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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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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jpg


서산시가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 유치를 위한 담금질을 본격화 하는 분위기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 유치를 위한 지역 국악 관계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유치 타당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종신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성기숙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교수, 박만진 시인, 백종신 중고제판소리보존회 부회장, 이권희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장, 이애리 충남무형문화재 제27호 전수조교, 이희진 대전문화재단 본부장, 조규영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장,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산의 국악 관련 민속예능의 콘텐츠 활성화, 국악 관련 인프라 구축방안, 시민들의 국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성기숙 교수는 “서산은 내포제라는 문화적 권역에서 독자적으로 중고제의 판소리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조선후기 8명창인 고수관, 방만춘과 가야금 병창 명인 심정순이 태어난 곳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다양하게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런 문화자산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권희 국악협회 서산시지부장은 “국립국악원 내포분원이 유치되면 서산 무형문화재 발전의 변곡점이 될 것” 이라며 “서산이 꼭 유치하여 내포문화 중심도시 서산이 한층 더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신 문화예술과장은 “국립국악원 내포분원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국악 관련 문화예술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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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유치 담금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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