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지난 2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 영상인사,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서산문화원 정관 변경, 임원선출에 관한 운영규정 개정, 서산문화원 대의원 구성의 건등을 의결했다.
서산문화원은 올해 지역문화의 계발·보존 및 활용하는 한편, 지역문화의 발굴·수집·조사·연구 및 활용,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문화학교 ▷충남학프로그램 ▷스산의 숨결 발간 ▷충효예교실 ▷생활문화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보이는 라디오 제작교육, 영상편집 기초반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서산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제10대 서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하여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도 서산문화원은 새로운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서산시민들의 문화진흥을 위해 힘을 모아 더욱 열심히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