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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8.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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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즈>가 창간 첫 돌을 맞았습니다. 어려운 지역언론의 현실 속에서 첫 번째 생일을 맞기까지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독자여러분과 서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에는 모두가 한결같이 서산타임즈와 함께 호흡하며 성원해주신 주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것에 감사하며 지난 1년동안 서산타임즈는 시민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열정의 깊이는 어떤지 생각해봅니다.

바로 1년 전 서산타임즈가 첫 선을 보인 이후 그동안 단 한차례의 무단 결간이 없었다는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며 오늘 창간 1주년 기념호를 기념호를 냈습니다.

지난 1년간 역량의 부족 등으로 지역사회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성찰적 자세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쇄신과 혁신을 통해 진정한 서산타임즈의 모습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나 되짚어보면서 재도약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을 믿고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독자를 위함은 오로지 신문을 잘 만들고 차별화 해 일류신문이 되는 것일 것입니다.

자유경쟁 사회, 신문도 지면경쟁에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별된 콘텐츠로 경쟁력 있는 신문,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 읽을 거리가 가득한 신문, 부드럽지만 강한 신문을 제작하겠습니다.

서산시만의 경쟁력 있는 기사거리를 집중 발굴해 일류 서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독자 참여의 문을 확대해 다양한 독자층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오피니언 면을 확충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1년 후 스스로 잘했다고 자평하고 독자들에게도 가장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제2의 창간 정신으로 더 멀리 뛰기 위해 신발 끈을 조입니다.

지금까지 서산타임즈에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서산타임즈에 거는 기대와 믿음에 부응, 시민들의 아침을 미래와 희망으로 열어드리겠습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썩지 않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화두인 혁신인 것입니다.

혁신은 사고방식이 변하고 그 의지를 실천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진정한 혁신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일류가 돼 서산시를 일류로 변화시키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산타임즈는 지원조직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문위원회, 명예기자단, 그리고 산악회외 문화센터가 각기 나름대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원조직은 서산타임즈가 지역의 건실한 매체로 성장해 나가는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서산타임즈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창간 첫 돌을 맞은 서산타임즈의 약속입니다.

이와 함께 독자에 대한 무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드리며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변함 없는 격려와 채찍 그리고 애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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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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