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1(일)

충남뉴스
Home >  충남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충남뉴스 기사

  • 최차열 작가, 개인전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
    충남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초대전을 진행 중인 최차열 작가가 9일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맥간공예’작품을 소개하며 작품 감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최 작가는 지난 1일부터 다움아트홀에서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을 주제로 50여점의 맥간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개인전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충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작가와 만남의 날’에 참석한 최 작가는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일일이 작품을 소개해 관람객들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 작가는 “제 작품에 대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맥간 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다움아트홀에서 맥간공예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전통 예술문화 유지·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차열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문화명인 충청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맥간공예의 명인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문화
    2025-04-10
  • 이연희 의원 “충남 늘봄학교 전담인력 태부족” 지적
    이연희 충남도의원(서산3, 국민의힘)은 9일 “늘봄학교 전담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만 9945명 중 늘봄학교 이용 학생은 2만 4390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의 약 81.4%에 달한다”며 “하지만 늘봄학교 전담인력은 늘봄지원실장 80명과 늘봄실무사 240명에 불과하고 실무사 240명 중 62명은 2개 이상 학교를 담당하는 순회실무사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무자 1명이 100명 이상의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의 질 확보가 우려된다”며 “정규수업에서 늘봄학교, 귀가 과정의 학생 인계 문제 등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질 담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강사료 책정 기준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5-04-09
  • 김옥수 의원, 가족돌봄아동 실질지원 방안 마련 촉구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 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태흠 지사에게 아동돌봄정책에서 소외된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풀케어 돌봄정책이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모든 아동을 책임지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발표됐지만, 정작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채 돌봄의 주체로 고단한 삶에 방치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충남 내 초등학생 중 약 1,778명이 가족돌봄아동으로 추정될 뿐, 도 차원의 실태 파악이나 지원 정책이 전무하다”며 “국가사업인 일상돌봄사업마저 이들에게는 현실성이 떨어져 유명무실하다. 신청을 해야 지원이 가능해 어린 아동들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충남도의회에서 제정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과 청소년이 오히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일상 돌봄사업 홍보 강화를 통해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의 제정은 매우 다행”이라며, “실태조사 등을 빠른 시간에 시행하여 지원대상과 유형을 파악하고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 정책이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도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이행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5-04-09
  •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위 본격 활동 돌입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가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 부위원장에 박정식 의원(아산3, 국민의힘)을 각각 선임하고, 행정통합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도의회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충남과 대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행정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논의, 주민 공감대 형성,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은 신영호 위원장과 박정식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 고광철 의원(공주1, 국민의힘), 김민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양경모 의원(천안11, 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 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 최광희 의원(보령1, 무소속), 편삼범 의원(보령2, 국민의힘)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신영호 위원장은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통합 방안을 도출하고, 대전시의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09
  • 충남도의회, 동물용 의약폐기물 안전처리 제도화 촉구
    충남도의회가 동물용 의약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8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동물용 의약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관련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축산농가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용 의약폐기물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 의원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이 일반‧생활폐기물로 처리되거나 방치되면서 환경오염과 2차 감염 우려가 크다”며 “사람이 사용하는 의약폐기물과 마찬가지로 동물용 의약폐기물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동물용 의약폐기물 전용 수거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나서서 동물용 의약폐기물의 정의와 처리 기준을 명시하고 분리배출 및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축산농가 등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처리 가이드라인 마련 등 법적 근거 강화가 필요하다”며 “전용 수거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안전과 환경오염 우려를 해소해달라”고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09
  • 정이품송 등…홍예공원에 ‘천년 명품목’ 뿌리 내린다
    홍성 성삼문오동나무·아산 형제송 공주 신촌느티나무·금산 돌배나무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 중인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년 세월을 뻗어갈 ‘명목(名木)’들이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충남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의 수목 보강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도민참여숲 조성을 포함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목 보강 목표는 총 1000그루로, 이 나무들이 활착하면 기존 약 5000여 그루와 함께 어울리며 홍예공원은 국내외 유명 공원에 견줘도 손색없는 울창한 수풀을 자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화 사업을 통해 보강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정이품송과 충남 대표 노거수의 자목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이품송 자목은 충북 보은군이 2013년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 종자를 채취·발아시켜 키운 2014년생 4m 크기의 소나무다. 홍예공원 홍성 쪽 충남공감마루 인근과 예산 쪽 주출입구 인근에 한 그루 씩, 두 그루를 지난달 26일 옮겨 심었다. 두 소나무는 2022년 10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이품송 자목임을 확인받으며, 인증번호 ‘2022-54’와‘2022-64’를 부여받았다. 정이품송 자목과 같은 날 충남공감마루 인근 가칭 ‘후계목 정원’에 이식을 마친 충남 대표 노거수 자목은 ▷홍성 성삼문 오동나무 ▷아산 형제송 ▷공주 신촌느티나무 ▷금산 돌배나무 등 4그루로 2010년생에 수고는 2~5m다. 이 나무들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2010년 실시한 노거수 후계목 육성 사업을 통해 키워 온 것으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앞두고 남아 있던 모두를 옮겨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당시 도내 노거수 6그루를 선정, 각 나무의 가지를 채취해 삽목 또는 접목하는 방식으로 후계목을 육성했다. 성삼문 오동나무는 우암 송시열의 ‘송자대전’에 사육신의 한명인 매죽헌(1418~1456) 선생의 1435년 생원시 합격과 1438년 식년문과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 큰 북을 매달았던 나무로 기록돼 있다. 이 오동나무는 1950년 한국전쟁 때까지 살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성삼문 선생 생가인 홍북읍 노은리 고택에 서 있는 오동나무는 북을 매달았던 나무의 자목이다. 이번에 홍예공원으로 옮긴 나무는 노은리 고택 오동나무의 자목이라는 점에서 성삼문 오동나무 ‘손자목’인 셈이다. 아산 형제송은 임진왜란 때 형제 장수가 아산만에 쳐들어온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자리에서 자라난 두 그루의 해송을 주민들이 보고 형제의 혼이 환생했다며 붙인 이름이다. 어떤 나무꾼이 이 나무에 도끼를 댔더니 붉은 피가 흘러 자르지 못했다는 전설도 있다. 공주 신촌느티나무는 의당면 도신리에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선 개국 때 고려 왕족이 신촌마을로 들어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처음에는 두 그루를 심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현재는 하나로 합해진 이 나무는 600년 동안 마을 주민들이 수호신처럼 여겨왔다. 이 나무는 특히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일강제병합 때 20여일 동안 우는 소리에 마을 사람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고, 8.15 광복과 6.25 한국전쟁 때에는 10여 일 간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돌배나무는 수령 430년으로, 임진왜란 때 여러 그루의 돌배나무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돌배나무의 꽃이 잘 펴 열매가 많이 열리면 풍년이 들고 잘 열리지 않으면 흉년이 온다고 한다. 홍예공원에는 이밖에 홍성군 갈산면 팽나무가 새롭게 터를 잡았으며, 2023년 홍성 산불 때 살아남은 느티나무 15그루도 옮겨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홍예공원이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빼어나고 건강한 나무가 우거져야 하는 것은 물론 ‘스토리’가 담긴 나무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홍예공원에 적합한 나무를 추가로 선정해 이식하고,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을 통해 각종 나무를 기부받아 공원을 보다 풍성하게 채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5-04-08
  • 정광섭 충남도의원, 안면도 지방정원 조속한 완공 촉구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 국민의힘)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가든센터 신축공사’에 대해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태안 안면읍 중장리 일원에 현재 조성 중인 ‘태안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85,300㎡의 부지를 조성 완료하고, 2023년 12월부터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가든센터 신축공사 기간은 2023년 12월 20일부터 올해 7월 4일까지로, 현재 공사 공정률은 70%다. 총사업비 153억 원(도비 100%), 조경 27,815㎡, 건축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982㎡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산림자원연구소는 7월 준공 완료 후 9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정광섭 의원은 “현재 건축부문 공정률이 70%에 달하고 있지만, 조경공사는 20%에 그치고 있어 사업기간 내에 지방정원 조성이 마무리될지 걱정”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연계 전시장으로 활용될 예정인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의 차질 없는 공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07
  • 충남도의회, 8일~22일 제358회 임시회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의안 등 75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9~10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1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충남방문의 해 준비 ▷내포신도시 난방비 문제 ▷탄소중립 실현 ▷소방공무원 지원 등 충남도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또한 ▷급증하는 사교육비 ▷늘봄학교 운영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학교밖 청소년 문제 등 교육 현안과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중소기업육성기금(투자계정) 펀드 출자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충청남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내포신도시 의료시설 건립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충청남도 고정형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충청남도 농촌 경제 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 농어촌 필수 생활서비스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농축산국 출연계획안 등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영재교육 진흥 조례안과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다양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진행된다. ‘충남대전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소관부서로부터 행정통합 준비를 위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4개 특별위원회가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2027년 예정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개최 준비를 점검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2025년 주요 사업들이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문제를 제기하고, 아울러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07
  • 충남도의회, 반부패·청렴 계획 수립 추진
    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4대 전략, 12개 실행과제 추진 충남도의회가 부패 취약요인 대책 마련 및 전략 과제 추진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활성화와 내부 구성원의 청렴인식 향상을 목표로 ▷청렴으뜸의회 확립 ▷청렴 환경 조성 ▷예방적 청렴 추진체계 구축 ▷청렴 의식 내재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공무국외활동 관련 제도 정비 ▷의정모니터 활용 반부패·청렴, 소극행정 모니터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 간담회 ▷공무국외활동 종합 매뉴얼 수립 및 연찬회(의원·직원) 개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제한 대상 확인 여부 점검 등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여부 점검을 2회 실시하여 부패 취약 요인을 적극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 추진 및 반부패·청렴 전직원 교육 이수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 국민의힘)은 “도의회 청렴 계획을 통해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도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07
  •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지원 방안 정책연구 착수
    충남도의회가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산 및 사산을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연구에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4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고위험 임신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 지원 강화 ▷심리적·정서적 지원책 마련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제도에 대한 논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 더불어민주당)이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 국민의힘), 김선태 의원(천안10, 더불어민주당),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김경훈 교수,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양남영 교수, 홍성의료원 배상숙 입원간호과장, 천안의료원 이정자 지역책임협력팀장, 충청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 충남도 인구정책과 이승열 과장, 보건정책과 유호열 과장, 건강증진식품과 이헌희 과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정병인 의원은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많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법률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비 지원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5-04-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