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송현석 과장 진료개시
분당 서울대병원 전임의 출신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5일부터 신경과 전문의 송현석 과장이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현석 과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임의를 거치며 대학병원 중심의 탄탄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이후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역량을 겸비한 의료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전문진료 분야는 ▷어지럼증 및 이석증(이석정복술) ▷근전도검사 ▷치매 ▷파킨슨병 ▷신경근육병 등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지역 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경계 질환 진료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의료원은 기존 1,2 신경과 진료에 이어 3신경과장으로 송현석 과장을 영입함으로써 신경과 진료체계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영완 원장은 “송현석 과장의 대학병원 및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의료원의 신경과 진료가 한층 전문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