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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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남석 삼우자원개발 대표, 중증장애인 후원금 전달
    (주)삼우자원개발 백남석 대표가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9회 태안군장애인 한마음대회에서 중증장애인생활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 의지를 응원하고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에서 추천한 10명에게 전달됐다. 백남석 대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통해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태안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중증장애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남석 대표는 2020년부터 중증장애인 생활지원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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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5-04-24
  • 찾아가는 노인지도자 대학 운영…분회장·사무장 대상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강춘식)가 24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를 찾아 ‘2025년 찾아가는 노인지도자 대학’ 을 운영했다. 이날 노인지도자 대학은 서산시 15개 읍면동 분회장과 사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춘식 연합회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의 인사에 이어 강의가 진행됐다. 첫 시간은 이수환 행복학교 연수원장이 ‘노년기 건강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첫째 건강한 삶이다. 건강이 있어야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미선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노후에도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와 노인이라는 이유로 인간의 존엄성을 차별 받지 않을 권리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정 관장은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신체적 학대, 언어 정서적 학대, 성적학대, 재정적 학대, 방임과 유기 등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노인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배움터 강사사로부터 키오스크 및 휴대폰 활용교육이 실시됐다. 카오스크 교육은 식당이나 카페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휴대폰 활용교육은 새로운 어플 설치 및 삭제, 인터넷 검색, 영상 시청 등 손쉽게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강춘식 연합회장은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갖고 있는 노인지도자 여러분이 중심이 돼 긍정적인 사고로 충남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2025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충남의 모범 어르신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노인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찾아가는 노인지도자 대학’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과 행복한 노인의 삶’을 목표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교양의 폭을 넓히며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지회를 찾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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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해미국제성지에 교황 빈소 마련…25일까지 운영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빈소가 해미국제성지에 마련됐다. 빈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이 기간 미사와 연도(죽은 이를 위한 기도)가 이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서산은 인연이 깊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8월 한국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면서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장관(당시 대전교구 주교)의 요청으로 해미를 찾았다. 이후 2020년 11월 교황청은 수천 명의 무명 순교자 묘가 있는 해미성지를 필리핀 안타폴로에 이어 아시아 2번째 국제성지로 승인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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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사진] 개심사 ‘겹벚꽃’ 만개
    서산의 대표적인 ‘겹벚꽃’ 명소인 운산면 개심사에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 벚꽃보자 조금 늦게 피는 ‘겹벚꽃’은 4월 하순 이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찰 입구부터 절 마당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에는 진분홍 겹벚꽃과 연둣빛 청벚꽃은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준다./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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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돌봄센터 종사자 대상 선진 복지시설 견학
    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다함께(온종일)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 복지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숲아이꿈누리터와 서초구립우면동초등키움센터(서초1호점, 2호점)를 방문하여 시설 내외부 라운딩과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공유했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함께 돌보는 장애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운영 시설이다. 수영장, 풋살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에 있는 유일한 융합형 돌봄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립우면동초등키움센터(서초1호점)는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2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설로 아동 흥미를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정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공유한 내용이 서산 지역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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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부부 사랑편지 공모전 우수작 3편 선정
    다음달 15일 홈페이지 통해 공개 5월 21일 부부의 날 기념식 시상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3일 ‘부부사랑편지 공모전’심사위원회를 열고 3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된 부부사랑편지 공모전에는 모두 14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 일반인, 관계자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편지 완성도, 문장 표현력, 감정전달 등 4개 영역 점수 산출로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정보를 배제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개별적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도출됐다. 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편지가 다수 접수된 가운데 많은 작품 속에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모든 작품이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감동이 전해졌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5월 15일 서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5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리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부부 표창, 부부레크리에이션, 김경일 교수 ‘부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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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친환경 청렴 텀블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들이 24일 ‘친환경 청렴 텀블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 관련 메시지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작해 보급했으며 업무 회의와 일상에서 사용토록 해 일상 속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 개념을 친근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환경보호와 청렴 의식을 동시에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텀블러에 새겨진 청렴 문구를 통해 공직자들이 끊임없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 가치임을 모든 직원이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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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취약계층 건강 돌봄 검진 심뇌혈관질환 추가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2일 서산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은 한국서부발전 후원으로 서산·태안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서비스와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계획 공유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지원 자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사업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또 2024년 검진항목에 더해 올해부터는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치료를 위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골다공증 검사(혈액검사,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 ▲관상동맥 CT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 발생되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아령 서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으로서 2만여 명의 의료 취약계층 건강권 확보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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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학교폭력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충남도의회가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2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공동체 역할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을 단순 처벌로 대응하는 것을 넘어 상호 존중과 공감, 공동체성 회복을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 방향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이안나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의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사후 처벌 중심의 대응은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 회복과 공동체 신뢰 회복을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는 고봉찬 변호사, 박용준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 손하진 천안청당초 교사, 전윤주 천안성성초 교감, 표미자 충남도학부모연합회 회장, 황운선 천안동남경찰서 수사팀장 등 다양한 현장의 실무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자들은 ▷전문가 중심의 갈등 중재 절차 강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교육 ▷학교폭력전담경찰의 역할 확대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지역공동체가 함께 갈등을 관리하고, 학생의 안정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하여, 향후 충남교육청과 도내 시군, 관계기관과의 정책 협의 및 제도 개선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근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교폭력은 더 이상 특정 학생이나 교사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 보호는 물론,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적 개입을 통해 공동체 전체가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충남형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24
  •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 활용 관광 활성화 연구 착수
    충남도의회가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24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음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출범했다.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천안9, 국민의힘)과 신한철 의원(천안2, 국민의힘)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이광옥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충남 대표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충남의 지역별 대표 음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 음식의 스토리텔링 강화, 로컬푸드 기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은 지역마다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지닌 음식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잘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이 충남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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