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유영신)은 지난 20일 회원 20여명이 황토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알타리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질 황토에서 재배한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북면 대표 농산물 황토 알타리무 150단을 김치로 담갔다.
이날 만든 알타리무 김치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농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유영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고북 대표 특산물인 황토 알타리무로 담근 김치를 전국각지에서 축제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맛보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