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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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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즈와 서산신문, MCN모두방송 등 서산지역 3개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이 공동개최한 ‘5ㆍ31 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각 당 후보들은 서산의 발전 방안 등을 두고 열띤 설전을 벌였다.

MCN모두방송이 녹화로 2시간 반 가량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각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육, 복지제도 확충방안에 초점을 두고 각 후보들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조규선(57) 열린우리당 후보는 "앞으로의 과제는 우리 지역의 고부가가치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일" 이라며 "우리 기업을 세계적인 사업으로 성장시키고, 시민 모두가 가구당 1억원이상 백세이상 살 수 있는 일등 서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한구(60) 한나라당 후보는 "현재 서산 인근의 자치단체인 당진과 태안은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반면 서산은 제자리 걸음 수준"이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잘 살 수 있게 도와주는 행정을 펼쳐 일자리 두 배, 성장 두 배의 부자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복구(61) 국민중심당 후보는 "행정도시가 들어서고 도청이 홍성, 예산으로 이전하게되면서 서산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며 "4선의 도의원 재임기간동안 도청과 중앙부처를 상대로 펼쳐온 경험을 서산시를 위해 쏟아 붇겠다"고 강조했다.

이찬익 서산YMCA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책토론회는 국민의례, 후보자 정견발표, 공통질문, 패널질문, 후보자간 상호토론, 후보자 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22일 모두방송 및 충남방송의 채널 5번을 통해 서산전역에 방영됐다.

 

 

지역개발ㆍ환경ㆍ문화ㆍ복지ㆍ경제 분야 공방’


후보 참석자

▲조규선 열린우리당 시장후보

▲조한구 한나라당 시장후보

▲이복구 국민중심당 시장후보


사회 및 패널

▲이찬익 서산YMCA사무총장(사회)

▲김경중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도원석 JCI Korea서산 기획위원

▲방선윤 MCN모두방송 취재부 기자

▲이병렬 서산타임즈 편집국장


지역개발분야 공통질문

▲ 사회 = 동부시장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 조한구 = 대형 할인마트가 많이 들어오고 주차시설이 미흡하며 신용카드 사용 문제 및 시설 노화 등으로 해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이 재래시장의 현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의미에서 지역 내의 생산자를 보호한다는 그런 큰 틀로 생각해야 하고 이에 맞는 공동방안으로서는 공동 상품권 발행과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시장별 조합 결성 등 시장특화를 생각 중이다.

▲ 조규선 = 79억 2800만원을 투자 주차장 설치 및 만남의 광장 조성 등 상가건물을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재래시장을 최고의 현대 시설로 변모시키기 위해 현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 이복구 = 재래시장은 인정과 삶의 향수가 있는 곳이다. 이런 시장이 지금은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 시장이 현대화되고 주차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삶을 충족시킬 것이다.

▲ 사회 = 터미널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는?

▲ 조한구 = 서산의 낙후된 터미널을 현대화로 만들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할 것이다. 종합터미널을 이전하되 주변의 타 시군을 벤치마킹 하겠다.

▲ 조규선 = 터미널의 이전은 상상한 시간과 경비를 필요로 하는 사업이며 시민의 의견이 우선 수립되어야 그에 상응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형 해야 하는 사업이니 많큼 신중히 하겠다.

▲ 이복구 = 결론적으로 옮겨야 한다는 데는 인정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중장기적 차원에서 주변의 상권과 또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하나의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같이 상의해서 계획에 맞는 부분을 가지고 거기에 따라서 이전 문제를 다시 거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환경분야 패널 질문

▲ 김경중 =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증설과 지방산업단지 지정 추진과 천수만에서 추진되는 바이오웰빙특구 지정 신청에 따른 자연환경 보존과 실업율 해소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 이복구 = 지금 대산 지역에 3~4개의 업체와 현재 s-oil이 증설 신청을 한 것으로 인해 공해문제로 지역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유치해야하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유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현 상태에서는 지금 s-oil이 신청단계이기 때문에 공청회와 유관기관 사이에 협의 중이므로 아직 현재 상태는 미정이라고 본다.

▲ 조한구 = s-oil은 2조 가량 투자하고 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알고 있고 서산바이오웰빙특구는 3,500억의 민자유치를 하고 3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을 수 있는 요인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반면, 환경에 대한 문제를 놓고 지역주민과 기업, 환경단체들이 많은 이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의견수렴과 이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따라서 시스템마련이 우선이다. 예로 경주 방패장 유치 사례가 좋은 모델로 꼽히고 있다.

▲ 조규선 = 시민들의 의견이 환영한다면 당연히 증설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대산공동규정 지역을 지난 2006년 1월 20일 악취관리지역으로 규정, 고시해서 관리하고 있고 천수만에 175만평 규모의 바이오웰빙특구에 대해서 현대가 관심을 가지고 진행 하고 있다.

자연, 인간, 산업이 어우러지는 신행정 복합도시의 배후지로써 생태 관광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생명산업을 국내의 우수한 대학에 와서 특화된 무엇을 찾아내는 하나의 연구용역을 줄 수 있는 이중역할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는 그러한 역할을 할 것이며 4,564억원이 투자되  그 파급효과는 8,347억원에 달할 것이다. 이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지역의 특화를 찾아내는 것, 국가발전과 기업균형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안이다.

▲ 김경중 = 청정생태농업지구나 철새생태관광지 조성을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견해는?

▲ 조한구 = 서두에 말했듯이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거기서 결론을 내야 한다.

▲ 조규선 = B지구는 바이오웰빙특구로 지정하고 A지구는 생태 즉 새를 보호하는 지역 그래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야 하며 전문가 모두에게 자문을 받아서 자연과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그러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거기에 바이오 생명을 붙이겠다.

▲ 이복구 = 철새를 보존하기 위해서 지금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또 철새도래지 지정과 문화재 지정까지 한다고 알고 있다. 현재 있는 상태에서 생태공원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어져서 실질적으로 철새가 잠시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여건은 조성을 해 주고 또 주민에게는 그만큼 보장을 해주면 되지 않나 본다.


문화분야 패널질문

▲ 도원석 = 농어촌지역 문화생활의 증진을 위한 방안이나 대책은?

▲ 조규선 = 농촌의 문화를 위해서 전통 민속을 실현한다든지 그리고 문화의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을 동아리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의 혜택을 보기 위해 찾아가서 우리가 함께 하는 문화의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다. 하지만 관내에는 문맹자가 7.5%(200년 통계청 자료)로 약11,250명의 문맹자가 있어 올해부터 각읍,면 단위에 하나씩 15개 마을을 지정해 문예교실을 운영, 우선 문맹자를 없애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이후 도서관을 건립해 올해 서산시 문화예술기능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여기에 모든 시민이 격차없이 문화의 향수를 누릴 수 있는 서산이 되도록 현재 한국산업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줘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복구 = 농촌과 도시간의 문화의 격차가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지금 도시 뿐 아니라 농촌에서도 문화생활을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농촌 같은 경우에는 나름대로 문화의 공간을 더 만들어주고 예를 들어서 올림픽 스포츠댄스 같은 것을 각 읍, 면에 문화공간을 만들어서 하나의 취미교실과 1인 1특기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조한구 = 다음 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지식과 정보가 어우러지고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그러한 문화의 세기가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세기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설도 확충해야 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모셔가는 문화활동을 하겠다.

▲ 도원석 = 특성화에 대한 계획과 각 학교에 원어민 교사 배치(조한구 후보), 명문고등학교 육성과 외국어마을 조성(조규선), 교육 양극화와 전문대학 유치방안(이복구)

▲ 이복구 = 현재 초등학교 학생의 60%, 중학생의 20%가 현재 학원에 다니고 있고 그 이외에는 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생겨난 것이 방과 후 교육이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 조한구 = 특성화 교육이란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특기를 살려 그에 맞는 학교를 선택 진학하는 것이다. 또한 원어민은 각급 학교에 고루 배치해 누구나 우수한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 조규선 = 성연의 테크노폴리스 단지 등을 중심으로 명문고를 유치하고 원어민 마을을 바이오 웰빙특구지역 등을 지정하여 조성할 계획이 되어 있다.

▲ 방선윤 = 노인 재취업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 방안은?

▲ 조한구 = 각 마을 단위로 교육을 실시하여 재취업의 길을 열 것이다. 또한, 실버타운 등을 설립하여 노인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조규선 =  고령화란? 곧 장수요. 선진국이 되어간다는 징표이다. 따라서 이에 상응한는 노인 자활시설 등을 확충하고 개발하여 노인 복지와 재취업을 해결 하겠다.

▲ 이복구 = 복지 정책에 맞는 노인 스스로의 자력만 있다면 일자리는 만들어 제공 할수 있다.

▲ 방윤선 = 노인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대한 대책은?

▲ 조규선 = 노인의 복지는 앞으로도 계속 다루어야 하는 사안이다. 계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해 고령화 사회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고 실행할 것이다.

▲ 이복구 = 의료원 내에 현재 치매병원이 건립 중이고 무료 경로 식당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필요 하다면 노령연금도 늘일 계획이다.

▲ 조한구 =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노인 일감을 찾아주어 스스로 일 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경제분야 패널질문

▲ 이병렬 = 기업유치 전략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 이복구 = 경제의 기본 틀은 기존사업을 고도화를 통해서 변모를 시켜야 하고 또 외자와 기업투자 유치를 통해서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하고  촉진을 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통해서 기업의 체질을 개선을 해야 한다. 현재 대산과 성연, 지곡 등에 기업도시 유치와 관련해 복합적으로 어렵다보니 활성화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대비해서 서산시에서는 1만가구의 아파트를 지어놓고 대비하고 있다. 기업 유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보니 서산시에서 배타적으로 기업을 유치했지만 이젠 기업을 계속 유치해서 서산 시민이 경제활성화 같은 방안을 강구를 하겠다.

▲ 조한구 = 지금 서산 경제가 IMF보다 더 못하다고 한다. 기업을 과감하게 유치하겠다. 사활을 걸고라도 유치하겠다. 그리고 환경 문제 및 여러 가지 부수되는 문제는 협의체를 통해 공통 분모를 산출해내겠다. 한편, 현재 일자리를 두배로 올리고 성장도 두배로 올리겠다.

구체적으로 하나만 말하면 지금 29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여기에 와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1만 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차 완성공장이 서산 지역에 와야 된다는 것이다.

 ▲ 조규선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일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그것은 분명 가능한 일이다. 1만개가 아니라 엄청난 숫자가 늘어날 것이다. 우선 파워텍과 파텍스가 지난해 기공식을 가졌고 동이오토가 증설 하고있다. 여기에 지방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기업이 활성화된다면 8천개 정도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중장비 제조업체가 증설되면 약천개가 생겨날 것입니다.

또 바이오웰빙특구가 연 88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기업의 유치에 관해서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었고 많은 기업을 유치해서 표창을 받았다.

▲ 이병렬 = 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 마련의 구체적 방안은?

▲ 조한구 =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하는데 관건이 달려있다. 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할 것이다.

▲ 조규선 = 대산항은 2011년까지 4300억원이 투자되며 올 10월에 준공 된다. 정부의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과 대산항과 관련 배후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은 배후에 화곡지구에 대해 도시개발타당성 조사를 끝내 놓았다.

배후도시에는 여러 가지 전시 및 숙박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및 업무지원시설 및 유통물류창고 등의 관련 시설을 서산시가 만들 수 있어 도시계획에 넣고자하여 현재 농촌 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삼길포 정부가 현대어항 현대화사업으로 390억원이 확정이 되어 진행 중에 있다.

▲ 이복구 = 중부권 관문이면서 대 중국과 교역을 할 수 있는 항이 될 것이다. 선계획이 되어 있었는데 일차적으로는 일천석만 지금 10월경에 준공 완료하고 2차에 지금 계획이 3천선석으로 계획이 되어 있다. 이 부분은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서산시에서는 어떻게 하면 환원을 할 수 있고 지역에 환원하게 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세워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패널 개별질문

▲ 김경중 =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가?

▲ 조규선 = 리더십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다, 또한, 노자의 효도경에 나오는 겸손의 리더십 이것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편, 민주적인 리더십은 모든 문제를 지시, 절대 간섭하지 말자, 간부들이, 직원들이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도록 목요토론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예산 참여제를 실시를 하고 있다. 행자부가 서산시를 혁신 선도단체로 지정을 해서 행자부 장관과 협약을 맺은 것도 그 이유이며 따라서 A급이라고 자평하고 싶다.

▲ 이복구 = 현재 서산에는 태안, 서산, 홍성, 당진해서 지금 영재교육을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 예산이 그만큼 적다보니까 마음놓고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현재 서산시 조례가 교육지원조례에 3%로 되어 있는데 현재 1.5%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의 지원을 더 확대를 실시해서 우리지역의 미래 양성을 위해서 영재교육 실시하는데 최소한의 예산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조한구 = 변화하는 시대에서 지략이 필요하다. 21세기는 문자에서 영상으로, IT가 BT로 소비자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 바뀌는 것을 하나로 모아 토론과 협의체 방식을 통해서 결정되는 것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야 된다.


교육분야 패널질문

▲ 도원석 = 교육비의 예산을 더 늘릴 용의는? 평소 존경하는 분은?

▲ 이복구 = 현재 교육지원조례가 3%로 되어 있는데 현재 1.5%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의 강남을 한번 보자. 그것은 교육여건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강남으로 다 모인다.

추가 예산을 지원해서라도 영재가 우리지역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또 외지에 나갔던 사람들도 불러와야한다. 유명한 선생님들도, 아주 수준 높은 선생님들도 우리 고향 사람을 이곳에 유입할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겠다.

▲ 조한구 = 이것은 물론 늘려야 한다. 3%가 문제인가? 30%라도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제대로된 교육을 위해서라도 학교에 대폭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300%라도 해야 한다.

▲ 조규선 =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서산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 급식비지원조례도 도에서는 제일 처음 만들었다. 허락하는 대로 지원을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돈이 문제가 아니다. 어떤 교육에 관한 효과적인 일을 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교육비가 늘 수도 있고 줄 수도 있다. 그것은 하나의 학교에서 있는 선생님들이, 학부모가 그리고 학생들이 같이 연구를 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것은 가치 있는 일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창의성 있는 교육의 효과로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안을 만들어 낸다면 3%, 2%, 5%가 문제가 되겠는까?

또 우리 지역에서의 훌륭한 위인은 안견선생님이 우리가 존경할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복지분야 패널 질문

▲ 방선윤 = 조규선 후보는 의료타운 건립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과 대도시 병원간의 경쟁력에 대해, 조한구 후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과 타 후보들과의 차이점, 이복구 후보는 각 읍면동에 설립할 양질의 양육지원센터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이를 위한 사업비는 마련 방안은?

▲ 조한구 = 지금 농촌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의료서비스다. 조그마한 보건진료소가 있는데 거기서 치료할 수 있는 한계가 있고 그 다음에 우리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데 지금 다행스럽게도 몇몇의 종합병원이 우리 지역에 있어 다행이다. 이런 시설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유치하고 그것을 행정적으로 또는 여러 가지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를 연구해서 그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우리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 조규선 = 의료타운 지원책에 대해서는 이미 선진국에서 병원끼리 네트워크식으로 연결이 잘 되어 있다. 그러한 지원체제를 만들어서 시민들이 어떤 병원에 가든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만드는데 우리가 지원체계를 갖추겠다. 분명한 것은 우리 서산시가 세계보건기구 WHO에 건강도시로 신청을 하기 위해서 제반 준비를 하고 있다.

의료타운 지원책도 여기에 맞춰서 병원과 병원, 의원 그리고 보건소 또 의료 모든 서산시에 있는 것이 하나로 연결이 되는 그러면서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심병원을 만들어서 종합병원과 연계해서 아프신 분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서울과도 연결이 되고 그래서 그러한 의료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그러한 지원책을 강구해 보겠다.

▲ 이복구 = 이제 여성의 사회참여 문제 때문에 저 출산이 되고 이런 모든 것을 보육정책과 모자보건증진을 위하고 또 교육적,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저 출산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양질의 양육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도 보육시설이 일부 지원을 하면서 지금 하고 있지만 이것을 확대 실시해서 정말 저 출산을 막고 하나의 정책적 대안으로 우리가 문제를 제기해서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야 된다.


경제분야 패널질문

▲ 이병렬 =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은?

▲ 조규선 = 기업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것도 중요합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국가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업에게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지원을 해주고 협조해야 한다. 그결과 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 갖출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서산시에 여러 가지 환원사업이라든지 또 일을 할 것이다.

현재 관내의 대기업에서 지방세와 국세가 1조 8천억원, 약 2조원에 가깝게 들어온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주고 그들 스스로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무엇인가를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는,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 이복구 =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다. 기업의 지역 환원은 본사를 유치하지 못한 탓이 가장 크다.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 조한구 = 기업은 적극 유치해야 한다. 또한 상호 협력하여 공생해 나가야 한다. 그과정에서 기업은 이윤을 남기고 서산시는 취업학교 등을 설립하고 이곳에서 배출되는 인재를 취업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또한, 기업의 이윤은 근로자를 통해 환원을 한다.


후보간의 상호 토론

▲ 이복구 = 대산에서만 일년에 졸업생이 300여명 외지로 나가는 것을 보고 필요성을 느껴 대산에 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조한구 후보가 반대한 것으로 아는데 그이유가 무엇인가?

▲ 조한구 = 유언비어를 가지고 질문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서 답변하기 곤란하다. 그리고 대산에 고등학교를 세우겠다고 공약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 하겠다.

▲ 이복구 = 지금 현재 A, B지구의 간월호와 부남호가 앞으로 시화호 같은 사태가 벌어질 활률이 높다. 이에 대한 조규선 후보의 방안은?

▲ 조규선 =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 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바이오웰빙특구가 지정되면 해소가 된다. 퇴적되어 있는 물을 바이오특구에서 사용하도록 장치가 되어 있어 자연적으로 해결 된다. 두 번째 방안은 담수호의 담수량은 전국 234개의 지방자치 중에서 가장 많다. 그러므로 담수호를 이제는 하나의 어민들이 양식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현대에서 농촌 공사로 관리권이 넘어가면 정부와 협의해 담수면적을 모두 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물을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해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풀어나가기 위해 용역 중에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 강구해 나가겠다.

▲ 조한구 = 농어촌 지역의 학생수 감소로 인한 폐교의 위기가 있는데 이복구 후보의 여기에 대한 방안은?

▲ 이복구 = 현재 농어촌의 학생수가 감소되는 것은 농어촌의 교육환경이 열악해 도시지역으로 유출이 늘어나는 것과 저 출산으로 인해 인구 감소현상이 지속 되면서 폐교나 통폐합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도심 중심의 아파트 신축을 농촌으로 분산 시키면 가능해 진다. 이는 꼭 하겠다.

▲ 조한구 = 조규선 후보는 민선3기를 성공적이라 자평 했는데 근거는 무엇인가?

▲ 조규선 = 지난해 광역단체 250개가 중 250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행자부의 주관 하에 경영행정 혁신평가를 해 서산시가 당당하게 전국에서 1등을 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전국 도 단위 중 50개 부분에서 영예의 수상을 했다. 한편, 전국혁신선도단체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경찰제 시범도시로 선정되었다.

▲ 조규선 = 조한구 후보는 교육자로써 서산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또 거기에 덧붙여서 우리 서산의 문화의 특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조한구 = 현재 서산 교육은 절름발이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 그러느냐, 좋은 인재가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 취업학교 즉 전문대학이나 기능대학 등을 유치해 중간계층을 만들어야 한다고 그렇게 본다.

▲ 조규선 = 이복구 후보는 도의원을 4선을 역임하고 도 의장까지 역임하면서 서산시에 기여한 대표적인 업적은?

▲ 이복구 = 15년간 도의원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주민들의 성원이 힘입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지금 서산의료원에 90평상의 치매병원을 공사 중에 있고 또 서산의료원 리모델링을 해서 서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차장 부지도 더 확대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고 있다.

일일이 다 거명은 할 수는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의회에서 의원들은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에 예산을 많이 끌어다가 지역의 활성화를 시키고 주민의 숙원사업을 하게끔 하는 것이 우리 의원들의 하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다만, 예산을 끌어다 주면 실제로 사업선정이나 공사 모든 것은 시에서 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 모든 것을 시장이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도의원이나 국회의원도 함께하고 우리 시민도 함께 하는 것이다.


객석질문

▲ 사회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및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서산시의 연계발전 방향과 그에 따른 구상은?

▲ 조한구 = 행정복합도시와 도청 이전이 공주와 연기 그리고 홍성, 예산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서산과 연계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각종 레져 산업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해 행정복합도시와 도청소재지의 인구가 서산을 찾을 수 있도록 승화시켜야 된다.

▲ 조규선 = 행정복합도시, 도청이전 등과 맞물려 서산은 행정복합도시와 도청소재지의 자연생태 휴양도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서산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각종 레져산업과 역사, 문화, 자연과 어우르는 휴양의 도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대산항은 벌써부터 신행정수도에 이미 발을 들여놓은 상태다. 그리고 도청소재지 도를 대표하는 대산항이 될 것이다.


마무리 연설

▲ 이복구 = 이런 자리를 마련한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시민여러분들이 시장 후보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 한다.

▲ 조한구 = 정체된 15만 인구의 작은 도시를 탈피해 대도시로 성장시켜야 된다. 그것은 비전과 마인드가 요구되는 것이며 이를 실천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 조규선 = 서산의 역사는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민선3기 계획 했던 일이 착실한 마무리와 그리고 중단시정으로 서산발전을 가속화 시켜야 한다. 그래서 시민의 힘이 더욱 필요하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자연, 인간, 산업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4대 특성화 전략 그리고 일등 서산 만들기, 100대 정책과 100가지 공약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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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지상중계||‘지역개발ㆍ환경ㆍ문화ㆍ복지ㆍ경제 분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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