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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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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대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와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후보자는 선거공약 및 그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작성해 후보자와 그 가족,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등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는 선거구 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다만, 정당은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고, 이미 게시된 현수막은 오는 11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후보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운동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개최한 건물 안 모임에 일시적으로 참여해 연설할 수 있다.
공개 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고,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만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보는 자동동보통신 방법으로 선거운동 정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지만, 문자메시지는 예비후보자 때를 포함해 8회를 넘길 수 없다.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을 포함해 상시 가능하다.
다만, 선거일 전 90일부터는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할 수 없으며,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행위는 법에 위반될 수 있다.
선거운동기간 중에는 또 길이·너비·높이 25cm 이내의 소품 등을 본인의 부담으로 제작 또는 구입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선거운동과 관련해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다.
선관위는 10~11일 대선 후보 등록을 받고, 후보 기호를 확정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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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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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3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이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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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시·군의 장은 지난 6일을 기준으로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선거권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시·군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되어 있거나 자격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확인되면 열람기간 내에 구술 또는 서면으로 당해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 절차를 거쳐 오는 22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된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면서 선거인명부 확인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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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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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9일부터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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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 초입(화곡리 44-10번지 일원)에 133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9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서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삼길포의 주차난을 해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해당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부터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4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삼길포를 방문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사례라고 자평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주차 환경 개선으로 삼길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완료된 임시 공영주차장 옆 화곡리 31-4번지 일원에 평탄 작업과 잡석 깔기 등을 통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과 드론 배송 거점 설치를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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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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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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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에서 1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세입확대, 세무행정의 효율성, 제도개선 노력 등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다각적인 노력으로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2906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등 이번 평가에서 고액 체납자 징수율 향상,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과 포상금 3000만원을 확보하게됐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성실한 납세와 적극적인 세정 추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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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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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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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산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임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서산시에 주소지와 생산 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으로 가격대별 구성은 1만5000원, 3만 원, 5만 원 등 3종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징수과 세입팀(☎041-660-2266)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공급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답례품을 생산, 제조하는 업체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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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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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울 강남구와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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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와 서울 강남구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식은 강남구 홍보영상과 자매결연 기념 영상을 시청한 후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협약서 서명과 기념품 교환으로 마무리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관광,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활동 추진과 지역 특화산업 발전, 미래지향 산업 활성화 등 상생발전에 협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산시와 강남구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서산시와 상호 최적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해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두 지자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하겠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 청소년 문화탐방, 민간단체 간 교류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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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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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축제 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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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9일 서천군 성경전래지기념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의 역사적 자산인 ‘마량포구 성경전래지’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축제의 기획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마량포구의 역사적·문화적 의미 분석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사 사례 조사, 축제 핵심 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과의 경제적 연계 방안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축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특히 축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 더불어민주당)은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인 마량포구는 서천의 숨은 보물 같은 곳”이라며 “이곳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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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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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주민자치회, 5월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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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상열)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고양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 방문 일정을 6월 19일로 확정했다.
기획예산 분과는 여름방학(8.1~8.14) 특별프로그램 추진계획으로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영어동화책과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사회과학(정의를 찾는 소녀 책을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마을만들기) ▷자연과학(햇빛전쟁 책을 읽고 환경의 소중함 인식) ▷음악분야(시창과 오카리나 정음주법을 배워 동요 연주하기) ▷미술분야(문화재에 대한 학습과 다보탑 나무 조각 조립하기) ▷경제분야(어린이·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 익히기) 프로그램 운영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분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한글 지원사업을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2회 운영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춤, 노래, 음식, 글씨, 문학, 예절 등을 배워 한국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정착에 도움을 주는 젓이 목적이다.
장상열 회장은 “각 분과에서 계획한 알차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이 사전에 많이 홍보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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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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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시의원,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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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45회 서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한 의원은 평소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특히, 장애인 이동권 보장,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한석화 의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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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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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충남병원선 협력 원격협진 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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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7일 당진시 난지도에서 충남병원선과 협력하여 원격협진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협진 협력체계 진료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사례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원격협진 간호사 등 총 4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선에서 1차 진료 후, 이상 소견이 있는 환자에 대해 원격협진을 통해 2차 진료를 실시하고, 필요 시 서산의료원 본원으로 이송 및 연계 진료까지 가능하도록 한 단계별 진료 연계 모델로 난지도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형운 난지도 2리 이장은 “병원선에서 기본 진료를 받고,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전문의와 원격으로 연결되어 추가 진료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안심이 되었다”며 “섬 주민 입장에서 이렇게 체계적인 진료 연계가 이뤄진 건 처음이라 감동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의료서비스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병원선에서 진료 후, 필요한 경우 서산의료원에서 후속 치료를 받는 시스템은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같은 연계 진료 체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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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