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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40대 기업인 혁신기업 현장 방문
-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40대 젊은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지원, 청년 창업에 대한 기업 대표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폴레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의 젊은 경영자가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젊은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홍일산업은 젊은 대표의 리더십 아래 동선 호스, 투명 나선 호스, 스프링 편사 호스 등 차별화된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호스류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 중소기업으로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 역량 우수기업임을 인증 받는 등 국내 굴지의 호스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젊은 기업가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서산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며 “서산에서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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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40대 기업인 혁신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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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항공·해양창업보육센터, 성과공유 모의투자 IR 개최
- 한서대학교 항공·해양창업보육세터는 지난 8일에 이어 12일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모의투자 IR’과 ‘입주기업 교류회 및 창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투자 IR은 특화분야 창업지원(SET-UP) 프로그램 참가기업 5개사, 내·외부 전문가 3명을 피드백을 위한 심사위원으로 초빙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참관해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작성부터 IR 발표, 피드백까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됐다. 입주기업 교류회 및 창업역량 강화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4개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입주기업 네트워킹과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입주기업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은 한국마케팅진흥원 전준혁 원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이커머스 마케팅 실전에 대한 전준혁 원장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입주기업 에이디씨 백남준 대표는 “이번 모의 IR을 통해 피칭법과 투자유치를 위해 수정해야 하는 명확한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세이에어 김영준 대표는 “소중한 성공 경험을 숨김없이 공유해 주신 전준혁 원장님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진행해야 하는 마케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산업특화형)은 기관의 특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화산업분야 창업기업을 발굴 및 보육하고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여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민석 한서대학교 항공·해양창업보육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특화분야 역량 강화 지원, 고도화된 기술 상품화를 위한 융합 지원, 실증시험을 위한 지차제와 지역혁신기관 협업 지원, 미래산업 개척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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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 나눔 행사’개최
- 올해로 16번째, 배추 1만 포기 김장 서산지역 취약계층 · 복지단체 전달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도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서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2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화토탈에너지스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와 지역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동참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나눔행사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김장김치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대표적인 지역상생활동이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서산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김인원 대산읍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준비해주시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담근 1천포기를 포함해 총 1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눔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산=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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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 나눔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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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팥인절미·찹쌀떡, 홈&쇼핑서 2000세트 완판
- 국내산 찹쌀과 서산지역에서 재래한 팥을 원료로 만든 ‘통팥인절미·찹쌀떡’세트가 홈&쇼핑을 통해 준비한 2000세트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조합장 이진식)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홈&쇼핑 방송에서 운산 지역의 특색을 담은 통팥인절미·찹쌀떡 2,000세트를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방송에서는 국내산 찹쌀과 지역에서 재배한 팥을 원료로 총 3번의 삶는 과정을 거쳐 하나하나 수작업을 통해 만든 인절미와 찹쌀떡 세트(인절미8+찹쌀떡16)를 소개했다. 50분 동안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총 2,000세트를 판매했으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11월 15일까지 7일 간 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에상된다. 한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은 여미리+오미(五味, 五美)를 뜻하는 자체 브랜드 ‘여미오미’를 개발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떡류 및 두부 등을 판매하고 농가레스토랑과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엄선된 국내산 재료 사용과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로 믿을 수 있으며, 특히 지역농산물 구매, 지역주민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식 조합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다 해내며 우리 고장을 알리는 기업으로도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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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팥인절미·찹쌀떡, 홈&쇼핑서 2000세트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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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물가 안정세…3년 9개월 만에 상승률 최저
- 석유류 하락에 물가 상승률 0.7% 3년 9개월 만에 상승폭 최저 수준 채소 여전히 비싸, 장바구니 부담 충남지역 물가가 2개월 연속 1% 이하 상승에 그치며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채소류 물가는 여전히 지난해보다 14.3% 비싸게 형성됐지만, 식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비교적 안정을 찾았다. 충청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충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7% 상승했다. 2021년 1월(0.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해도 보합 수준에 그쳤다. 올해 5~8월 2%대를 횡보하던 충남지역 물가 상승률은 9월 들어 0.8%로 둔화했다. 이어 10월엔 0.7% 내렸다.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공업제품 물가가 내린 영향이 컸다. 하지만 생활물가지수 중 식품 이외(-0.5%) 품목의 안정세에도, 식품(2.1%) 물가는 계속 우상향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여파 속 높게 형성되던 채소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선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0.6% 하락했다. 부문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기타 상품 및 서비스(0.8%), 음식 및 숙박(0.7%), 의류 및 신발(0.3%),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2%), 오락 및 문화(0.2%), 주류 및 담배(0.1%)는 상승했다. 보건, 통신, 교육 부문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교통(1.4%),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1%),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1)는 미미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어패류와 과일류(12.5%)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많이 내렸다. 반면 채소류는 지난해와 비교해 19.8% 상승했다. 특히 토마토(52.2%), 가지(29.1%), 시리얼(14.4%), 갈치(13.6%), 파인애플(13.2%) 등의 물가는 크게 올랐다. 단 한 달 전보다는 전체 채소류 가격이 3.2% 하락하는 등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장다견 충청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 팀장은 “물가에 영향이 큰 석유류 가격이 크게 줄고, 과일 가격도 많이 안정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며 “채소류와 석유류는 기상 이변 및 국제 정세 등 외부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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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물가 안정세…3년 9개월 만에 상승률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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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19일 출항…국제크루즈 상품 판매
- 11일부터 서산시민 전화 상담 예약 대만 주 · 야간 투어 모두 체험가능 내년 5월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여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국제크루즈 관광 상품이 판매를 시작한다. 서산시는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 상품이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11월 중순 롯데관광개발㈜에서 전국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항하는 국제크루즈선은 올해와 동일한 코스타세레나호로, 2025년 5월 19일 서산에서 출항해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기항하고 부산에서 하선하는 6박 7일 일정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대만(기륭, 타이베이) 주간 투어와 야경 투어를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가톨릭 성지로 유명한 나가사키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 판매는 11월 중순 전국 판매될 계획이며, 롯데관광개발㈜의 전용 상담센터(☎02-2075-3900, 3333)를 통해 서산시민을 대상 선착순 프로모션이 11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TF 1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활한 운항 준비의 일환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 개선을 위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국제여객부두 방충재와 계선주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3억 원과 내년 3억 원을 투입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수화물장 보강, 비가림막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 운항에 이어 내년 국제크루즈선 유치로 ‘크루즈도시 서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 관광도시로서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선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관련 행사에서 서산시는 올해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으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다. 시는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연이은 국제크루즈선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지역 전반에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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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19일 출항…국제크루즈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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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구직자 500여 명 몰려
- 서산시는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구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관, 체험관, 홍보관 등 3개 분야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채용관에는 27개 기업이 참여해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 기반 엠비티아이 체험,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홍보관에서는 관내 취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과 달리 올해 행사에서는 ‘안전문화를 전하는 시간’을 주제로 취업특강이 진행돼 산업안전에 대한 구직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청년 구직자는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서산시의 다양한 기업을 한 곳에서 보고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발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강화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다수 참여해 취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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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구직자 500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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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3분기 물동량 6787만9천톤…전년대비 9.7% 증가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3분기 대산항 물동량이 6787만9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88만4천 톤보다 9.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컨테이너 화물은 6만759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7만5,196TEU보다 19.2% 감소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은 6727만 3천 톤으로 지난해 6113만 8천 톤보다 10.0% 증가했다. 주요 품목은 석유정제품 2851만 톤(42.0%), 원·석유 2218만 3천 톤(32.7%), 유연탄 733만톤(10.8%), 화학공업 생산품 603만 1천 톤(8.9%) 순이다. 유류 물동량 증가의 원인은 전년도 생산공장의 정기보수 이후 정상운영에 따른 것이며, 유연탄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점차적인 감소로 분석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는 주요 기항 선사의 서비스 중단, 중국의 자체 생산물량 증가로 인한 대중국 물량 감소, 하역장비 등 항만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기업의 외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김기남 항만물류과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총 물동량 및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성과”라며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 및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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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3분기 물동량 6787만9천톤…전년대비 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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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북한이탈주민 자립 정착지원금 전달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정착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상생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4일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서 이용장 서산석림사회복지관 관장, 유장곤 서산경찰서 서산안보자문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자립 정착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착지원금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0.5%를 더해 운영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정착지원금은 서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를 통해 긴급 생활비 전달, 학생 장학금 등 지역 탈북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서산시에는 190여 명의 탈북민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매년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본사가 위치한 서산, 대산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탈북민에게 전달하며 지역 상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300 포와 고구마 200 박스를 후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성주 상무는 "지역 사회의 일원인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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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북한이탈주민 자립 정착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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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700여명 참석 성황
- 충남도는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와 함께 ‘2024년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공공기관 담당자,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표창 수여, 행사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단체와 개인,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유공 단체·개인에 도지사 표창 및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또 사회적경제 관련 포럼과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진행해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행사장 일원에 50여 개 홍보관을 설치해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보와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체험·판매도 진행했다. 특히 아산시의 라이브커머스 전용 차량에서 진행한 충남 대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와 친환경 놀이터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형식 부지사는 “이제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성장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빈곤 감소,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가 확산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내년 3월 청양에 개관할 예정인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우리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는 사회적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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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700여명 참석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