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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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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아가시기가 매우 어려우시죠? 농민 여러분들은 홍수처럼 밀려오는 수입농산물로 제값을 못 받고,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의 양산으로 저임금에 시달리고, 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나라경제의 불황으로 매우 어려우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리당략에 따라 국민을 외면하는 것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오를 것입니다. 저역시도 여러분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나서야 합니다. 여러분이 많이 참여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누가 올바로 살아 왔는지? 누가 시민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할 것인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앞으로 지방자치가 더욱더 중요해집니다. 예산도 훨씬 늘어나고, 권한과 할일이 많아집니다. 이미 지방자치를 잘하는 시,군과 잘못하는 시,군의 주민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불의 에 맞서 학생운동을 하였고, 농민과 함께 하고자 농민운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농민운동과 지역운동을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참 일꾼이 되어 농민과 노동자, 중소상공인 등 힘없는 약자들이 잘 살 수 있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가 만약 시의원에 당선되면 다음과 같은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산의 농업과 농업행정을 바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농림과와 기술센타를 통합하여 식량자원국으로 확대하고, 예산도 증액하겠습니다. 또한 홍보와 유통전문가를 특별채용하여 서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협동조합의 통합을 견인하여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대산, 지곡, 성연에 입주해 있는 대규모 기업과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생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참여는 당연한 의무입니다.

셋째, 대산공단의 환경안전망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미 대산공단의 시설은 노후화되고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기업, 행정, 지역주민, 학계 등이 참여하여 시설개선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넷째, 노인들을 위한 제도와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오늘의 풍요를 누리게 고생하신 노인들이 소외받고 고통 받고 있습니다. 노인들을 위한 공간확보와 노인복지대책이 필요합니다.  경로연금의 확대와 경로당의 유지관리비를 전액 지원해야합니다.

이상과 같은 저의 약속은 절대로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과 국회의원이 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사랑을 많이 주는 나무는 빨리 자란다고 합니다. 30, 40대의 국회의원들이 수두룩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는 45세입니다. 저 김상현 결코 어리지 않습니다. 시의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사랑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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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후보 연설회 全文||서산타임즈ㆍ모두방송 공동기획-후보방송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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