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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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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_해바라기 전체.JPG
▲고북면은 27일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황토공원에 해바라기 동산을 만들기 위해 묘목 1만2000본을 식재했다. 사진=고북면 제공

 

고북면 가구리 국화축제장 인근 국화황토공원에 해바라기 동산이 조성된다.

고북면(면장 성기영)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국화황토공원에 해바라기 묘목 12,000본을 식재하여 해바라기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국화축제추진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율방범대 등 관내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고북면은 해바라기 동산 조성을 위해 1본당 약 2,000원에 판매되는 해바라기 모종 대신 씨앗을 구매해 인근 육묘장에서 직접 길러 약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고북_해바라기동산.JPG
▲고북면은 27일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황토공원에 해바라기 동산을 만들기 위해 묘목 1만2000본을 식재했다. 사진=고북면 제공

 

서리에 약한 해바라기는 국화축제장 온실로 옮겨 공원에 식재할 수 있는 상태와 기후환경이 갖춰질 때까지 많은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조로 정성스럽게 길렀다.

이번에 심은 해바라기는 잎이 진하고 키가 1m 20cm까지 자라는 종(썬리치 프로방스 써머, 스마일리)으로 고북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황토공원에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소 운영을 검토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성기영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국화축제 개최 고장으로 가을꽃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앞으로는 특정한 계절에만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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