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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8 01:38
동문1동(동장 김덕제)이 마을 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3일 동문1동과 주민자치위원회, 한서대학교가 민관학 협약 체결에 따른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먼저 대상지를 세척하고 5색으로 배경색을 칠한 후 관내 5명소·5명물을 타일에 그려 벽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한 관내 5명소ㆍ5명물 선정을 위해 청사 내에 설문 패널을 게시해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5명소 후보지는 부춘산 전망대, 서산향교, 5층 석탑, 온석지, 동문성당, 단군전, 옥천암 등 7개소이며, 5명물은 책 냉장고, 쓰레기정류장, 5색 벽화, 마실길, 풍차, 도란도란 빨래터, 소통우체통 등이 있다.
김덕제 동장은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관내 5명소·5명물을 선정 후 벽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문1동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가꾸는 테마가 있는 마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박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