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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0 23:11
고북면은 20일 예산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 전복사고 위험이 있는 고북교차로 부체도로 진입부 개선을 건의했다.
고북면 기포리 158-3번지 일원 고북교차로 부체도로 진입부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교차로로 진입 시 급격한 회전반경으로 사고의 우려가 크다. 그동안 발생한 사고로 인해 경계석 등 도로시설물이 파손되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해당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기포1리, 기포2리, 정자1리 이장과 고북면 담당 공무원이 함께 예산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개선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담당자는 “2024년도 사업예산에 반영되어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북면 관계공무원은 “이날 동행한 이장들께서 반드시 사고 위험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한 만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