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가 새해를 맞아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꿈끼 탐색 및 진로 연계 학기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1~2학년은 꿈끼탐색주간, 3학년은 진로연계주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2일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55회 졸업생 김태훈 선배(고려대학교 메카트로닉스 박사과정)가 학교를 방문해 로봇 공학의 이해와 진로 설정에 대한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했다.
또 3일‘직업인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소년 담당 이희동 검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을 비롯한 범죄 예방 교육 특강을 실시해 법에 대한 궁금증과 법 관련 직업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 ‘초콜릿 캔디’를 관람하고, 공연 전반에 관련한 직업과 연기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배우와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정연미 교감은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강연자로 나선 분들이 인생 선배로서 직업에 대한 신념과 바른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해 주었다”면서 “그 마음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의 세계를 탐색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