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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대산~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첫 운행
이완섭 시장, 성연~대산 구간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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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05 16:04
성연을 출발하여 대산을 거쳐 서울 남부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5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김영호 건설교통국장, 이용국 충남도의원, 이정수, 김용경 시의원과 함께 성연 버스 정류장을 찾아 운행을 시작한 시외버스 노선 첫차 운수종사자를 격려하고 노선 안내 및 홍보물 부착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7시 25붕 발 첫 차 탑승객은 2명. 이 시장은 버스에 탑승하여 경유지인 대산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며 탑승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을 물었다.
이날 탑승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운행하는 버스의 첫 승객이 되어 기쁘다 ”며 “운행을 위해 애써준 서산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서울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시내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시외버스 운항 시작으로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행을 시작한 시외버스 노선은 성연(힐스테이트아파트 402동 앞)을 출발해 대산을 경유하고 당진 송악 이주단지를 거쳐 서울 남부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오전과 오후 하루 왕복 2편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성연에서 오전 7시 25분과 오후 6시 10분에, 서울에서는 오후 2시 40분과 오후 8시 출발하며 2시간 30분 소요된다. 운행요금은 13,500원이며 승차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티머니GO’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도 결제도 가능하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