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은 지난 18일 읍내동 외곽지역 빈집에 방치된 폐기물이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마을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즉시 수거했다고 밝혔다.
방치된 폐기물은 리모델링 후 발생한 대형 폐기물로 사람의 왕래가 드문 빈집 터에 버려져 적체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까지 쓰레기를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부춘동에서는 자원순환과의 집게차 지원을 받아 방치폐기물 5톤을 수거해 인근 주택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었다.
유달현 부춘동장은 “방치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개선을 통해 깨끗한 부춘동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부춘=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