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10.12 22:3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대산중_경로효친.jpg
▲대산중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대산중 제공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지난 11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산노인대학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경로효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노인 공경의 실천을 통해 예절 교육 및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체육관 및 급식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체육관에서 열린 1부 행사는 학교장 및 사무국장 인사, 장학금 전달, 전통문화 예술공연(뜬쇠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하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2부 행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오찬으로 학부모회가 급식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와 식사 보조 등을 돕고,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직접 만든 천연 비누와 준비한 선물을 드리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주)의 선물 협찬까지 더해져서 행사 후 귀가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대산중은 2010년 대산노인대학과 자매결연한 후 매년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해 ‘경로효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일체감을 갖도록 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백정현 교장은 “우리 모두에게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8280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산중, ‘경로 효친의 날’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