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은 지난달 31일 정동호 읍장이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 ‘22년 한우 비육우 한 마리당 순수익은 ‘21년 대비 335.9% 감소하였는데, 이는 우-러 전쟁 및 국제적 불경기로 기인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급등과 인건비 상승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은 평년에 비해 농가 경영에 더 어려울 축산 농가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했다.
정동호 읍장은 “지난 18일 우리시는 서산 농업·농촌을 위한 9대 농업 비전을 발표했다.”며“9대 비전에 따라 우리시 축산업 및 농업은 승풍파랑(乘風破浪) 기세로 발전할 것이다. 농가에서 조금만 더 힘내서 이 역경을 헤쳐 나가자”고 격려했다. 지역부=이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