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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3 21:22
운산면 남녀자율방범대(대장 윤명구, 여성대장 한경옥)는 지난 1일 효정가든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올 한해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더 안전한 운산면을 만들기 위한 다짐과 함께 회원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송년회에 참석한 이병섭 운산면장에게 기탁해 송년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운산면은 기탁 받은 성금을 부모가 없는 관내 아이들의 책가방 등 학용품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윤명구 대장은 “2023년 한 해도 함께 활동해 주신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방범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지역부=이진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