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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준비, 전통시장이 더 싸다||차례상 비용 평균 13만8000원…대형마트보다 16.4% 저렴
    올해 4인 가족이 설명절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13만8000원으로 대형마트(16만6000원)에 비해 16.4%(2만8000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14~15일까지 전국 48개 전통시장 및 인접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1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품목 21개 가운데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값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고사리 등 채소ㆍ임산물의 평균가격은 전통시장이 2만751원으로 대형마트(2만7857원)에 비해 25.5% 저렴했고, 쇠고기ㆍ돼지고기 등의 생육은 21.5%, 두부ㆍ가래떡ㆍ유과ㆍ약과는 8.7%, 과일은 5.9% 각각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품목으로는 돼지고기(전거리/1㎏)가 7688원으로 대형마트(1만1868원)의 64.8% 수준이었으며, 쇠고기(산적용 한우/1㎏)가 2만8787원으로 대형마트(3만5590원)보다 19%가량 저렴했다. 그러나 과실류 가운데 사과(부사 5개)는 전통시장이 7417원으로 대형마트(7144원)보다 3.8%, 선어개류 가운데 동태포(1마리)는 전통시장이 4578원으로 대형마트(4502원)보다 1.7% 각각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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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수산분야 경쟁력 확보 원년…올해 집중 투자||서산시, 수산종묘 방류 및 굴양식장 현대화 등 14개 사업에 27억원 투입
    서산시가 올해를 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집중투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비롯해 양식기반 시설확충과 양식시설 환경개선, 유류피해지역 지원 등 4대 중점분야 14개 사업에 모두 27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규모다. 우선 시는 지속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서 6억2000만원을 들여 ▲수산종묘 매입방류(광특ㆍ자체) ▲어류중간종묘 매입방류 등 3개 사업에 나선다. 양식기반 시설확충을 위해서는 ▲굴 양식시설 현대화 ▲고밀도 부표 보급 ▲어망세척기 지원 ▲종묘 배양장비 개선 등 4개 사업에 7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양식시설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3억8000만원을 들여 ▲바지락 명품단지 조성 ▲양식장 소독제 공급 ▲양식장 환경개선 ▲바지락 종패 살포 ▲패류 패각분쇄기 지원 등 5개 사업에 주력한다. 유류유출사고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서 ▲종패발생 환경개선 ▲오염어장 환경개선 등 2개 사업에 9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치어종묘 130만 마리와 어류중간종묘 7만 마리를 방류하고 20㏊에 대한 친환경 양식어장 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와 함께 굴 양식시설 노후장비 100대를 최신장비로 교체하고 종묘 배양장에 산소발생기와 히트펌프 등을 지원해 어업생산성을 강화한다. 또한 가두리양식장에 어망세척기 5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패류양식장에서 발생한 굴 패각의 처리를 위해 분쇄기 5대를 보급한다. 체계적인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 및 고부가가치 브랜드 육성을 위한 바지락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갯벌에 게르마늄 및 모래 등을 살포하고 객토를 실시해 건강한 갯벌로 육성해 맛좋고 질좋은 명품 바지락 생산에 집중한다. 김재천 시 축산해양과장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는 물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중국의 공업화 등에 따라 해양수산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해저 침ㆍ퇴적물에 대한 수거사업 확대와 어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산시책 추진으로 어민 소득증대 및 해양수산 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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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단계 착수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단계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3억여 원을 투입해 1단계로 연결도로 건설과 농산물 저온저장고 신축, 마을회관 리모델링, 갯벌체험장 개발, 감자홍보탑 설치 등 8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2단계 사업으로는 야외체험장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700㎡규모의 도농교류센터를 중심으로 연면적 806㎡규모의 공동육묘장과 연면적 424㎡규모의 저온저장고, 2500㎡규모의 주차장 등 5개 사업에 3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권역당 5년간 70억원 범위 내에서 생활권이 같은 3~10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확충, 주민교육 등을 통한 농촌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로 팔봉산권역은 지난 2006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말 음암 부흥권역이 추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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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고령농 등 취약농가에 모내기용 육묘 지원
    서산시가 고령농 및 부녀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모내기용 육묘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경작면적 0.5㏊이하 농가 가운데 75세 이상 고령자나 부녀자 농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기입원 중인 농가로 10a당 30상자를 기준으로 우선 공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민단체나 농협 등과 위탁계약을 맺어 육묘를 생산해 동문2동을 제외한 14개 읍면동 대상농가에 무상으로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김영제 시 농정과장은 “약 1000여 농가 330㏊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음달 계약체결 후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농가의 논까지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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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벼 우량종자 자율교환 알선창구 운영
    서산시가 벼 우량종자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농가 간 자율교환을 위한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3월말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우량종자 생산 시범포에서 수확한 종자(호품벼, 칠보벼, 조광벼)와 농가보유 우량종자를 확보해 희망농가에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쌀 재배면적의 75%에 해당하는 791t의 정부보급종 공급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일품벼와 운광벼 등 10개 품종 1898t에 대해 추가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전화 660-39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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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서산블루베리 연구회 연시총회
    서산블루베리 연구회(회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3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블루베리 작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아직까지 폭넓게 알려지지 않은 블루베리에 대한 홍보방안, 판로 개척 방안, 조류와 두더지로 인한 피해대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일 회장은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성분이 있어 시력회복은 물론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작목반원들은 농가의 소득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나아가서 국민들에게 기여하는 마음으로 맛있고 품질 좋은 무공해 블루베리를 생산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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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서산시, 노인 일자리사업 대폭 확대
    서산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예산 12억6300만원을 확보하고 인원 및 내용 등을 보강해 확대 시행한다. 시는 노인문제의 사전예방과 어르신들의 건전 여가선용 및 소득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서산사랑 환경지킴이, 실버 교통지도단 등 7개 공익형사업에 516명, 노인생활시설 돌보미와 러브 홈케어 등 2개 복지형사업에 110명을 비롯해 4개 부문 11개 단위사업에 806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3월초에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해 9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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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경영실적ㆍ조직관리ㆍ고객만족도…전국 최고||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농협중앙회 평가서 전국 1위
    전국 1위 쾌거…농협 서산시지부 직원들 18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09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농협 시지부 직원들이 웃음을 함박 머금은 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병옥)가 2009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시지부단위 사무소 중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업적 평가는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사무소를 대상으로 1년간의 경영실적, 조직관리, 농정활동 실적, 관내 지역농협 농산물판매사업,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하여 평가하는데 서산시지부는 경영실적 부분에서 가점을 얻어 총 1,163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전국 76개 시 단위 사무소를 누르고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최병옥 지부장은 “금번 전국1위의 쾌거는 2009년 1년 동안 직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각종사업 실적 거양에 총력을 기울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월 말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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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9
  • 가습기 판매량 ‘쑥쑥’||차고 건조한 날씨 탓
    추운날씨로 실내 난방온도가 올라가면서 가전업계의 가습기 판매량도 증가했다. 서산지역 가전판매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서산점에서 이달 들어 18일까지 판매된 가습기는 총 2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증가했다. 디지털프라자 서령점 및 서산점도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판매된 가습기는 각각 100여대에 달해 습기 판매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디지털프라자 서령점 관계자는 “올해 갑작스런 기온하락으로 실내 난방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내가 건조해져 가습기 판매량이 증가한 듯 하다”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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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9
  • 서산한우, 명품브랜드 육성 본격 시동||시-한우개량사업소 MOU 체결
    서산한우의 전국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서산시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원유석)와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와 한우개량사업소는 상호 인적ㆍ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연구 역량 강화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산한우 명품브랜드 개발 및 육성 ▲우량 정액 지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육기술 및 교육 지원 ▲번식기반 확충 및 신기술 보급 지원 ▲인적교류 및 연구사업 수행 등을 위해 협력한다. 유상곤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한우연구소인 한우개량사업소와 ‘서산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횡성한우나 제천한우와 어깨를 견줄만한 명품브랜드 ‘서산한우’로 도약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석 소장은 “우리 사업소의 노하우와 서산시의 열정을 합치면 ‘서산한우’의 전국 명품브랜드 등극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기술 개발 및 보급, 우량 정액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육규모 3만두 유지와 연간 7000여두 출하, 1등급 85%이상 출현 및 전문판매점 20개소 이상 설치 등 규모 확대와 품질 고급화,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한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35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우사업단 구성과 한우사육농가 조직화를 기반으로 3단계 과정을 거치며 서산한우의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한다. 1단계는 ‘육성기’로 내년까지 운영방향과 조직, 생산체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품질 균일성을 위한 사양을 통일 관리한다. 2단계는 ‘도약기’로 2013년까지 안정적 사육규모와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이력추적제와 위생기준 확립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주력한다. 3단계는 ‘정착기’로 1~2단계를 거치며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 마케팅과 전략적 판매 등 서산한우의 명품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완전 구축한다. 한편, 시에는 지난해 6월말 기준 1969농가에서 3만2232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는 2005년 2118농가 2만2466두 대비 농가수는 7% 감소하고 사육두수는 43% 증가한 수치로 한우사육의 규모화ㆍ기업화를 짐작하게 한다. 이병렬 기자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과 원유석 소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마치고 나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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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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