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은 지난 15일 이상기온으로 계속되는 겨울 장마로 수위가 높아진 고풍저수지 수문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운산면에 따르면 이날 현재 고풍저수지 수위는 84m(99.3%)를 기록함에 따라 수문을 개방하여 저수지 수위를 조절에 들어갔다.
고풍저수지는 충남도 지적고시에 따라 당진지역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다가 2006년도에 용장1-2리, 고풍리, 용현2리 등 4개 마을 급수 가구의 보령댐 광역상수도 전환에 따라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 현재 운산면 고풍리 주변 1300ha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