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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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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농협.jpg
▲박동화 조합장과 박석린 대표가 양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자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북농업혐동조합(조합장 박동화)이 농업회사법인 우리미단(주)과 손잡고 쌀가공산업 활성화 및 쌀재배농가 소득 안정화에 나선다.

 

박동화 조합장과 박석림 우리미단(주) 대표이사는 5일 고북농협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미단(주)는 고북농협에 쌀가공 제품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고북농협은 쌀가공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고아밀로스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원료곡의 재배와 수매, 유통 등을 협력한다.

 

박석린 우리미단(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가공산업과 농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쌀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쌀가공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은 “우리미단(주)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북농협 이사와 감사 그리고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엄주종 고북농협 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농업과 쌀가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쌀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북/오병선, 강석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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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농협, 쌀 소비·농가 소득증대 두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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