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3일 이상욱 부시장을 주재로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자금 집행율 제고를 위한 조기집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보고회에서는 실과별 자금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중점관리대상 사업의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상반기내 3,033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부양효과가 큰 민간보조사업과 시설공사의 자금집행 시기를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도내 자치단체 중 최단기간 내에 100%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상반기 집행목표액 2,780억원 가운데 53.6%인 1,489억원의 예산을 조기집행 했다”며“어려운 국가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우리시의 목표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