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직자윤리위원 위촉…위원장에 김범준 부장판사
연임·신규 위원 4명에 위촉장 수여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서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4명의 연임·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범준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교육자, 서산시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신임 위원의 경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익과 사익의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위촉식에서 “서산시 공직자는 행정을 통해 시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높은 윤리의식을 갖추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며 “반부패 투명성, 청렴성과 책임성 수준은 민주주의 구현과 사회발전의 동력이고,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 출발인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