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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고교생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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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9일 대산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학입시 전문가인 이영덕 전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영덕 강사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비롯한 수시 모집 전략, 주요 대학별 맞춤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교육 분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가능성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지역 사회 교육 지원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방식으로 전환해, 학교별 교육 환경과 학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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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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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통장 일동,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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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이희경)는 10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희경 통장단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주신 통장단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전달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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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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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950억 원 투입 체육시설 신설·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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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올해 주요 체육대회 개최와 공공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체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각종 수요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이 완료됐으며,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공개행사 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기존 하루에 경기를 치르던 방식을 벗어나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5개 경기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여유 있는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부상 등 안전사고 또한 예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수요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는 950억 원을 투입,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등을 포함한 총 15개 체육시설 신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3단계 조성,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역천파크골프장·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5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중 오는 19일에는 풋살장 3면과 우드볼장 24홀을 갖춘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3단계 시설을 개장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서산 클라이밍장은 3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34.54㎡, 지상 2층 규모로 전국대회 규격에 맞춰 건립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4월 중 착공될 예정이다.
역천파크골프장은 6월에 준공 및 10월 개장될 계획이며, 양대동 파크골프장은 6월 중 착공,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은 왕정리 19,168.5㎡ 일원에 축구장,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조깅트랙 등을 갖추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했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8만 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즐기는 시민 중심의 체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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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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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청-삼양케이씨아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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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10일 ㈜삼양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이재기 삼양케이씨아이 대산공장 공장장은 해양환경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을 마쳤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보호구역 관리,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업무 추진에 있어 민간기업과 적극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양케이씨아이는 대산항 배후 산단에 위치한 친환경 퍼스널케어 소재기업으로 매년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실천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산해수청은 삼양케이씨아이가 매년 추진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민간의 역할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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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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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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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도내 시군 중에서는 최초로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정육점을 비롯한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와 자가품질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가품질검사비는 자가품질검사 의무 사업장에만 지원된다.
시는 관내 180여 개 축산물 판매장 중 36개소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장별 최대 65만 원까지의 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산물 판매장은 대부분 2~3인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물 위생 체계를 한층 향상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축산물 판매장에는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는 현판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선준 서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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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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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탄소중립포인트제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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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실천 캠페인‘스스로 감탄하게 될거야’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종 행사장에 탄소중립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시민의 포인트제 가입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명칭은 시민이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탄소를 감소시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한 스스로에게 감탄(感歎)한다는 의미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 공동주택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감한 실적에 따라 현금,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에 가입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탄소업슈’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앱을 통해 인증하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연간 10만 원까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탄소업슈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캠페인 중 홍보부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에게 재활용 원료로 만든 장바구니를 제공, 일상생활 속 일회용 비닐 사용감소를 유도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촉진할 방침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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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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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드림스타트 가정에 쌀 2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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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9일 서산시를 방문하여 홍순광 부시장에게 서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해달라며 총 200포(10㎏)의 쌀을 기탁했다.
한경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총괄 공장장은 “관내 모든 아동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쌀을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신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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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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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문화동행 프로젝트 ‘문화체험데이’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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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주공2·3단지 주민 40명 참여
운산 한우목장 등서 봄 기운 만끽
수석동(동장 박병열)은 지난 9일 취약계층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와 동행 프로젝트 똑똑! 문화 누리고 계신가요?’ ‘문화 체험 데이’를 운영했다.
문화 체험 데이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하루 여행을 즐기거나 각종 문화 행사 및 공연을 관람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화체험 데이에는 석림주공2·3단지 주민 40명이 동행했으며 운산 유기방 가옥과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상,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를 여행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은), 석림주공3단지 관리소장(김태익), 석림11통장(장옥수)이 동행해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을 거들었다. 또 수석동 사회단체장 모임인 수석동발전협의회는 간식을 지원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과시했다.
이날 문화체험데이 한 참가자는 “매일 집과 경로당을 오가는 게 일상이어서 바깥나들이는 생각하지 못했었다”며 “여러 사람들 어울리며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마치 소풍 같은 날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영 수석동 총무팀장은 “문화체험데이에 참가한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시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수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 문화 동행 프로젝트 똑똑 문화 느끼고 계신가요’사업은 지난 3월 31일 수석동과 통장단협의회(회장 가안현) 수석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은) 주택관리공단(2단지 관리소장 장상열, 3단지 관리소장 김태익)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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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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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주민들 “응급 복구 말고 영구적 복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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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은 지난 9일 지방도 649호선(인지면~부석 창리 구간) 포장도 보수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도로과 주관으로 실시된 설명회는 도로포장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향후 보수공사 및 분석용역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부석면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면 보수공사 및 원인분석 용역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구간별 공사계획 평면도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방도 649호선은 2020년 12월 확·포장공사가 완료됐지만, 준공 이후 도로 포장면의 융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아스팔트 변형과 균열 등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충청남도는 2024년 5월 도로포장 상태 분석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응급보수를 실시했으며, 2025년 3월에는 임시 덧씌우기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설명을 들은 이장단에서는 “응급복구에 그치지 않고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복구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 제거와 영구적인 복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와 적극 협의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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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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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하 선생 독립정신 계승 ‘서산시민 걷기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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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용현리 만세봉 횃불 독립투쟁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회 서산시민 걷기대회’가 지난 9일 운산면 용현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봉하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신기범)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의장, 김용경·안원기·이수의 시의원 그리고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을 출발해 보현산 만세봉 입구까지 1.5km를 걸으며 이봉하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신기범 이사장은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 이봉하 선생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장 용현1리 이장은 “일제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서 싸운 이봉하, 허후득 선생의 희생에 존경을 표하며, 매년 개최되는 걷기대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두 분의 독립 유공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봉하 선생은 26세의 나이에 25세인 허후득 선생과 함께 1919년 4월 8일 밤 마을주민을 인솔하여 보현산에 올라 횃불시위를 겸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주모자로 체포되어 일제에 의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봉하 선생의 이러한 업적을 기려 2008년 대통령 표창과 2010년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이름을 올렸다. 운산/전선자, 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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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