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김용경 시의원을 포함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해 2024회계연도의 예산 편성과 수입·지출 등 재정 전반을 검토했다.
결산검사 결과 위원들은 임시적 세외수입 관리 철저 등 5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하고, 자원회수시설 교육실 개설·운영 등 2건의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또한 수범사례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 등 9건을 선정했다.
김용경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시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결산검사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서와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6월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