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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가격 보합세||ℓ당 평균 1546.67원… 전주보다 1.3원 상승
    4월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던 서산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3일 현재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46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4일(1545원)보다 1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1월1일(1297원) 이후 50일 만에 200원 이상 상승하는 등 1500원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5일 1546원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13일 현재 ℓ당 1336원을 기록, 변동폭이 적었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은 기름값이 안정화 된 12월말까지는 10~20원 가량의 차이 밖에 나지 않았으나 1월들어 유류세 10% 환원 등의 영향으로 차이가 벌어져 11일 현재 209.88원까지 벌어졌다. 자동차용 부탄가스(LPG) 평균 판매가격은 13일 현재 ℓ당 895원으로 지난 1월1일(872원)보다 23원 상승했으나 지난 3월 초 LPG 공급가격이 한차례 인상된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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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10년 이상 보유 차량 새차 교체 땐 세제 혜택
    올해 말까지 10년 이상 보유한 차량을 새차로 교체하면 개별소비세와 취득ㆍ등록세가 감면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1999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차량을 올해 말까지 신차로 교체할 경우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취득ㆍ등록세가 각각 70%씩 감면된다. 국세인 개별소비세는 150만원, 지방세인 취득ㆍ등록세는 100만원까지 줄어드는 등 최대 250만원까지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지난 99년 이전 등록된 중고차를 구입해 신차로 교체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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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4
  • “여러분의 아파트 CCTV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까?”||H아파트, 사고 내용 확인 요청에 “며칠 전부터 고장” 열흘 넘어서도 “아직 수리 독촉 중”…불안감 깊어가
    지난 달 31일 아침, 동문동 H아파트에 사는 A씨는 출근길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둔 자신의 차량 앞 범퍼 우측에 선명한 스크래치가 생긴 것을 확인했다. 피의차량 주인이 쪽지라도 남겨두었을까 하여 살펴보았으나 없었다. 주차구역이 엘리베이터 출입구 바로 맞은편으로 같은 동ㆍ라인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인 것을 고려할 때 한번쯤은 마주쳤을 법한 이웃 차량이 범한 사고란 생각에 화가 났다. A씨는 곧장 관리소에 사고내용을 알렸고 CCTV 확인을 요청했다. 마침 담당직원이 부재중이고 A씨도 직장일로 바쁜 터라 다음날 오후 CCTV를 확인해 주겠다는 말에 다음날 오후 관리소에 연락했지만 또 외부에 출타 중이라며 또 다시 하루 뒤인 4월 2일 확인키로 약속했다. 여기까지도 A씨는 CCTV 녹화자료에 한 치의 의심이 없었기에 이틀정도의 확인지연에 큰 불만은 없었다. 그러나 2일 녹화내용을 확인하러 간 CCTV 녹화 방제실에서 A씨가 확인한 것은 “모니터가 며칠 전부터 (사고 발생이 의심되는 기간) 고장이 나, 업체에 수리를 요청해둔 상태”라는 것이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은 방제실 직원의 대답이다. “모니터가 고장이 나면 CCTV녹화도 되지 않는다. 녹화가 됐더라도 설치카메라가 주차구역을 정확히 촬영하지 못해 사고차량을 구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촬영도, 녹화도 사건차량을 붙잡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지금껏 CCTV촬영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피해 엘리베이터 출구 구역에 주차를 해왔기에 방제실 직원의 말에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또 “아니, CCTV가 고장 났으면 방송으로라도 알려주던가, 대안을 찾아 녹화를 하던가 해야 옳지 않냐?”고 항의하자 돌아온 직원의 답변은 더욱 가관이었다. “기계고장을 어떻게 하라고 그러십니까.”라는 되물음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결국 녹화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직원과 불필요한 말싸움으로 번질까 싶어 빠른 수리와 연락을 요청하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6일이 지났다. 연락이 없었다. 답답해진 A씨는 관리소에 전화를 했다. 아직까지 수리가 안된 상태이고 계속 업체에 요청은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고장난지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도 수리요청중이라니요?”일주일이 다 돼가도록 연락을 줄 생각도 안하고 있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태도에 화가 났다. A씨는 일부러 목소리 톤을 높여 항의했다. 잠시 후 관리소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뒤늦은 사과인사를 전하며 사건당일 녹화분은 있을 것이라며 5일 후인 13일 수리완료를 약속했다. A씨는 13일까지 또다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A씨는 문제가 해결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3일 수리가 끝난 CCTV에 사건당일 녹화분이 있다면 일단 실마리를 얻을 수 있어 다행이겠지만 방제실 직원의 말처럼 카메라위치가 멀어 정확히 차량을 확인할 수 없다면 의심되는 차량이 있어도 뚜렷한 증거를 댈 수 없어 책임공방이 커질 우려가 크다. 한편 당일 녹화자료가 없을 경우 관리소는 책임을 인정할지 의문이다. ‘어쩌면 수리업체와 책임공방을 벌이게 되지 않을까?’ A씨는 사건당일에는 예상치도 못했던 걱정이 많아졌다. 강호순 사건을 비롯해 최근 모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CCTV가 결정적 증거가 되어 범인을 잡았다. 현재 H아파트에는 900여 세대가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주민들은 CCTV를 비롯한 안전장치를 믿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2주일 가량 CCTV가 녹화가 안되고 있음에도 주민들은 그 사실을 모른채 생활하고 있었다. 관리소는 모르는 게 약이라는 입장인 듯 싶다. 굳이 사실을 알려 주민을 불안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계가 작동하다 고장이 날 수는 있다. 그러나 수리업체 탓만 하며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알려주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 아파트 주민이 매달 10만원 이상씩 관리비를 내가며 관리소라는 조직을 유지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설비 관리를 맡겼기 때문이다. 당연히 안전 설비 문제에 따른 위험에 대해 알 권리는 주민에게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소는 이를 간과한 채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 A씨와 같이 개인적인 사건이 없었다면 고장난 CCTV 작동을 의심치 않고 변함없이 같은 곳에 주차하고 있었을 것이다. 여러분의 아파트 CCTV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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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얌체운전자로 제구실 못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얌체 운전자들로 인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단속요원이나 장애인 계도요원에게 폭언까지 퍼붓고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가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김 모(43)씨는 최근 모욕적인 일을 당했다. 장애인전용주차장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던 운전자에게 차를 이동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가 “XX같은 게 꼴값 떨고 있네.”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들은 것이다. 주차난이 워낙 심각해 되도록이면 운전자들을 이해하려고 항상 애쓰던 김 씨였지만 그날은 결국 운전자와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단속을 관할하고 있는 시 관계자는 “간혹 단속에 불만을 품은 운전자들이 현장에서 단속원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담당부서로 전화를 걸어 ‘다 죽여 버리겠다.’ 는 식의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긴급한 상황으로 부득이하게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를 시킨 경우, 단속이 되었더라도 이의신청기간에 이의를 하면 구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며 “단속에 대해 감정을 앞세우기 전에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개월 동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21건(계도 75건)을 적발해, 이의신청기간을 거친 후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할 예정인 서산시는 장애인의 주차편의를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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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한서대, 캄보디아 마을에 ‘사랑의 우물’기증
    한서대가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서 어렵게 사는 노모녀 가정에 기증한 ‘사랑의 우물’이 최근 준공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우물은 지난 2월 한서대 교류처 김태도 교수가 학생봉사단 파견을 위한 예비 현장 방문길에 앙코르 대학 관계자로부터 부터 69세의 노모와 홀로된 39세의 딸이 식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비용을 부담, 교민과 이웃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제숙 기자 ▲사랑의 우물 기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노모녀와 교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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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한서대 총학생회, 투병환자 돕기 헌혈
    급성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에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서대 총학생회는 이달 초 대학에서 용역일 을 하고 있는 김모씨(64)로 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구자인 씨(서산시 동문동57)의 딱한 사연을 우연히 들었다. 남편 이 희만씨(66)와 허드렛 일로 넉넉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 부인 구씨가 이달 초 급성백혈병으로 갑자기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 부족한 혈액 세포 보충을 위해 매일 엄청난 양의 수혈을 하지 않으면 당장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 학생회는 8일과 9일 이틀간, 이 사실을 대학 방송국 등 미디어센터와 홍보 도우미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자 하루 동안 1000여명의 학생들이 헌혈 버스에 길게 늘어서며 피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했다. 첫 헌혈에 참가한 정상범(1년)군은 “처음해보는 헌혈이지만 한 생명을 구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된다면 보람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받은 헌혈 증서를 모아 이씨 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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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서산시, 기초노령연금 월 4,000원 인상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이 4월부터 소폭 인상된다. 서산시는 현행 기초노령연금을 단독가구인 경우 월 84,000원씩, 부부노인가구인 경우 월 134,160원씩 지급하던 연금을 4월부터는 4,000원을 인상, 매월 88,000원과 140,800원을 각각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된 연금액은 내년도까지 적용되며, 연금을 받더라도 소득이 높거나 재산이 많을 경우 감액한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기초노령연금은 주민등록상 65세가 되는 생일이 속한 달부터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나 자녀, 형제자매, 친족 등이 주소지의 읍면동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한편, 65세가 되더라도 월 소득 인정금액이 68만원이하(단독가구), 108만8000원이하(부부가구)의 경우에 해당하며, 재산이 단독가구는 1억6000만원, 부부노인가구는 2억6000만원인데 중소도시는 재산공제 6800만원, 금융공제 2000만원으로 단독가구의 경우 2억4800만원까지의 만65세 노인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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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서산시, 여권민원처리 연장근무 호응 커
    서산시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민원처리를 위해 2시간씩 연장근무를 해오고 있어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권발급을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방문신청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에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일과를 마치고 여유 있게 여권발급을 신청할 수 있어 연장근무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한 여권을 신청 후 1주일 정도 후에 발급되는 여권을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여권민원 택배제를 시행해오고 있어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여권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가 밝히고 있는 작년 한해 연장근무시간을 이용한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월 평균 16건 정도였으며,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시는 지난 한해 8663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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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해미비행장, 소음피해 재판 급물살 전망
    서산해미비행장 소음피해 재판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해미비행장 소음대책위(위원장 구본웅)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환경영향평가(소음피해측정)를 위한 현장검증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현장검증에는 담당재판관과 배석판사 2인,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판부가 새로 지정한 소음측정기관이 해미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번 소음측정이 비행장 인근지역인 유계리, 귀밀리, 덕지천동, 기지리 2구, 언암초 근교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만큼 그동안 당해온 소음피해의 심각성을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웅 위원장은 “소음측정비용 납부문제로 소송이 기각위기까지 겪었던 만큼 재개되는 소송에서는 주민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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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 미국서 돌아온 이완구 지사의 ‘피라미론’||차명진 의원ㆍ김문수 지사 피라미로 표현…박병석 의원 제안 거절
    이완구 지사가 한나라당 최명진 국회의원과 이문수 경기도지사를 ‘피라미’라고 호칭하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10일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의 세종시 관련 발언과 관련해 의원들을 ‘피라미’라고 호칭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시도지사들이 청와대를 찾아 대통령을 면담하자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제의에 대해서도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명진 의원이나 임동규 의원, 그리고 김문수 경기지사 등 한나라당 몇몇 사람들이 세종시와 관련해 이런 저런 불편한 얘기를 하고 있다”며 “피라미 몇 마리가 물 전체를 흐릴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이 지사는 “그 사람들이 여권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냐. 그 사람들이 뭐냐”라며 “한나라당 소속이긴 하지만 국회의원 한두명과 일개 도지사가 한마디 한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이순신 장군 고택과 관련한 얘기를 거론하며 “해외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안에서 (이 장군이)말한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란 말을 생각했었다”라며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왜 이 장군이 그런 말씀을 했는지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말을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충청권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청와대를 방문하자는 박병석 의원의 제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지금은 그런 얘기할 단계는 지났다. 그런 정치적 수사나 제스처는 필요없다”며 “(국회의원과 시도지사간)연석회의를 통해 해결된다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하겠지만 지금 대통령 면담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특히,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필요하지 않다. 한나라당 소속 도지사가 대통령을 못만나 야당 국회의원과 함께 청와대를 가느냐”면서 “대모해서 될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해선 실패한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절박하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양당이 의원총회해서 당론으로 결정해라. 왜 그렇게 못하냐”라며 목소리를 높인 뒤 “대충 시도지사들과 함께 청와대가자는 얘기는 무슨 의미냐. 막말로 같이 갔다고 해서 안만나준다고 하면 무슨 꼴이냐”고 힐난했다. 이 지사는 “지사가 한번 움직였을 때는 그 자체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마침표를 찍는 것”이라며 “이제 국회의원이든 시도지사든 각자 입장과 처지에서 스스로 판단해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할 단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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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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