
    지금까지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이 비행기 연료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서산시는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서산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폐비닐 수거·선별 등에 협력한다. 각 기업은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시는 비닐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폐비닐 전용 비닐봉투를 공동주택에 배부했으며, 비닐류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상가나 다세대 주택에서는 비닐류만 따로 모아 분리수거대에 거치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봉투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대상 비닐은 커피, 라면, 과자, 일회용 비닐봉투, 택배 비닐, 에어캡, 양파망, 유색비닐 등 깨끗한 비닐이며,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비닐은 재활용할 수 없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폐비닐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비닐류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5-04-16
  • 스마트팜 활용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 진행
    서산시는 15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딸기 육묘시기에 맞춘 기술 제공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딸기의 생리적 특성 ▷육묘기 병해충 관리 ▷딸기 모주(어미묘) 관리 등 실질적인 육묘 기술과 스마트팜 온실 내 딸기 환경 관리, 양액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딸기 재배 현장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딸기 농가들의 전문 육묘 기술 습득을 통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에 따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딸기는 전국 농산물 소득 1위 작목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재배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딸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 딸기 재배 농가는 60여 농가로 재배 면적은 16㏊에 이르며, 시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5-04-16
  • 市,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 간담회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노수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 방안에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및 체납 등 실무 위주의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무교육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박노수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5-04-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