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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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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간담회1.jpg

 

서산시는 지난 29일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장비와 자재 사용을 늘릴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간접자본 대형 공사 진행 시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 추진 시 지역 제품이 관급자재로 반영돼 직접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설계 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간담회2.jpg

한국도로공사와 건설사 관계자들은 “향후 공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업체 등록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고속도로 건설이 지역 건설산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업체의 참여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은 지난해 전 구간 착공됐으며,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총길이 25.36㎞의 4차로를 건설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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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 고속도로 공사, 지역 업체 참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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