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거점캠프, 신문지 공예 자원봉사 활동
냄비받침, 액자, 바구니 등 만들어 취약계층·경로당에 전달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동문1동 거점캠프(상담가 장미향)는 14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신문지 공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15명의 자원봉사자는 신문지를 이용하여 냄비 받침, 액자, 바구니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나눠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서 어르신들과 함께 신문지 공예품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장미향 상담가는 “동문1동은 자원봉사 활동이 특화되어 있을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거점 상담가로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자원봉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활동이 활발하다”며 “모든 분들이 편안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문1동은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도란도란 봉사단을 구성해 도배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란도란빨래터는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549명의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