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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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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이 설명절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13만8000원으로 대형마트(16만6000원)에 비해 16.4%(2만8000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14~15일까지 전국 48개 전통시장 및 인접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1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품목 21개 가운데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값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고사리 등 채소ㆍ임산물의 평균가격은 전통시장이 2만751원으로 대형마트(2만7857원)에 비해 25.5% 저렴했고, 쇠고기ㆍ돼지고기 등의 생육은 21.5%, 두부ㆍ가래떡ㆍ유과ㆍ약과는 8.7%, 과일은 5.9% 각각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품목으로는 돼지고기(전거리/1㎏)가 7688원으로 대형마트(1만1868원)의 64.8% 수준이었으며, 쇠고기(산적용 한우/1㎏)가 2만8787원으로 대형마트(3만5590원)보다 19%가량 저렴했다.

그러나 과실류 가운데 사과(부사 5개)는 전통시장이 7417원으로 대형마트(7144원)보다 3.8%, 선어개류 가운데 동태포(1마리)는 전통시장이 4578원으로 대형마트(4502원)보다 1.7% 각각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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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준비, 전통시장이 더 싸다||차례상 비용 평균 13만8000원…대형마트보다 16.4%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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