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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째 이어지는 ‘사랑의 쌀 나눔' 귀감

김호숙 새림종합환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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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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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기업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새림종합환경 김호숙(사진) 대표.

 

김 대표는 지난 5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0kg(20kg, 10포)을 기탁했다.

 

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업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내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김 대표의 나눔 실천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호숙 대표는  “서산에서 사업을 해온 만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되돌려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기 시작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10년째 쌀 후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새림종합환경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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