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은 지난 17일 내구연한이 지난 자동심장충격기를 교체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대부분 기존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있지만, 시대에 맞게 변경된 교육 내용과 성능이 향상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심페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수행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한 경우 초기 4∼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