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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오일뱅크, 서울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HD현대오일뱅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고 있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가 주관하고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서울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산고·서령고·서일고 등 3개 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이동원 교수의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특강 및 서울대학교 재학생의 공부법, 전공선택에 대한 노하우 등 생생한 진로 멘토링을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플랫폼인 ‘앱티핏(APTIFIT)’을 이용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 검사였다. 앱티핏은 AI를 활용해 전국 4년제 대학 139개 학과 중 대상 학생에게 맞는 학과를 찾아주는 진로 적성 프로그램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13년째 추진 중인 HD현대오일뱅크의 대학입시설명회와 같이 지역 상생을 위해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수한 지역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20년부터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는 ‘드림어시스트’를 지원해온 바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어시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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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성공 취항…3400여 명 승선
    서산 대산항에서 지난 19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과 승무원 3400여 명을 싣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출항, 충남 최초 입출국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한 서산 대산항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날 출항에 앞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검역소, 세관 관계자 40여 명은 코스타세레나호의 주요 시설과 객실을 세심히 돌아보며 관광객의 편의를 살폈다. 또한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협업으로 교통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응급조치를 위한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출항에 만전을 기울였다. 지난 9일 무료 개방된 삼길포 임시 공영주차장은 전국에서 도착한 전세버스가 잠시 대기하는 장소로 사용돼 관광객의 휴식 여건을 향상했다는 평이다. 탑승 수속은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오후 6시경에는 모든 승객이 탑승을 완료했다. 특히 시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출항보다 쾌적한 출국을 위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을 보수하고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출국 전 관광객들은 국제여객터미널 정문 앞에 조성된 쉼터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 부스에서 서산의 농특산물과 문화, 관광 등 서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 감염병 유입 및 발생 방지를 위한 해외여행 전·중·후 예방 수칙을 안내도 이뤄져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시는 13개 기관, 9개 기업·단체 등과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TF 회의를 개최, 이번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모항, 준모항, 기항 크루즈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국제 크루즈선 취항의 경험과 함께 향후 크루즈 유치를 위한 개선점을 모색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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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코스타세레나호 외국인 승무원 56명 시티투어 진행
    서산시는 지난 19일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외국인 승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서산 시티투어를 통해 서산관광지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후 2시경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해 서산한우목장길과 서산해미읍성을 거쳐 오후 6시경 서산 대산항에 도착했다. 서산한우목장길에서 승무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광활한 초지를 따라 펼쳐진 데크길을 걸으며 탁 트인 경치와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 조선시대 병영성으로서 핵심 요충지였던 서산해미읍성에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존하는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서산해미읍성에서는 뜬쇠예술단의 판굿, 한국무용,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져 승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티투어를 바탕으로 국제 관광도시로서 관내 관광자원을 알리고,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가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이 크루즈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국제 관광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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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서산 새댁 김치, 코스타세레나호 선적식…500㎏ 선적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 서산 김치 500㎏ 선적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적된 김치는 지역 업체인 ㈜서농유통의 ‘새댁 김치’로, 코스타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13일 부산항에서 선적됐다. 시는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서산 김치의 선적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성열 ㈜서농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새댁김치는 6박7일 동안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과 외국인 승무원들에게 제공된다. 시는 이번 선적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김치가 국제 크루즈를 통해 해외 관광객 식탁에 오르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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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이상기후 탓 체리 작황 부진…애타는 농심
    올 봄 계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체리의 작황이 크게 부진,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지면과 인지지역 체리 농가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이상저온과 수분 부족으로 꽃이 핀 후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맺은 열매도 일부는 크게 맺히지 못하고 작은 두 쪽으로 갈라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 적정 온도 유지가 중요한 개화 시기인 4월의 서산 지역 평균 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이 전년 대비 각각 2.9도와 3.2도 낮았다. 실제 서산지역 4월 평균기온은 지난 해 14.4℃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1.5℃로 전년도에 비해 2.9℃ 낮았다. 최저 평균기온도 지난해는 8.6℃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5.4℃로 전년도에 비해 3.2℃ 낮았다. 이에 따라 일부 체리농가에서는 원활한 수분 보급을 위해 통당 20여만 원을 들여 벌통을 임차해 운영해왔으나, 몇 해 전부터 지속되어온 꿀벌 실종 현상으로 적정한 수분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작황 부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지에서 체리농장을 경영하는 이완복 이가원 농장 대표는 “체리나무 150여주에서 통상 500kg 가량 체리를 수확했으나, 올해는 절반가량도 수확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앞으로라도 날씨가 좋아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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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대산항에서 두 번째 국제크루즈선 출항…3400여명 승선
    대만 기륭~일본 25일 부산항 도착 충남권 유일의 국제관문 서산 대산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며 서해의 물결을 가른다. 시는 19일 오후 8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 2,304명, 승무원 1,100명 등 3400여 명을 태우고 대만 기륭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천 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하는 국제 크루즈선으로,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날 오후 1시 서산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대만에서 1박 2일간 체류하며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이 국내 최초 포함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세버스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삼길포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 수속을 밟을 계획이다. 시는 출국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정문 앞에 쉼터를 조성했으며, 출국 대기 동안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가티와 오슈 포토존, 인형탈 이벤트가 병행되며, 서산시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코스타세레나호의 외국인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서산한우목장길과 해미읍성의 시티투어를 통해 우수한 서산시의 관광 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서산 새댁김치 500㎏이 선적돼 우수한 품질의 지역 생산 김치가 탑승객과 승무원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으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된 우리 시가 올해 두 번째 취항으로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를 지속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특색이 담긴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제작, 외국 선사 초청 팸투어, 서산 모항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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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현대트랜시스, 장애인체전 후원·차량 1대 기탁
    현대트랜시스㈜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후원금 1500만 원과 학대피해아동쉼터에 1600만원 상당의 경차 1대를 지원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홍석범 상무와 곽종훈 상무가 16일 서산시를 방문해 기탁식을 갖고 서산시장애인체육회에는 후원금을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는 경차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내 장애인 체육 발전을 기원하고자 기탁됐다. 또한 경차 1대는 학대 피해로 쉼터에 입소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홍석범 현대트랜시스㈜ 상무는 “장애인체육 발전과 위기아동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시의 장애인과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위기 아동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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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지역경제 근간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앞장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사업과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일 현재 66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33억여 원을 지급했다. 매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총 5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또는 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방범·소화 설비 설치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47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9개 점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주 부담금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밖에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715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서의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올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인증표찰을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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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서산 고품질 쌀, 올해 네덜란드 두 번째 수출
    서산시는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네덜란드로 수출할 고품질 쌀 16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북면 소재 ㈜새들만 본사에서는 15일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이 열렸다. ㈜새들만의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2일 16톤을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선적된 쌀의 품종은 향진주, 품명은 예지미다.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석용 ㈜새들만 대표, 김학헌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새들만의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며 관내 농특산물의 수출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농가(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들만의 올해 두 번째 네덜란드 수출을 축하드린다”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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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힘 모은다
    서산시는 1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기업 4개 사(社)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강정훈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김도균 엘지화학㈜ 상무이사, 한경조 롯데케미칼 공장장 그리고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간 수조 원의 세금을 납부하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산시와 기업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이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21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챌린지,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 중이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서산시를 비롯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여전히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이자 미래 산업 전환의 플랫폼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 국회, 중앙부처,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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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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