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신)와 농촌지도자회(윤병길)는 21일 둔당리 215-41 일대 밭에서 사랑의 콩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콩은 지난 6월 파종 후 주기적으로 제초제를 치고 김매기를 하는 등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수확한 콩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연말 취약계층 지원 등 나눔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지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매년 감자, 고구마, 콩 등을 재배하여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직접 수확한 콩을 이용해 만든 두부를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