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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민 상한 자존심 풀어준다||서산시ㆍ교육청…“지역 농산물ㆍ업체 이용 당연한 일”
    서산시와 서산교육청이 서산시민의 상한 자존심 달래기에 적극 나섰다. 서산시는 서산타임즈가 지난 2월 25일자로 보도된 ‘자존심이 상합니다’의 제하 기사와 관련 유상곤 시장이 즉각 현황 파악을 지시하는 한편 서산교육청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서산교육청도 보도 후 즉각 류광호 교육장이 직접 각 학교 관계자들을 소집, 학교 급식에 지역 농산물 및 지역 업체 이용을 강력히 당부했다. 류 교육장은 특히 학교급식 식재료 일괄 구매에 따른 계약법규상 지역제한 한도금액 초과로 부득이 도내 입찰이 시행될 경우 법규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업체와 수의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 등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자체 조사한 지난해 서산지역 각 학교별 업체별 납품현황에 따르면 54개 초중고교 중 41개 학교만 지역 업체를 이용했으며, 나머지 13개 학교에서는 서산지역 업체가 아닌 외지 업체와 거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류광호 교육장은 “일부 학교에서 급식 관계자들이 계약법규상 일괄 구매를 하면서 외지업체가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는 서산지역 학교에서 외지업체를 이용하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서산시는 2005년부터 ‘학교 급식법 및 서산시학교급식식품비 지원조례’를 제정 친환경 쌀과 1등급 농수산물을 이용하도록 지난해까지 총 51억 3000만원을 학교급식식품비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12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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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서산테크노밸리, 연내 입주 가능해졌다||올 공사진행 70% 목표
    서산테크노밸리가 조속한 사업진행과 순조로운 분양에 힘입어 당초 예정인 2011년보다 빠른 연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현재 용지분양율 35%를 달성했고, 올해 말까지 일부 용지 계약자들의 착공이 가능한 수준인 70%의 공사진행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진행 속도는 일반적인 산업단지 조성 및 택지개발에 비해 빠른 것으로, 서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대덕테크노밸리와 아산테크노밸리 등을 통해 이미 단지공사의 조기 수행 및 수분양자의 입주를 이뤄낸 점으로 볼 때 단지의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거용지나 상업용지 일부 수분양자들도 건축물의 연내 착공을 준비하는 등 산업시설용지만 분양실적으로 내고 기타 상업 및 주거용지 등의 분양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타 산업단지와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 내 공동주택용지 중 800세대가 이르면 올 상반기에, 1000여 세대는 하반기에 각각 분양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서산시청 공무원직장주택조합추진위가 결성돼 200여 세대를 주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단지 내 일부 제조업체 및 상업용지의 수분양자들도 건축물의 연내 조기 착공을 준비하는 등 단지의 조기 활성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이곳에 최초로 건설되는 첨단복합산업도시 서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사업진행은 지역의 잠재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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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세무조사, 지역별로 균형 맞춘다||국세청, 법인세 사무처리규정 개정
    국세청이 정기세무조사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에 앞서 기업 규모와 지역별 균형을 맞추기로 했다. 서산세무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일 그동안 내부업무처리규정으로 공개하지 않던 법인세 사무처리규정을 개정,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또 세무조사대상 선정원칙과 기준을 반영, 객관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토록 했다. 국세청은 연간 수입금액(매출액) 5000억원 이상 법인은 4년 주기 순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이외의 기업들은 신고성실도 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간 수입금액 50억원 미만의 하위그룹 법인은 무작위 추출방식에 의해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 법인수는 지방국세청별, 세무서별로 각 관할지역에 소재하는 법인의 전체 수입금액 규모, 법인수, 조사인력 등을 감안해 균형있게 배분하기로 했다. 전호 39만1196개 법인 중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법인은 2943개(0.75%)로 서산지역 법인이 포함된 대전청 관할은 3만3444개 법인 중 230개(0.69%)업체가 선정됐다. 서울청 관할은 13만6865개 법인 중 1103개(0.81%), 광주청 관할 3만4674개 법인 중 186개(0.54%), 중부청 관할 10만6566개 법인 중 819개(0.77%) 업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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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모범납세자ㆍ세정협조자 ‘표창’||서산세무서,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서산세무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 대해 표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모영만 서산시세무사협회장, 역대명예서장 등 외부초청 인사와 모범납세자 및 세무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을 뒷받침해 준 모범납세자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세정을 펼쳐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서산세무서는 이날 일일명예 세무서장으로 (자)해양선박 김기웅 사장을, 일일명예 납세자보호담당관에 이달규 세무사를 위촉, 직접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하는 등 소중한 세정현장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현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상 훈격) ◇모범납세자 ▲안명석 유어치과원장(기획재정부장관) ▲윤영호 (주)케이씨아이 대표(국세청장) ▲김기웅 (자)해양선박 대표이사(대전지방국세청장) ▲최석주 내과 원장(대전지방국세청장) ▲오병옥 (주)서산주류판매 대표(서산세무서장) ▲김정억 (주)아이티에스 대표(서산세무서장) ▲성기양 성내과의원 원장(서산세무서장) ◇세정협조자 ▲김영욱 신성대 교수(대전지방국세청장) ▲가현수 노찬규세무사무소 사무장(서산세무서장) 한편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와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납세담보제공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국세청장 이상 표창 수상자는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병렬 기자 ▲지난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수 세무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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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황토상추로 봄철 입맛 잡아요”||친환경 유기농법 재배…미식가 유혹ㆍ농가 주 소득원
    서산지역에서 재배된 황토상추가 웰빙열풍에 힘입어 겨우내 입맛을 잃은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 황토밭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이 상추는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에서 4㎏들이 1상자에 일반상추보다 가격이 500~1000원 정도 비싼 1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현재 해미면 억대리와 전천리, 기지리, 반양리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규모는 비닐하우스 50여동에 3.2㏊ 규모. 이곳에서 출하되는 서산황토상추는 일반적인 수경재배법 대신에 자연퇴비와 지하수를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키워 수경재배로 키운 상추보다 색이 진하고 쓴 맛이 강하며 약간 질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산 황토상추는 통기성과 보습력이 뛰어나고 칼슘과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천연무기물을 다량 함유한 황토의 영양성분을 상추가 그대로 머금은 것이 자랑거리다. 구본웅 해미상추작목반장(60ㆍ억대리)은 “우리 작목반원들의 열정과 노하우 그리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품질 좋은 무공해 서산 황토상추를 생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요즘은 매일 300㎏이상씩을 수확 출하하고 있지만 넘쳐나는 주문량을 맞추기엔 턱 없이 부족하다”며 즐거운 비명이다. 한편, 상추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무기질은 물론 비타민A, B, C, E, F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비타민의 보고’로 불리고 있다. 또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을 편하게 하고 가슴에 막혔던 기를 통하게 하는 이로운 야채로 피를 맑게 하며 해독작용이 강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고 소개돼 있다. 한은희 기자 ▲지난 9일 해미면 억대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촌 아낙들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서산 황토상추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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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한국춘란 250여점 전시||김성환씨 출품 난 ‘대상’
    제12회 서산시 난 연합 전시회에서 서산난사랑회 김성환 회장이 출품한 ‘복색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산시 난 연합회가 지난 6일~7일 양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서산지역 4개 난 단체 회원들이 모두 2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를 주관한 상우심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 전시회에서는 더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상곤 시장과 이철수 의장, 이준호 초대회장 등 많은 지역내빈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작품을 감상했다. 김상봉 기자 ▲전시회를 찾은 난 애호가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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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화물연대 충남지부 총회 개최||사업보고 및 올 사업계획논의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 충남지부(지부장 가창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충남지부 사업보고와 2010년도 사업계획이 논의됐으며 이어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 오승석 부본부장의 2010년도 화물연대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토론 등이 진행됐다. 가창규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많은 동지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앞으로 더 큰 어려움이 있겠지만 화물노동자들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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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서산시, 새로운 생강저장법 개발 성공||온ㆍ습도 조절장치와 가스자동배출시스템 설치로 문제 해결
    서산시가 전통적인 생강저장법의 가장 큰 문제점인 가스중독사고를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생강저장법을 개발해 화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부석농협과 공동으로 생강재배농민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저장기간 및 저장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연구개발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새로운 저장법을 만들고 여러 차례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새로운 생강저장법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기존 저온저장고에 온ㆍ습도 조절장치와 유해가스(메탄이산화탄소) 자동배출시스템 등을 추가로 설치한 것이 전부다. 이렇게 하면 입ㆍ출고작업이 용이하고 작업자의 질식사고 위험성이 거의 없게 된다. 또 감모율이 크게 줄고 저장물량 또한 토굴저장시설보다 10배 이상 크게 향상된다. 시 농정과 송기흥 씨는 “성능이 확실하게 검증된 이번 새로운 생강저장법을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함으로써 장기저장 및 수급조절이 가능해져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현재 50억원이 집중 투입되는 농림수산식품부 생강클러스터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생강산업의 부가가치 극대화와 유통가공시설 현대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에는 1400여가구에서 700여ha에 생강을 재배해 연간 8444t을 생산해내며 전국 최고의 생강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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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업소 선정 운영||상ㆍ하반기 각 10개소씩 선정…인증패 수여 및 홍보 적극
    서산시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원산지표시 모범업소를 선정 운영한다. 시는 이에 대해 농수산물시장의 개방에 따른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시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정당한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범업소 선정은 관내 3366개소 전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과 현장 실사를 통해 6월과 12월에 각각 10개소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정소식지와 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명제 시 농정과장은 “원산지표시제 완전정착을 위해서는 업소의 자율적 실천과 함께 소비자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농수산물 구입 시에는 원산지 표시 유무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습관으로 건전한 유통문화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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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서산시, 취약농가에 고추 접목묘 보급
    서산시가 고추역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고추 접목묘를 보급한다. 그동안 고추재배 농가에서는 고추역병이 연작에 따라 상습적으로 발생해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의 속을 태워왔다. 시는 이에 따라 지곡면 환성리 이상노(68)씨 등 20여 농가 2.5ha에 고추 접목묘 5만주를 식재하고 아인산염재배 등 고추역병 방제기술 보급에 나섰다. 고추 접목재배는 역병에 강한 ‘대목’품종 고추묘에 농가가 선호하는 고추묘를 접목하는 방법으로, 시판품종에 비해 역병 저항성이 높아져 95%까지 역병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김성현 농촌지도사는 “고추 접목묘와 14개 역병저항성 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우량품종을 선발 보급해 고품질 고추를 다량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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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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