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동장 박주명)은 지난 14일 직원 20여명이 동문 82통 소재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약 4톤을 수거했다.
해당 가구는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정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폐기물을 처리하지 못해 집 밖에까지 각종 폐가전제품, 폐가구 등 각종 쓰레기로 가득 채워져 있어 주변의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집 내외에 쌓아 놓은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해 생활폐기물 처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박주명 동장은 “이날 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집 대청소를 실시하고 다량의 폐기물을 분류하고 쓰레기를 수거하여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배출된 폐기물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