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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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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산의 현대석유화학에서 10여년간 일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LG화학 대산공장이라는 대기업 노동자의 무난한 생활을 접어두고 이렇게 출마하였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여느 시골의 부모님들처럼 농사와 바닷일을 하시면서 자식들을 키우셨고 저는 그런 부모님을 도와가며 자라오면서 농,어민의 어려움과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노동자로 근무하며 지역 춮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한 여건을 보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 민주노동당과 신현웅이 이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서산시의회를 바꾸고 서산시를 바꾸는 대장정에 돌입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서산시의회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민여러분 얼마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의 힘으로 주민소환제가 임시국회에서 입법제정되었습니다. 유권자가 선출할 권리만 있고 내쫒을 권리는 없던 반쪽짜리 지방자치를 온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여타 어느당에서도 머뭇거리거나 반대하는 목소리만 있었지만 서민을 위햇 능력과 실천으로 앞장서왔던 민주노동당이 해낸 것입니다.

저는 이런 민주노동당의 후보답게 우리 지역에서도 무엇이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결정할수 있는 주민소환제와 참여예산제를 적극 도입하여 실행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약속드리는 것은 우리지역, 우리농촌을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농사일, 농민의 고충은 어느 학자나 박사, 경제장관보다 농민들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 농업관련단체, 관계기관,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지역 농촌 살리기 운동본부 설립을 적극 추진해 지역 농촌 살리기 대안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급식을 하는 단체와 학교에 우리 농산물을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규정을 마련하고, 급식 지원센터 도입을 위한 조례 재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 동네를 정말로 서민들이 살맛나는 동네로 만들것입니다.

우리 민주노동당 서산시위원회가 주축이 되어서 서산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해서 급식비를 작년3억원에서 올해 11억원으로 증액시키고 급식비를 한끼당 234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것을 뛰어넘어 급식에 사용되는 음식에 우리농산물 의무제를 도입하여 아이들도 마음놓고 학교급식을 먹고 농민들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여 농촌도 살고 지역도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돈걱정없이 건강하고 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보육조례를 제정하여 육아에 대한 시의 재정적, 교육적 지원을 확보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주민들께 드리고 싶은 약속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배려를 결코 놓치 않겠습니다.

서산시의 예산 가운데 교육관련 예산을 증액시키고 지역 대기업들이 지역발전기금을 출현해 어린이 전용 도서관 조성 등 어린이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앞 도로의 인도 확장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자체 차원에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경로당을 노인문화센터로 만들어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기초를 마련도록 하겠습니다.

시의회에 진출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자치 실현을 통해 우리 지역이 살맛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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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웅 후보 연설회 全文||서산타임즈ㆍ모두방송 공동기획-후보방송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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