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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길 인생 집념으로 내 삶 끌어왔죠"||서산시 회계과 오병택씨
    ▲오병택(사진 왼쪽)씨가 구 법원ㆍ검찰청사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공사관계자와 도면을 보며 감리업무를 보고 있다. 전기공사 직접감리로 4억여원 예산절감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 얼마나 충실하게 매진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 회계과에 근무하고 있는 오병택(45)씨가 지난 한 해동안 서산시가 발주한 전기공사에 대해 직접적인 감리로 4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오씨가 직접적으로 예산을 절감시킨 사례는 서산시청 동별관 증축 전기공사 감리 1억1300만원, 동부시장내 어시장 개축 전기공사 감리1300만원, 청소년 문화의집 전기공사 감리 4000만원, 구 검찰 청사 리모델링 전기공사 감리 1300만원, 해미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사업 전기공사 감리 2억1400만원 등 3억9300만원으로 오씨가 아니었다면 모두 외부로 빠져나갈 예산이었다. 오씨가 이렇게 감리를 직접 맡을 수 있게된 것은 외길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이 예산절감에 솔선수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중요하다”는 그는 “시민들은 얼마의 세금을 내야하는가도 관심이지만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가도 큰 관심 사항”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현재 전기공사 1급 자격증 외에 전기공사 감리분야 최고의 면허인 전력시설 중급감리원 및 특급감리원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오씨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선배공무원의 권유로 1999년 신성대학 전기학과에 진학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지만 시민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덜컥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게 됐다”는 그는 점심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동료들과 회식이 있는 날도 그날 계획된 공부는 반드시 끝내고 잠자리에 들 정도로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 이 같은 집념과 노력은 지난 2002년 전기공사 산업기사 1급 자격증 취득 으로 나타났고 다음해인 2003년에는 전력시설 특급감리원 면허증 취득으로 이어졌다. 오씨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감리분야의 최고 영예인 특급감리원 면허를 취득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면서 “지금은 시의 배려로 이를 직접 활용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어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오 씨는 현재 갈산동 세창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부인 명정훈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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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6-01-12
  • "외길 인생 집념으로 내 삶 끌어왔죠"||서산시 회계과 오병택씨
    ▲오병택(사진 왼쪽)씨가 구 법원ㆍ검찰청사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공사관계자와 도면을 보며 감리업무를 보고 있다. 전기공사 직접감리로 4억여원 예산절감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 얼마나 충실하게 매진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 회계과에 근무하고 있는 오병택(45)씨가 지난 한 해동안 서산시가 발주한 전기공사에 대해 직접적인 감리로 4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오씨가 직접적으로 예산을 절감시킨 사례는 서산시청 동별관 증축 전기공사 감리 1억1300만원, 동부시장내 어시장 개축 전기공사 감리1300만원, 청소년 문화의집 전기공사 감리 4000만원, 구 검찰 청사 리모델링 전기공사 감리 1300만원, 해미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사업 전기공사 감리 2억1400만원 등 3억9300만원으로 오씨가 아니었다면 모두 외부로 빠져나갈 예산이었다. 오씨가 이렇게 감리를 직접 맡을 수 있게된 것은 외길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이 예산절감에 솔선수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중요하다”는 그는 “시민들은 얼마의 세금을 내야하는가도 관심이지만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가도 큰 관심 사항”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현재 전기공사 1급 자격증 외에 전기공사 감리분야 최고의 면허인 전력시설 중급감리원 및 특급감리원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오씨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선배공무원의 권유로 1999년 신성대학 전기학과에 진학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지만 시민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덜컥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게 됐다”는 그는 점심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동료들과 회식이 있는 날도 그날 계획된 공부는 반드시 끝내고 잠자리에 들 정도로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 이 같은 집념과 노력은 지난 2002년 전기공사 산업기사 1급 자격증 취득 으로 나타났고 다음해인 2003년에는 전력시설 특급감리원 면허증 취득으로 이어졌다. 오씨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감리분야의 최고 영예인 특급감리원 면허를 취득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면서 “지금은 시의 배려로 이를 직접 활용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어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오 씨는 현재 갈산동 세창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부인 명정훈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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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6-01-12
  • 가제현 서산시새마을회장 신년인사
    사랑하는 서산시 새마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을유년이 가고 대망의 2006년 병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06년 새해에 새마을 가족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고자 하시는 일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열심히 노력하여 아무 대가없이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 점 새마을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 2005년 한해에도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 매우 어렵고 힘든 한해였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어려운 한해에도 우리 새마을 가족 모두는 꿋꿋한 마음과 정신으로 지역에서 이웃을 사랑하며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돕기와 사랑의 연탄지원 및 김장 담그기, 무연분묘 벌초, 친환경사업 가꾸기, 안전망 구축사업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새마을 가족 모드는 근면 자조 협동 정신아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일수록 서로가 사랑하고 위안해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전념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 현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모두 다 느끼고 있으며 물질 만능주의라고 하는 이런 시기에 우리 새마을 가족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저는 정신문화 운동에 가치를 갖고 도덕적으로 문화적으로 성숙한 새마을 정신을 가꾸어 나가는데 우리의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함에 자기의 지역에서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개발하여 이웃과 함께 나아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현장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외식개혁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 가꾸기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펴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 가족의 운동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의 이기주의와 갈등도 극복하는데 중간조정역할을 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 2006년 병술년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하나하나 실천하고 노력하여 서산시새마을 운동 3대 실천 ①내가먼저 인사하기 ②고운 말 쓰기 ③친절한 예절을 지키기도 더욱 확산운동으로 전개하여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서산시로 가꾸어 나갑시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06-01-12
  • 진실보도를 다짐하며||2006. 1. 13
    황우석 교수 사태로 온 나라가 진실 게임에 몸살을 앓았다. 국민들은 그동안 매 시간 말이 바뀌고 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면서 이제는 언론도 도저히 못 믿겠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진실이라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사명이다 하지만 진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언론자체도 갈팡질팡하는 것이 안타깝기가 그지없는 실정이다. ‘진실은 진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라는 말도 있다. 맞는 말이다. 언론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진실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진실은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여 잘못된 일을 개선하고, 잘 된 일은 계속 지향해 가자는 데 의미가 있다. 즉 진실보도는 사실보도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가령 누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봤다라고 하자. 볼일을 봤는지 안봤는지 하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 자체를 알리는 것을 진실보도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사실보도라는 것은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지 사실 자체가 큰 의미를 주지는 않는다. 사실을 정확히 알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잘 잘못을 가리어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지향할 것은 지향해 가는 것 이것이 진실보도의 목적이 아닐까? 서산타임즈는 올 해에도 진실한 보도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06-01-12
  • 폐농기계에 면세유 지급||농협, 면세유 관리에 허점 드러나
    내구연한이 초과되는 등 사용할 수 없는 농기계에도 면세유가 지급되는 등 농협의 면세유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및 시설의 보유현황과 경작사실을 이장 및 통장의 확인을 받아 관할 조합에 신고토록 되어있다. 농기계의 변동사항 또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서산지역 대부분의 농가에서 폐농기계에 대한 변동신고에 미온적인데다 농협 또한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실태파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농업용 면세유가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농업용 면세유를 불법사용한 혐의(사기)로 최모(46ㆍ평창군 진부면)씨 등 215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이들은 파프리카 재배를 위해 온풍난방기 1대를 구입, 면세유 대상 농업용 기계로 신고한 뒤 고장이 나 사용하지 못했음에도 면세유를 받아 자신의 차량 및 가정용 난방유로 사용해왔다. 따라서 서산에서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면세유 지급 방지대책과 주민 홍보 등 종합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06-01-12
  • 김영석 자율방범연합대장 신년인사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관심 가져야 다사다난했던 乙酉年도 아쉬움을 남겨둔 채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져가고 새로운 기대와 설레임 속에 丙戌年의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우리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가족과 서산 시민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서산지역에는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그 어느해 보다도 많았지만 늘 그러했듯이 한 해를 보내고 나면 기대했던 만큼의 보람과 기쁨을 얻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겨지곤 합니다. 저희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도 시민들의 안전안 사회생활과 밝고 건전한 서산 건설을 위해 나름대로의 의욕을 펼쳐왔습니다. 동시에 저희들은 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흔들림 없이 서산을 지켜오면서 15만 시민들의 친근하고 든든한 이웃으로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서산시민 여러분들과 지역 유지 여러분의 저희 자율방범연합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서산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치경찰제가 실시되는 해 입니다. 2007년 하반기 전면도입을 앞두고 서산시가 10월부터 전국 17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시범지역으로 운영되는 것인 만큼 운영에 있어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성공스런 자치경찰제의 시범실시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저희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도 힘을 모을 것입니다. 이의 성공은 곧 서산시가 정말 살기 좋은 곳임을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丙戌年은 개의 해입니다. 개는 우리 인간과 아주 친한 동물입니다. 우리에게 활기차고 왕성한 원기와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올해는 모든 서산 시민의 가정에 ‘왕성한 원기와 자신감’이 깃들어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율방범대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밝고 건전한 서산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애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리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06-01-12
  • 농업기반공사, 한국농촌공사로 개명||농촌종합개발주체로 변모
    농지조성·저수지 관리 등 농촌 생산기반정비사업에 주력하던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종합개발 주체로 변모한다. 이름도 한국농촌공사로 바뀌었다. 농업개방과 변화된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역할도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저수지 관리·농지 조성 등 기존에 하던 일과 함께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지은행의 운용 △도시민 귀농사업 △농촌종합개발 사업 △도시자본의 농촌유치 등 도농교류사업도 새로 맡게된다.
    • 뉴스
    • 경제
    2006-01-12
  • 올해 초등학교 '취학아동' 총 2,314명
    서동초 270명으로 가장 많고, 웅도분교는 1명 올해 서산지역 취학아동수가 지난해 2,123명보다 191명이 늘어난 총 2,314명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예정 아동수는 학령아동 147명을 포함해 총 2,314명으로 남자가 1,211명, 여자가 1,10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20일까지 서산교육청에서 각 읍 면 동에 취학아동들의 통학구를 통보하면 읍 면 동에서 다음달 초순까지 취학아동 대상 가구에 취학통지서를 전달하고 25일부터 28일 사이 각 학교별로 예비소집을 거쳐 오는 3월 2~3일 일제히 입학식을 갖게 된다. 서산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서산지역 취학아동수가 늘어난 까닭은 최근의 지역 내 취업인구의 이동에 의한 인구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 초등학교는 총 36개 학교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는 서동초로 270명 이며, 가장 적게 입학하는 학교는 대산초 웅도분교로 입학생이 1명에 불과하다. 이밖에 차동초(9명), 가사초(6명), 고성초(7명), 부성초(8명) 등 11개 초등학교(분교포함)가 10명 미만의 학생을 입학시킨다.
    • 뉴스
    • 교육
    2006-01-10
  • 지방선거 '공무원 줄서기' 집중 단속||통, 리, 반장, 주민자치위원, 예비군소대장급 이상 간부 등도 포함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줄서기로 인한 각종 선거 관여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공무원이 당선 유력한 입후보 예정자의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는 행위, 자치단체장의 치적을 홍보 선전하는 행위, 단체장이 소속 공무원에게 지지를 당부하는 등 줄서기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또 공무원이나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이 선거운동에 동원되거나 스스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선거 행위가 금지된 공무원 등의 범위에는 일반 공무원을 비롯, 정부투자기관, 지방공사와 공단 상근 임직원,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예비군 소대장급 이상 간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 등의 상근 임직원 등이 해당된다. 공직선거법에는 공무원이 선거범죄로 인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현직을 그만둬야 할 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임용이 제한되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잃도록 규정돼 있다.
    • 뉴스
    • 행정
    2006-01-09
  • "지방선거 굼품수수 무조건 입건"||검찰, 깨끗한 선거문화 만들기 총력
    검찰 "지방선거 금품수수 무조건 입건" 대검 공안부(권재진 부장)는 5ㆍ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출마자 또는 출마 예정자와 유권자간의 금품 수수가 드러나면 액수에 관계 없이 무조건 입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정상명 검찰총장 주재로 오는 16일 전국 선거전담부장회의를 열고 불법 선거행위 엄단을 지시할 예정이다. 전국 지검ㆍ지청의 공안담당 부장검사 및 지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에서는 선거구별로 전담검사를 지정하는 등 부정선거 단속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되고도 재판이 길어져 의원직을 상당 기간 유지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당선무효 등 실질적 불이익이 신속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입건 및 공소유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검찰은 또 설을 맞아 선거 조기과열 및 혼탁을 부추길 수 있는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기부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앞서 정 총장은 신년사에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위법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
    • 행정
    20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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