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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의 성공을 기원한다
    세계철새기행전의 성공을 기원한다 2005-10-25 [제8호] 사설-2 시나이 반도 홍해 연안은 철새의 대 이동로다. 여기에 열대풍 마저 새 떼를 휘몰아 오기 때문에 새 이동의 천국이다. 모세의 대장정 광야가 바로 그곳이다. 성경의 출애굽기에서는 그 때 배고픈 이스라엘 백성에게 메추라기 떼가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기적을 과학자들은 교차이동 중인 철새 떼의 대 충돌 또는 지친 철새 떼의 추락현상 이라고 해석했다. 그 하늘의 축복이 돌연 하늘의 재앙으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겨울 철새가 예년보다 다소 빨리 남하(南下)하고 있다는 소식이지만 막연히 겨울 진객(珍客)으로 맞이할 처지가 아니다. 철새 배설물로 인한 조류독감으로 1억5천만명의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농림부가 국내 닭, 오리 농가에 대해 조류독감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7~8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는데 바로 이 지역에서 날아오는 북방 철새가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올 겨울 내내 조류독감 특별 방역기간이 설정될 것 같다. 과거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지역은 물론이고 은근히 의심의 눈길이 가는 곳이 철새 도래지, 즉 겨울철새의 낙원이다. 루마니아, 터키에서 오리, 백조, 칠면조를 폐사 시켰다 하지만 천행인지 아직 한반도는 안전하다. 하지만 철새 이동통로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으며 국내 철새 도래지의 한 곳인 천수만의 우리지역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세계의 눈이 지금 막 이동을 시작한 시베리아 철새 떼에 쏠려있다. 약 80종의 철새가 각각 자신들이 정해 놓은 따뜻한 남쪽나라를 향해 비상을 한 상태다. 2005 서산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이 21일 40여일간의 대 장정에 들어갔지만 서산시로서는 여간 난처한 입장이 아니다. 만에 하나 관광객을 통해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무차별 확산될 수 있기에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 조류독감에 대응하기 위해 조, 수류는 물론이고 입장객 소독 등 자체 방역단을 편성 운영한다는데 다소 안도감을 갖게 한다. 2005 서산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이 성공리에 개최되기 위한 조류보호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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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05-10-24
  • 환경에 대한 인식부터 바꾸자
    환경에 대한 인식부터 바꾸자 2005-10-25 [제8호] 사설-2 환경이라고 하면 막연히 보전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또 먹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환경 타령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영향으로 300만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그 영향으로 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같은 자연재앙은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왜 이런 엄청난 재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지구촌 온실가스 효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온실가스 효과는 결국 지구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이어지는 현상이다. 온실가스 효과는 자연재해 뿐 아니라 식물서식지까지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해 외래식물이 서식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외래식물들이 입루 토종식물을 고사시키고 있다. 거창하게 지구촌 환경을 말하고 세계 식물도감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개발하면 환경을 파괴하는 것으로 인식해 왔고 또한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을 많이 해 왔다.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일 것이다. 이같은 개발이라는 절대논리 이면에는 환경이 단지 개발을 위한 단순 소모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모품은 사용 후 폐기 처분하는 대상이다. 그렇다고 환경보전을 위해 개발하지 말자는 얘기나 혹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말자는 것은 뜻은 아니다. 환경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효율성을 추구하는 반면 자연은 안정성을 추구한다. 즉 인간의 효율성 추구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연의 안정성에는 방해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자연의 안정성에는 복원력이 있기 때문에 일부 훼손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의 복원력이 무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각할 정도의 훼손은 결국 자연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서산시의회 신준범 의원이 주장한 서산AB지구가 철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 될 수 있는 종합계획 수립은 시기가 적절하다고 본다. 신 의원은 정부와 서산시,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합의점 도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내 환경과 관련된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를 통한 환경네트워크 구축이 요구된다. 이러한 환경네트워크을 통한 환경적 가치가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이 소모품이라는 생각에서 경제활동을 확대 재생산하는 개념으로 바꿔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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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05-10-24
  • 중고교 보건교육, 대책이 시급하다
    서산시 관내 중고교의 보건정책이 입시교육의 뒷전으로 밀려 방치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인구의 노령화와 질병구조의 변화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2004년도 주요 만성질환 및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 총액이 연간 5조 2,416억원에 달하고 있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만성질환의 급증 등 보건, 의료,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른 건강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법(1995)이 제정되면서 질병예방과 치료 중심에서 건강한 생활양식의 실천을 통한 건강관리로 전환하게 됐다. 건강의 주요 결정요인으로서 개인의 생활습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52%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운동부족, 부적절한 식생활, 흡연, 음주 등과 같은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함으로써 조기사망의 40~70%, 급성불구의 3분의1, 만성질환의 3분의2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중·고등학교시절에 예방중심의 보건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또 교육부자료에 따르면 학교 안전사고가 2004년의 경우 1만9,676건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11%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따른 교권 침해사례가 학교 관리자나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전염병 발생양도 예방접종대상 전염병의 주기적 유행과 세균성 이질, 식중독 등 식수 및 식품매개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유행성 이하선염이나 수두, 유행성 각결막염 등 전염성 질환들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전염병의 감수성이 높으며 집단생활로 인해 전염병의 급속한 확산이 가능하고 전염성 질환이 각 가정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건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서산지역 23개 중·고교 중에 5개학교에서만 보건교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학교보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는 학교들은 규모가 큰 학교의 보건교사가 순회근무제를 통해 열악한 보건행정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제도가 일회성이나 전시성에 그치면서 일부 농촌지역 학생들은 보건교육에서조차 상대적으로 소외를 당해온 것이 현실이다. 또 일부의 보건교사들은 순회제도 자체를 못마땅해 효과도 의문시되고 있다. 한 일선 보건교사의 “중고생들의 열악한 보건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규교육에 보건교과를 설치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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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05-10-12
  • 안견 예술혼, 문화자원으로 확대개발해야||2005 안견문화제 개최에 즈음하여
    조선시대 대표적 산수화가인 안견은 어느 때부터인가 서산을 상징하는 화가로 자리잡았다. 안견은 본관이 지곡(池谷)으로, 정4품 벼슬인 호군(護軍)까지 지냈다. 안평대군(安平大君)을 가까이 섬겼으며,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떠오르게 한다. 북송(北宋) 때의 화가 곽희(郭熙)의 화풍을 바탕으로 여러 화가의 장점을 절충, 많은 명작을 남겼는데 특히 산수화에 뛰어났고 초상화·사군자·의장도 등에도 능했으며, 그의 화풍은 일본의 수묵산수화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전칭작품(傳稱作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사시팔경도(四時八景圖)’,‘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적벽도(赤壁圖)’등이 있다. 요즘 일각에서는 또 안견의 출생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직까지 고증된 명확한 자료가 발견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지곡면에 기념전시관이 세워졌고 시에서는 안견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안견의 예술 영역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문화예술에 대한 보존과 개발확대는 한국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문화자원을 지역 관광성 상품으로 활용하는데도 관심이 크다.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는 국가 경제발전시책과 반드시 병행해야 할 중요사업이다. 서구와 동양권 선진사회는 이미 문화예술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문제에 접근하며 도전적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한 문학기념관 사례를 보면 지난 10여년동안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예술기념관을 보완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일본 이와테(岩手)현 출신의 아동문학작가 미야자와 켄지(宮澤賢治) 문학기념관은 연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역 테마관광지로 유명해졌다. 켄지 작품속의 한 구절인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라는 글이 그가 태어난 100년후에 다시 조명돼 100만명의 관광인원을 기념관에 불러 들였다. 교육을 생산이라고 말하듯 문화예술도 생산이다. 서산에서도 겉모양만 단장할게 아니다. 문화예술자원의 확대 재생산에 눈을 돌려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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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선진 장묘행정을 제언||[행정발언대] 조성구 서산시의회사무국 의사담당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만산이 홍옆으로 물드는 가을엔 누구라도 한 번쯤은 배낭을 준비하여 어디론지 떠나고 싶을 것이다. 멀리 갈 수 없는 형편이라면 우리 지역에 있는 가야산이나 팔봉산, 그리고 도비산에도 훌륭한 등산코스가 있으므로 불편 없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렇듯 산은 인간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사후까지도 인간을 포용한다. [성묘와 벌초는 조상숭배의 증거] 지난 9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를 위하여 조상의 묘소가 있는 산을 찾는 수 많은 인파와 잘 다듬어진 분묘를 보면서 조상을 극진히 섬기는 모습에 절로 마음이 흐뭇했다. 그러나 지금 농촌의 쓸만한 야산이나 마을 어귀에는 여지없이 분묘가 조성되어 토지의 이용 및 개발에 적잖은 문제점을 주고 있다. 몇 해전 한 기업인이 서산지역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용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마땅한 산은 분묘가 많아 타협이 어렵고 비용도 과다 지출되어 서산지역 입주를 포기해야 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지역경제과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고북지역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는 당시 우리의 매장문화로 인한 국토이용의 현실적 문제를 점검해보는 기회였다.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잘 정돈된 분묘는 조상에 대한 효의 상징이 될 수는 있으나 그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지출과 국토의 무분별한 잠식, 효율적인 산지개발에 상당한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분묘신설을 줄이거나 설치된 분묘를 재활용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여 어떻한 형태로던지 개선해야 한다. 이러한 국민적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었다고 여겨지며 당장의 현실적 어려움은 분묘확산의 문제를 외면할 경우 2세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에 우려를 느낀다. 분묘의 신설을 줄이기 위하여는 화장문화의 형성이 선행되어야하는데, 다행히 우리나라의 화장에 대한인식이 현저히 개선되어 1991년도 화장율이 17.8%에서 2004년도 기준 46.7%로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지만 일본의 화장율(99.4%)에는 아직 요원한 실정이다. 최근 사후에 화장을 유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화장에 대한 인식개선은 묘지부족으로 인한 묘지수급의 애로와 성철, 법장스님의 다비식, 최종현 선경회장등 사회적 명망가의 화장실천과 관련단체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서 매우 다행한 일이다. [선진 장묘행정을 위하여] 보다 선진적인 장묘행정을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단체가 나서서 화장서약 운동전개, 사회지도층의 의식과 행태변화로 솔선실천을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장묘행정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장묘 전문가를 양성하여 장묘행정의 질을 높혀 시민의 화장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노력도 요구된다. 지역에서도 장례식장에서 화장이 가능하도록 시설보강을 위해 국비을 지원하거나 장례식장과 화장장, 납골당 숫자를 증가 시키는 사업에 대하여 중앙정부의 더많은 예산 투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산 자와 죽은 자 모두에게 여유로운 땅. 그곳이 서산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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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2
  • 민원 서비스와 칭찬||정석래 - 서산시 민원처리과 민원봉사담당
    서산시에서는 민원인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시의 모든 행정을 이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민원실에서는 고객이 만족하는 내집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민원인이 오시면 누구나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음악감상실, 철새노래소리 듣기코너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고, 체지방측정기 혈압계, 키 , 몸무게 측정기를 배치하여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 민원공무원은 친절마이드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배우고 있으며 전국 민원 우수기관에 역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것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관련 민원을 one-stop처리를 위해 민원봉사담당, 건축허가담당, 건축관리담당, 토지산림담당, 환경하수담당 호적담당으로 종합민원실의 조직개편을 하여 민원인이 건축허가 및 상담 신청시 농지에는 농지전용과 개발행위, 산지의 경우 산림전용을 먼저 심사하고 정화조등 오수처리와 배수설비 개수를 검토하여 건축허가 사항이 적합한가를 확인 신속 정확하게 처리되어 민원인은 민원처리과에 한번 방문으로 모든 건축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인을 위한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원이 접수되면 관계법령과 현지여건을 검토하여 민원인에게 가부와 보완사항을 먼저 전화로 드리는 before service와 처리가 되면 핸드폰 모바일 서비스로 알려드리는 after service를 실시함으로 민원인은 민원신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면서 살아간다고 봅니다.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는 것이 곧 상대방을 칭찬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이 서산시의 행정에 대하여 시 홈페이지을 통하여 칭찬하여 준 내용과 시청 직원들이 민원을 처리하고 보람을 바탕으로 한마디 칭찬이 세상을 바꾼다 라는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의 일부에 “칭찬은 또 다른 칭찬을 만든다” “칭찬은 예술이다”라는 표현이 있듯이 남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와 사랑을 베풀 때, 다시 만날 때 서로를 격려하고 이해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남을 우해 웃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너와 내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은 칭찬으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서산시의 민원 담당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가장 신속 정확하며 따뜻한 미소로 민원인을 접할 것이며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서산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서로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이해와 사랑이 싹트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을 그이 취임인사에서 「여러분의 조국이 여러분에게 무슨 일을 해 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고」. 했듯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서산」을 만들어가는 서산시의 행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인 참여로 내가 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시고, 공무원들은 국가의 한축을 담당하는 여러분의 자녀인 동시에 형제자매 이므로 부족하여도 격려와 칭찬을 하여 주시고 또한 서로서로 칭찬을 하고 나눔을 함께하는 모습들이 이어지다 보면 서산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칭찬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조그만 한 민원서류 발급 하나가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되어 건축사의 버린 돌이 건축물의 모퉁이 되듯이 가장 작고 어러운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사오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가려서 격려와 칭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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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7
  •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권오식- 서산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담당
    지방자치제를 시행한지도 10년이 되었다. 예산과 인사권에 대한 모든 권한을 움켜쥔 중앙정부의 정책수립 하달에 의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던 과거 중앙집권 하 관치행정과, 지역을 생각하고 지역민의 요구에 의거 행정을 펼치는 지금의 자치행정을 비교하면 격세지감 마저 든다. 자치단체가 자생력을 확보하고 규모의 도시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발전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본다. 기업이 입지함에 따라 일자리가 생기고 이에 따라 적정한 인구 유입으로 시세(市勢)가 커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또한 세수 확충으로 양질의 복지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서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성장 동력산업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대산임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석유화학산업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지원70호 도로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이다. 석유화학산업은 1980년대부터 클러스터(Cluster)화 되어 20개 기업에서 연간 9조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면서 3,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자동차산업은 1990년대부터 집적화(集積化)되어 27개 관련 기업에서 연간 1조 5천억원의 매출과 4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이렇듯 두 성장 동력산업에 시민 7천4백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이 양대 산업을 중심으로 지금도 기업이 들어서고 있으며 투자 문의 또한 계속되고 있다. 기업입지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시가 타 자치단체보다 유리한 육해공의 입지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육상교통망과 588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추게될 대산무역항, 민항기 취항이 가능한 해미공항이 그것이다. 이러한 기업입지여건 성숙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서산지방산업단지의 미개발 부지 조성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며, 이미 개발된 부지에는 현대파워텍(주)이 입주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변속기를 생산하고 있고, 나머지 부분에는 현대모비스(주) 부품공장과 연구소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2~3년 내에 우리시는 시 역사 이래 가장 활발한 기업 입지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요한 시점에 기업지원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로서 본 지면을 빌어 시민여러분께 다음 세 가지 사항을 호소 드리고자 한다. 첫째, 기업을 사랑하자. 기업이야 말로 오늘날 진정한 애국자라고 본다.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으로 인하여 주민에게는 일자리가 제공된다. 또한 납세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우리사회에는 반 기업 정서가 팽배해 지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던 반 기업정서는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켜 기업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둘째, 기업에 무리한 요구는 삼가자. 우리시에서는 아직 그런 일은 없지만 매스컴을 통해 인근 시·군의 사례를 보면 기업이 입지할 때 관련부락 주민들이 '부락발전기금'이라는 명분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을 보아 왔다. 창업당시 막대한 건설비용이 소요되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기업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셋째, 극단적인 노동쟁의는 자제하자. 오늘날 노동쟁의는 일반화 되어있다. 그러나 쟁의도 넘어야할 선은 넘지 않으면서 해야 한다고 본다.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죽기 살기 식의 쟁의는 노사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기업인은 이윤만 보지 말고 근로자의 고충도 함께 보고, 근로자는 무조건적 요구에 앞서 기업인의 어려움을 헤아려 서로 배려할 때 상생의 수레바퀴는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1999년도 현대우주항공(주) 사업철수에서 교훈을 얻지 않았던가? 기업이 살아야 지역도 산다는 교훈을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
    • 오피니언
    • 기고
    2005-10-07
  • 변화와 혁신 그리고 거버넌스 (governance)|| 김금배-서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 기획담당
    중앙집권의 통치시대를 지나 이제 분권의 협치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행정의 패러다임도 규칙과 절차 중심의 경성적 행정에서 고객과 성과중심의 연성적 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이후, 이러한 변화과정의 추진동력은 '혁신'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행정의 변화와 혁신은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성과, 성과의 경제성을 중심으로 하는 효율성,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행정혁신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민주성의 확보이다. 행정의 민주성은 기획과 정책 결정과정에서 시민참여가 활성화 되면서 거버넌스(governance)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정부에서도 주민소송제 및 옴부즈만제 등 시민에 의한 행정의 외부통제적 요소를 제도화 해 나가고 있다. 시민이 행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정 수요자인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따라 시정의 방향이 변화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렇게 근원적이고 기본적인 요소들이 오랜 기간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못했던 것은 그동안의 행정의 양태가 권위적이면서도 개방적이지 못하고, 계선조직의 신속성을 중요시한 지시일변주의의 행정관행 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산시도 행정의 시민참여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 왔지만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없을 수는 없었다. 이제 민간역량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정책자문교수단과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각종 보고회 등에 시민사회의 참여 속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시정의 성과와 반성을 함께 돌아볼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혁신분권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소개되기도 하고, 금년도에는 옴부즈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다양한 계층,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시정참여는 시민의 생각을 시의 정책과 시책에 다양하게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 시보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들이 보다 활성화되어 시민의 알권리는 더 많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지역 언론의 역할 또한 증대되어 갈 수 밖에 없다. 지역의 자치시정은 시민들의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과의 대화는 어떤 분야에서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이 절대적일 수 는 없어도 우선이 되어야 한다.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여 협력의 길로 가야 한다. 제도적으로도 시민 명예감사관제, 주민참여 예산제 및 시민평가단 등 민간부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시정에 도입하여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시정 운영에 대하여 공무원들 스스로는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시민의 행정참여는 우려되는 바도 있다.시민의 행정참여를 담보로 한 이기주의와 지역주의는 행정의 개방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시민들도 올바른 주민자치 의식만이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한 첩경임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중앙집권의 통제의 시대를 넘어 지역자치에 지역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거버넌스의 성공적 자치의 길로 가야 한다. 앞으로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산'을 건설하기 위하여 시민과 자치행정이 상호 협력하여 발전적 대안을 찾아 나가고,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행복한 서산'의 모습을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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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7
  • 시민들과 함께 빠져봅시다!|| 한용상 - 서산시 총무과 서무담당
    도매금이란 말이 있다. 도매금이란 단어자체가 대상을 함부로 얕잡아 하는 평가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상품을 각각의 가치로 평가하지 않고, 아주 헐값으로 사고, 팔았음을 일컫는 말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이 말을 한번 적용해 보자. 'A시는 이번에 B군과 같이 도매금으로 넘어간 것 같아.’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A시가 제 가치를 인정 못받고, 평가절하되어 가치가 땅에 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어떤 사물이 다른 대상과 구별되는 독특한 개성과 고유가치를 지닌다면 절대로 도매금으로 넘어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게된 이래 상품의 가치처럼 지방자치단체도 타 시와 구분되는 그 시만의 특색과 고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임을 절감하게 된다. 즉,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시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브랜드는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오랜 기간동안 축적되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가치가 되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 제품을 쓴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고, 그 제품을 쓰는 사람을 부러워 하게 되는 경우가 곧 브랜드 가치에서 파생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브랜드 가치가 상품 선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옷은 무슨 브랜드, 먹거리는 어디 회사제품, 아파트는 어디... 이제, 의·식·주 어느 한 곳도 브랜드의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동안 여러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통해 신뢰와 존경이 쌓인 인물의 경우, 그 사람을 한번도 만나보지 못해도 존경하고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그 사람이 획득한 사회적 가치가 되는 것이다. 자치단체 또한 시정과 주민의 의사소통이 상호 보완적으로 형성되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행정에 반영되고,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때 살기좋은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행정의 경쟁력을 갖추고, 브랜드를 통해 시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의 브랜드 가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넘어서, 이제 그 시의 유형·무형 , 인적·물적 산물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행정도 이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 브랜드 개발과 그 브랜드를 어떻게 홍보하느냐? 그리고 어떠한 홍보마인드를 갖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지방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지 10년이 지난 지금 지방행정의 면모는 상당히 변화되었다. 우선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행태보다는 지역주민의 의사를 우선시 하고 있는 자치단체 행정의 변화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주민과 자치단체간 가장 긴밀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간의 관계를 원만히 연결시켜주어야 하는 영역이 바로 행정 PR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지방행정PR이란 호의적인 자치단체 이미지 구축을 통해 시정을 뒷받침하고, 자치단체 각 부서의 비전있는 사업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브랜드 마켓팅 활동을 말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지방자치시대 각 부서의 모든 직원이 훌륭한 홍보요원이 되어야 한다. 즉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들을 듣고, 그것을 시정에 반영시키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 각 부서에서의 모든 업무가 시정이고, 시민들이 그것을 알아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이제는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알리는데 전 행정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제, 우리가 소속돼 있는 우리 시를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홍보마인드를 갖고 옆에서 우리 동료들이 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주고 같이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때다. 좀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 PR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의 마인드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무조건 부정하거나 비판하지 말자. 남의 말을 못하게 하는 말(Killer Phrose)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웃기는 아이디어다”,“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우리의 문제가 아니다”등의 말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실시되지는 않겠지만”,“방침에는 어긋나지만”,“값이 너무 비싸지만”,“ 내분야는 아니지만”,“내가 파악 한 바는 그게 아닌데”,“우리가 할려고 하였던 것인데”등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말들이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함께 시민을 위하고 시정이란 상품을 만들고 팔아야 할 우리 아름다운 팀웍정신을 발휘해 보자. ‘한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서산시를 최상의 방법으로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한번 시민들과 함께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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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7
  • 위원회 중복참여 지나치다
    2005-10-05<제6호 7면 사설1> 서산시의 각종 위원회에 특정인사 중복참여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입수한 서산시 각종 위원회 운영현황자료에 의하면 현재 설치운영중인 위원회는 총 71개이며 자문역할을 하는 협의회까지 포함하면 약 80여개에 달한다. 여기에 참여해 활동하는 민간 위원들은 대략 200여명으로 이들 중 약 70여명이 2개 이상의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각한 것은 한 사람이 많게는 7개 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4개 위원회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4명이고 3개 위원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도 15명이나 됐다. 위원회는 행정기관이 어떤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때 민간인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례나 법령에 근거해 설치 운영하는 기구다. 지역이 좁고 인구가 적다보니 분야별로 전문성을 띤 인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서산시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니다. 그렇다고 중복참여가 정당화 될 수는 없다. 특정인사의 위원회 중복참여는 전문성의 결여와 형식적인 운영, 다양한 의견수렴 취약이란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서산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의견제시나 정책제안보다는 행정당국의 의견을 듣거나 거수기 역할에 그쳐서야 굳이 민간인을 위원회에 참여시킬 의미가 없어진다. 서산시는 회의참가에 따른 실비보상 차원의 예산에 궁색해하지 말기 바란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들여와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아울러 지역 전문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전문성과 애향심이 깊은 향우들의 위원회 참여를 유도할 방안도 모색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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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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